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노래

세상다담 2017. 3. 6. 23:26







하이든을 고용하였던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1766년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화려한 궁성을 노이지트라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에 건축을했다. 이 궁성은 에스테르하지 하궁(夏宮)으로 불렸으며 처음에는 비좁은 관계로 관현악단의 연주자나 하인들은 가족을 데려올 수 없었다. 단원들 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이 허락된 것은 악장 하이든을 포함한 겨우 4명뿐이었다. 결혼한 사람에게는 봉급을 더 주게 되어 있었으나 그 대신에 많은 단원들은 여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에스트르하지 하궁에서 지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1772년은 보통 머무는 6개월보다 2개월이나 더 머물렀다. 그 일로 단원을은 하이든에게 이 불편한 생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이든은 1가지 방법을 생각해내서, 곡의 마지막에 연주하는 단원이 1명씩 연주를 끝내고 악기를 챙겨 보면대 위의 촛불을 끄고 퇴장해서 아주 소수만 남아 조용하게 연주를 이어가는 교향곡을 작곡해서 단원들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그래서 ‘고별교향곡’이 만들어졌으며, 조성도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외로운 올림바단조가 선택되었다. 이 곡이 실제로 후작 앞에서 연주되자 니콜라우스 후작은 즉시 그 뜻을 깨닫고 다음날 다원 전원에게 휴가를 주었다. 이 일화는 그리징거와 디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 곡에 주어진 ‘고별’이라는 부제는 18세기 말경에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곡은 일반적인 4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4악장만 빠른 마지막 곡 다음에 단원이 하나씩 퇴장하는 안단테가 붙어 있다. 현재 자필악보가 부다페스트 국립 세체니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 출처 : 위키백과 )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1732-1809)은 오스트리아의 고전파 음악 작곡가이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린다. 오스트리아의 동쪽 로라우 출생. 총 108곡의 교향곡, 70곡에 가까운 현악 4중주곡 등으로 현악 4중주와 교향곡 형식의 확립에 기여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만년에는 미사곡과 <천지창조(天地創造) Schöpfung>(1798) 등 교회음악의 명작을 남기고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후 머리부분이 사라지는 비운을 겪고 1954년 무려145년 만에 반환되었다.



[음악사] 고전파 음악 -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http://blog.daum.net/hjandej/6027795

놀람ㅣ Symphony No.94 (Surprise) Mov.2 - Haydn, http://blog.daum.net/hjandej/6027798

복수ㅣ Queen of the Night (The Magic Flute) - Mozart, http://blog.daum.net/hjandej/6027791

합창ㅣ Symphony No.9 (Choral) Mov.4 - Beethoven, http://blog.daum.net/hjandej/602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