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그리고 천둥

이런들 어떠하리요 저런들 어떠하리요 주어진 만큼만 묵고쓰면서 살았으면~~#

0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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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일년 농사라고 하는 김장을...

작년김치가 아직도 냉장고에 두쪽이나 남았다고.. 정신없이 바쁘게 내달리다 문득 돌아보니 어느새 일년의 끝자락인 12월이다 이제 한달후면 지겹고도 황망했던 庚子년도 끝이 나는건가 그러고나서 2021년인 辛丑년이 찾아오면 지겹고도 고약한 코로나도 끝이나고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웃으면서 평화롬고 행복하게 살수있기를 기대하고 고대해본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 일년농사 라고 하는 김장을 한다고 그런대로 장마당이 시끌벅적 요란하게 돌아가고 있는중이다 예년과달리 지난여름의 기나긴 장마와 그리고 보도 듣도못한 3번의 가을 태풍때문에 배추가격이 엄청뛰여 포기당 3천원에서 4천원은 줘야하니 다른 그 어느때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도 김장재료 가격이 제법 솔찮게 드는것같다.. 작년에담근 김치가 아직도 김치 냉장고에 ..

01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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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이러니 어쩌면 좋으리요..

안 그래도 평균연령이 70을넘어 80인 시골 장 마당에 난데없이 근린시설도 보강하고 환경개선도할겸 농촌중심지 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장옥을 새롭게 짓는다면서 몽땅 부셔 놓앗으니 .. 이전과는 달리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5일장인데 지금은 인구가 줄어 그 나마 고향을지키는 할배와 할매들 겨우 몇사람만이 오고가는 시골 장터인데.. 이렇게 장마당을 모두 파헤쳐놓아 어수선 해졌으니 장사를 나가도 그렇고 그렇다고 장사를 안갈수도 없으니 그리고 40여년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비람이 불어도 변함없이 다니던 곳이라서 안가기도 뭣 하고 그러니 장사를 나가봐야 기름값도 못하고 본전도 못건지고 믿지고 돌아오니 이거야 말로 말그대로 辰退量難 이다.. 비 바람 막아줄 가림막 하나없이 40여년전에 처음으로 장사하던 그 모습 그..

2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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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소망 그리고 기대..

더도 말고 덜도말고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가끔은 아 그래 그 사람 하면서 기억 해 줄정도.. 봄이가면 여름이오고 그리고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고 낙옆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 가고나면 삭풍의 바람이 불면서 하이얀 함박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겨울 그래서 축복받은 대한민국은 4계절인줄 알았더니 이건 어찌하여 차가운겨울이 떠나자말자 바로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고 그러니 여름다음에 바로 겨울이 되는것 같으니 그러니 이제는 언제나 변함없다는 대자연의 時間도 수시로 변하면서 심술을 부리는건지.. 구름에 달이 흘러가듯이 잘도 흘러가는세월 바람소리에 낙옆이 우수수 떨어지듯 마음은 늘 그대로인데 어느새 몸은 만신창이..

22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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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너무너무 야속합니다...

세월아 너는 어찌 그리도 무정하더냐 나를 버린 내 님보다 내가 더욱 야속하더라 뜬 구름 쫓아가다 돌아다보니 어느새 가버린청춘 고장난 벽시게는 멈추었는데 야속한 저 세월은 어찌하여 고장도 없는지... 어느새 2020 庚子년이 한달 여 밖에 남지않았다 유난히도 힘들게 버티어 온 올 한해라서 그런지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하나도 아깝지않고 어서빨리 속시원하게 지나갔으면 하고 바랄뿐이다.. 거울을 본다 그런데 무척이나 낮설다 보도 듣도못한 낮설은 내 모습에 실없는 미소만 보일뿐이다.. 오늘이 좋으면 내일도 좋을것이고 모래도 좋을것이다 그런 굳건하고 바람직한 믿음으로 하루 하루를 알차게.. 추억의 장을펼치면 그리움도 원망도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도.. 하지만 가는세월 막을수도 없고 오는백발 막을수도 그렇다고 미쳐..

1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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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이됩니다..

우리인간이 한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 어찌 향기나는 꽃길과 보드라운 비단길만 있을까.. 때로는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할것같은 진흙탕 그리고 아찔한높이의 언덕과 절벽 그러다가 다시 또 평탄한길에 내리막도.. 더워지면 괜찮을까 낙옆지면 괜찮겟지 그러다가 다시 또 찬바람이 불면 괜찮아 질거야 라면서 굳게믿고 기다렷건만.. 어찌하여 이 놈의 코로나는 기세가 사그러 들기는커녕 오히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더욱 기고만장 하여 날 뛰고잇으니 이러다가 다시 거리두기와 비대면 접촉으로 모든생활을 멈춘체 집안에서 꼼짝마라를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마스크를 구한다고 새벽부터 추위에 벌 벌 떨면서 7시간을 기다리기도 .. 그러다가 요일별로 마스크를 두장씩 구해들고 하나님 아버지 마스크를 손에 쥐게 해주셔서 감사함니다 라면서 눈물..

16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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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단풍이 막바지네요..

해마다 만산이 홍옆으로 바뀌는 가을이되면 빠짐없이 찾아가서 눈으로보고 온몸으로 즐겼는데.. 팔공산 자락을 감싸안으며 붉게물든 일주도로를 달리면서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던곳인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어수선 정신이 없어서인지 무심코 돌아보니 어느새 한파가 몰려오고 그러니 아뿔사 단풍이 막바지에.. 그래도 빠지면 섭 섭 할것같아 한달음에 달려갔더니 절정의 순간은 지나고 이제는 마지막 안감힘을 쓰는 단풍 구경으로 만족할수 밖에.. 그래도 이만하면 그런대로 눈 호강은 한것같은데.. 역광이라 그런지 아님 디키가 상해서인가 하지만 때로는 너무 강한색보다 이렇게 약간은 모자란듯한 느낌도 괜찮은것 같기는한데.. 일기예보 에는 살짝 추워진다고 하더니 입고 간 패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따뜻하다 그래도 추운것 보다 이렇게 ..

13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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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이바구 그럭 저럭 이만하면...

어쩌다 가끔가다 생각이나서 지나온날을 뒤돌아보면 어쩌면 그리도 치열하고 처절하게 버티여 낸건지 한 때는 너무나 힘들어 삶을포기할까 싶을때도 하지만 참고 또 참으면서 견디어 내고나니 어느새 머리는희끗 몸은 구부정에 절룩 절뚝 그리고 다리는 휘청 휘청 하지만 그래도 이정더면 하면서 스스로를 대견하게 느끼기도.. 그래도 내 식솔들이 어느정도 앞가림은 하도록 뒷바라지 했었고 그런데지금은 또 코로나가 말썽이라.. 하지만 이제는 나라에서도 보살펴주고 자식들이 들여다 봐 주니 굶어 죽을일은 없을것같고.. 이것 저것 그러고보니 반찬이너무 화려한것 같아 마눌님에게 고마움을... 이 모든영광은 모두 대장마눌님 때문에.. 이만하면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는게 맞는것 같지요 보들 보들 야들야들한 낙지에다가 닭백숙 그리고 명랑 젓..

1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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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천년고찰인 오어사..

다른곳은 벌써 영하로 내려가도 여기는 비교적 남쪽이라그런지 뉴스 시간이나 일기예보 에서 추워진다고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지만 생각외로 기온이 내려가지 않고 그런대로 훈 훈한 편이다.. 포항시 남구에는 운제산이 있다 그리고 운제산의 포근하고 넉넉한 품안에는 아주오래된 고찰인 오어사가 자리잡고 있다..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이렇게 조용하고 아늑한곳이 있는데도 늘 순위가 뒤로 밀리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큰 맘먹고 오어사를 찾아 길을 나서본다.. 오어사로 가는 들머리에 오어지라고 하는 저수지가 맀는데 그 동안 몇번의 태풍에 물이넘치니 마니 말 들이 많앗는데 그래서 이번에 확장공사를 하나보다.. 먼지나는 하천변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공사중인 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동안 둑을 쌓아올리고 둘레길을 새롭게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