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지민이의 식객 2019. 4. 14. 06:30

옛 사람의 말에 사람은 배가 고프면 신경이 사나워지고 심지어는 감정이 조절이 안되기도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아름다운 강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문경의 산하를 즐기는 것도 먹고 나서였습니다. 



작년부터 문경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방송에도 이곳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20곳의 청년상인을 모집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10곳이 이 안에 자리해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함박스테이크, 문경약돌돼지돈까스,  오미자매콤새우덮밥,  수제어묵우동,  자장면, 오미자소스스테이크를 사람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이날 문경을 탐할 에너지를 채워보았습니다. 


여러 사람과 같이 오면 좋은 것이 한 가지 음식이 아니라 여러 음식을 나누어 먹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문경 점촌의 중앙시장의 천년들이 장사를 하는 곳의 이름은 오미자네 청년몰으로 오미자는 문경의 특산물중에 하나로 잘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동 한 그릇은 여행에서 간식이자 요긴하게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자주 먹지는 않지만 자장면 한 그릇은 어릴때의 추억을 아로새김하게 해주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1층과 2층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청년의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주로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건강과 시장육성사업단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맛있으면 칼로리가 없다는 지역 청년들이 만든다는 0칼로리 푸드입니다. 오!미자네 청년몰과 함께하는 장사꾼 프로젝트에서는 체험점포 운영셀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벌써 봄동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봄을 알리는 채소입니다.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 봄채소로 분류되는 봄동은 겨울에 노지에서 재배된 배추를 일컫는데요. 겨울의 추운 날씨 때문에 결구(속이 꽉 참)되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주 찾아와도 좋은 점촌 중앙시장에는 청년들의 음식이 있고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곳입니다. 



점촌 중앙시장에서 보는 딸기가 무척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향을 맡아보니 참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동 겉절이를 할 때에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무쳐야 풋내가 덜하고, 사각거리는 특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봄동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