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세상다담 2011. 5. 21. 15:32

 

 

『독서클럽 진주』5월 정기 모임 후기 - 니나 (이남미)

 

 

 

뭔 바람이 불었는지 독서클럽이란 카페에 덜컥 가입하고선 모임 장소로 향하는 차안.

 

평소 부끄럼 많고 소심한 제가 무사히 신고식을 치를 수 있도록 빌었다는 건 저 만이 아는 비밀입니다. 사실 모임 날 아침까지 가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망설였는데요. 아마도 그건  낯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천성 탓도 있겠지만 뻔한 주제를 가지고 뻔한 말들이 오고 갈 것이란 저의 턱도 없는 주제넘은 생각 탓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 저의 오락가락하는 변덕 탓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정말 모임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엇보다 기쁘기까지 하니까요. 책에 관한 여러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은 앞에서 돌님이 잘 적어주셨기 떄문에 생략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

 

 

○ 모임 내내 세상을 다 담을듯한 따뜻함과 포용력을 보여주신 세상다담 님

 

미모를 빛내면서 맏언니의 편안함을 주신 따뜻한눈빛으로 님

 

바로 옆에서 꽃봉오리 터지는듯한 웃음을 선사하며 긴장을 풀어주신 윤서 님

 

예리한 시각으로 똑 부러질 것 같이 생각을 교환해주신 너른들 님

 

왠지 힘들 떄 포근하게 봐라봐 주던 크고 둥근 꽃을 닮으신 해바라기 님

 

책읽기가 싫어진다면서도 항시 논어를 품고 다니시는, 영혼의 동반자를 아직

    못 만나신 소울메이트 님

 

책을 정말 사랑하시고 저보다 어리지만 훨씬 식견이 깊으신 무라사키 님

 

항상 하루하루를 선물이라 여기고 감사하며 사시는, 말씀하실 떄 듣는 이로

    하여금 더 집중하게 만드는 요상한 능력을 가지신(?) 오늘은선물 님

 

중간 중간 큰 웃음 주시고 왠지 멋스럽게 사실 것 같은 아영 님

 

비상한 두뇌(?)와 아줌마들이 반할 체격(?)을 가지셨지만 연애엔 젬병(?)인

    소음쟁이 님

 

아직 보송보송한 두 볼과 외모에 어울리는 순수함도 지녔을 것 같은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 님

 

냉정과 열정을 동시에 지녔을 것 같은 우리 열혈처녀 님

 

대문열고 들어서면 반기는, 화단에 핀 앙증맞은 꽃송이 같으신 채송화 님

 

마지막으로 같은 신입이라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신, 돌처럼 단단하고 변함없는

    성품을 지니고 계실 것 같은 돌 님


 


 

모두 모두 고마웠습니다. 소중한 인연 감사히 오래도록~ ^^

 

 

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글쓴이 : 세상다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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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대단하십니다. 언제 그렇게 눈여겨 봤습니까?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독서클럽 진주」 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니나 님,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