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소갈비 맛집 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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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0. 10. 13.

지난 8월초 동래역 주변에 있는 '우연구소'란 갈비집에서 미식모임 팀들과 합류했다, 우선, 연구소란 단어가 들어 있어서 특별한 뭔가가 있을 것으로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아니 올씨다였다, 반면 갈비집이어서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기대와 달라 충격을 받았다, '가격파괴'란 단어가 어울리는 곳이었디, 일반적인 직장인들도 소주 한 잔 걸칠 수 있도록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현 시국에는 이런 업소들이 서민들에겐 도음이 되겠다,

 

연구소 or 포차?

실내 들어 서면서 최소한 실험 기구는 없어도 연구소 분위기가 풍길 것으로 지레 짐작했는데 아니였다, 건물은 깔끔했지만 오히려 소갈비를 취급하는 포차 분위기였다, 입장하자 기본찬은 예약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차려져 있었다, 미식팀이 즐겨 마시는 JinRoIsBacK & TerrA BeeR를 더운 여름 열기를 식히기 위해 먼저 주문했다,

 

곁들이 반찬 명세,

상추와 고추, 특이한 형태의 김치, 케일, 파저리개, 양파, 마늘, 고추냉이, 마카로니, 빠지면 섭섭한 막장까지 올려져 있다, 계란찜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뜨거운 김을 뿜으며 뒤늦게 따로 올라 온다,

 

계란찜,

육고기를 적게 먹어야 하는 필자로서는 계란찜을 많이 먹어야 고기를 적게 된다, 단숨에 담배를 끊고 술과 도박을 끊어도 식탐은 평생 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제대로 배를 채우지 않고 가면 새벽에 포스팅 작업할 때 주린 배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생 소갈비 한 판,

28,500 원 ==> 27,000 원

여기 적힌 가격은 7시 이전에 입장하신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성 가격이다, 소갈비 한 판 27,000 원엔 갈비살 400g + 초밥 + 3,000 원짜리 팔도비빔면이 제공되므로 식사겸 술안주로도 가능하다, 세트로 주문시 1,500 원 할인된 금액이다, 생이나 양념 가격은 동일하다,

 

참숯,

3,000 원,

소고기 생갈비 가격이 저렴한데 비하여 참숯의 상태는 양호하다, 뒤늦게 알았는데 고가 가격이 싼만큼 숯불비용으로 테이블 당 3,000 원을 부담해야 한다,

 

갈비 추가 주문시,

100g 6,500 원,

세트로 먹을 때에는 100g당 5,750 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양이 부족하여 추가 주문시 100g당 6,500 원으로 가격이 달라진다,

 

생갈비와 버섯,

우연구소하기 이전엔 '시골한우 시골돼지'란 상호로 영업을 했었다고 한다, 동래 메가마트 주변은 가격대가 낮은 것외에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시시꽃 브랜드'란 1등 고기만을 취급했으니 힘들었겠다,

 

불판에 올려,

소갈비는 아무리 칼질을 잘 한다고 해도 보기 좋게 정형 작업하기는 어려운 가 보다, 그래도 고기를 잘 굽는 멤버가 올려 놓으니 그나마 비주얼이 조금은 나아 보인다, 불판이 피아노선으로 되어 있어서 눌러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 점 드소서,

왼손에 카메라를 들고 오른 손엔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서 찍는 것도 쉽지가 않다, 레스토랑이나 테이블이 넓으면 편리한데 포차에서는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점점 사진을 찍는 게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맨초밥,

2,500 원,

7시 이후에 입장할 경우는 별도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맨초밥은 갈비살을 올려서 갈비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여덟 점이 포함된다,

 

갈비와 초밥,

맨초밥에 고추냉이를 얹은 후 맛있게 익은 갈비살 한 점을 올려서 촹영한 후 입안으로 넣는다, 좋다, 참 좋다,

 

양념갈비,

23,000 원, 400g,

생갈비를 먹었으니 양념갈비도 맛을 봐야 하지 않을까, 결국 일인당 200g을 먹게 되었다, 버섯이 너무 크게 보이는 것은 그릇때문이다, 다녀 온지 두 달이 되어서 그런지 처음엔 사진을 보는 순간 어떤 것인지 몰라서 파악하느라 헤맸다,

 

 

불판에 올려,

사진을 잘못찍은 것 같다, 양념갈비는 불판에서 살짝 익어 갈 때쯤 촬영하는 게 보기 좋을 것 같다, 양념갈비 구을 때 불판을 바꾸지 않고 그냥 사용한다,

 

 

케일과 함께,

예전엔 생푸성귀만 먹었는데 어느 날부터 '찌"를 좋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케일과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아 하게 되었다, 푸성귀 중에서 항암 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매우 높은 게 필자의 입에 맞는 것 같다,

 

케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양념갈비를 주문했을 때 케일이 제공된다고 들은 것 같다,

 

 

와사비를 얹어,

케일만으로도 좋지만 갈비 위에 고추냉이를 얹어서 같이 먹어 보자, 괜찮다,

 

 

차돌된장,

5,000 원,

이제 마무리 하는 식사 시간이다, 차돌된장은 식사를 하지 않겠다는 멤버들도 밥을 조금씩 나눠서 먹었다,

 

얼큰해장라면,

3,000 원,

라면을 좋아 하는 멤버들은 라면을 주문한다, 필자의 경우 학창 시절 친구들까지 불러 보와서 라면파티를 워낙 자주 했었었다, 이젠 건강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먹지 않을려고 한다,

 

비빔냉면,

5,000 원,

어렸을 적 전차타고 온천장 벚꽃놀이 등 부모님과 가족 소풍을 계절마다 자주 다녔다, 귀가시에는 남포동 함흥냉면 식당에서 불고기와 냉면을 먹었다, 그때 비빔냉면보다 시원한 물냉면을 맛있게 먹은 추억 때문에 비빔을 거의 먹지 않는다,

 

물냉면,

5,000 원,

그래서 항상 고기 먹은 후 물냉면을 먹는데 예전과 달리 공장형이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코스트 상승으로 피할 수 없어서 직접 만들지 게 된 것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전문화가 되었다고 할까,

 

우연구소 외관,

습관적으로 명륜역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서 내려 가면서 바라 본와관이 멋지다, 식당 내부도 넓을 것으로 지레 짐작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넓지 않았지만 깔끔하다,

 

포차 테이블,

공간 활용하기 편리해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매우 불편한 느낌을 갖고 있다, 수저가 자주 떨어지거나, 냅킨을 놓아 둘 공간도 없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 헤맨다, 제대로 된 식당에서는 사각테이블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다,

 

테진아 1번가,

지금까지 '태진아'로 막연하게 생각해 왔었는데 이제 보나 '태'가 아니고 '테'였다, 모델이 고개를 약간 숙이면 보기 좋았을텐데 쳐들고 있으니 느낌상 시건방스럽게 보인다,

 

실내 분위기,

건물 외관에 비해 테이블을 포차용으로 준비한 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아마 저렴한 가격대임을 느끼게 한 것일 수도 있겠다,

 

실내 벽,

메뉴판, 진로이즈백과 테라맥주 홍보물, 그리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하이트진로의 상표가 들어 간 티셔츠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냥 옷걸이에 걸어 두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붙이는 게 보기 좋을 것 같기도 하다,

 

04분 거리 : 동래역 4번 출구, 한우장터 / 걸어서

05분 거리 : 코비스커피타임, 메가마트 동래점, 

08분 거리 : 꽃다림, 버거스 교대점, 국제신문

10분 거리 : 티볼리커피숍,

15분 거리 : 채선당 장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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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동래 우연구소

전번 : 051-558-9192

주소 : 부산 동래구 명륜로129번길나길 20, 명륜동 557-8,

영업 : 16:00 ~ 24:00,

휴무 : 휴무없음, 명절에도 영업

주차 : 없음, 인근 1번가 공용주차장 30분 1K 지원,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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