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지민이의 식객 2020. 6. 3. 06:00

여행을 해보는 방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조심스럽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잠정 폐쇄되었다가 다시 오픈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한밭수목원 역시 그렇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19전까지의 여행 방정식에서의 변수는 대부분 해당 국가의 내란이라던가 국지적인 위험에 국한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여행 방정식에는 비용, 시간에 변수는 누구와 함께 갈 것만 고민하면 되었지만 이제 변수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과 이로 인해 여러 가지 활동의 제약과 불편함을 고민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을 와본지가 얼마나 오래간만이지 모르겠네요. 계속 닫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활방역하면서 오픈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봄은 그냥 훅가버리고 이제 여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면서 반팔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정말 많이 눈에 뜨입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조심스럽게 나들이를 나온 분들의 모습들도 보입니다. 이렇게 편하게 일상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게되는 시간입니다.  


여행산업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려야 가능할 듯 합니다. 항공사가 이렇게 힘들어질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우리가 알던 여행 방정식은 이제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데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지지만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해볼 수 있습니다.  


멀리까지 드넓게 초록의 색이 살아나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명실공히 도심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대전과 서구의 대표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20년 들어서 여행의 개념도 바뀌고 일하는 형태도 바뀌고 있으며 모든 것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야외의 트인 곳에서의 사회적 거리는 지켜질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휴양림이나 이런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덥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저는 황금연휴에 집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이런 여행지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베리원의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야기도 접해봅니다. 식물은 인간보다 먼저 지구상에 나타났고, 자연에서 식물의 진화는 보통 느리게 진행이 됩니다. 주변에 아는 식물이 있는지 찾아보고 거꾸로 이 목록에서 서식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때론 자생지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몇몇 식물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