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지민이의 식객 2017. 12. 11. 06:30

이인임라고 하면 역사속에서 많은 이슈를 가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삼사우사(使)·도첨의찬성사()가 되었다. 1368년(공민왕 17) 좌시중()을 거쳐 이듬해 수문하시중()이 되었으며, 그해 서북면도통사(西使)가 되어 동녕부()를 정벌하기도 했던 당대 권세를 지녔던 이인임 고령군 성산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고령의 유명한 예마을을 가기전에 있는 이곳에는 이인임에 대한 이야기와 표리서원과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고택이 있어서 잠시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예로 부터 지방의 유림들을 키우던 서원은 아닌 것 같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 같은 서원입니다. 


한쪽의 비에는 문하시중 문숙공 이인임 할아버님 실기가 적혀져 있습니다. 공은 고려 충선왕 4년 12월 갑일에 경북 성주군 연봉리에서 출생했다고 합니다. 



권세를 누리던 이인임은  최영·이성계 등이 염흥방임견미, 왕복해(王福海) 등을 처단하고 그 일파를 유배시켰는데 이때 이인임도 경산부(京山府)[현 고령군 성산면]에 안치되었다가 곧 세상을 떠납니다. 



저 멀리 안쪽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비도 세워져 있네요. 


고령이 대가야의 고장이라고만 알고 있는데요. 

생각외로 인물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인임의 상훈을 보면 1359년 홍건적을 격퇴하여 2등 공신에, 1361년 홍건적의 2차 침입 때 개경을 탈환하는 데 공을 세워 1등 공신에 책록되었습니다. 



이인임의 본관은 성주(). 자는 자중(), 호는 승암(). 할아버지는 성산군 이조년()이고, 아버지는 성산후 이포()입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그 후손들이 거주하는 것 같더라구요. 




고려 말기에 엄청난 권세를 누렸던 이인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과유불급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옛 사람이며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하고 배울일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지나간 것이지만 역사는 그 사람을 평가하기 마련인데요. 정도전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인임의 명언이 기억나네요. 


 고령현 성산면(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아버지 이포(李褒)와 어머니 경주 설씨 부인(慶州 薛氏 夫人) 사이에서 6형제의 둘째로 태어난 이인임의 흔적을 만나봅니다. 



서원 이름이 표리가 아니고 율리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