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요즘 학창시절에는 하지 않던 밀린 숙제를 하느라 새벽에 일어나 아침식사 시간까지 책상머리에 앉아 밤을 세우게 된다, 오늘은 지난 6월 해운대 센텀 소재 삼삼불고기에서 모임을 가졌던 이야기를 한다, 어딜 가던 주차가 불편하면 두 번째는 안 가게 되는데 작은 밥집이면서도 주차 시간도 넉넉하게 주니 편리하다, 거기다가 젊은 친구들이 싹싹하면서도 친절한 게 마음에 들었다, 삼삼불고기, 이 업소의 장점은 주방에서 숯불에 초벌한 불고기를 테이블로 가져 온다, 그러면 스텐 불판에 올려 약한 불에 덮여서 소주 한 잔하며 먹을 수 있다, 규모가 적은 밥집겸 술집이면서도 주차도 편하다, 워낙 센텀은 넓어서 그냥 찾아 가는 게 쉽지 않다, 그러나 꿔바로우로 유명한 팔선생을 찾으면 바로 그 건물에 있어서 찾기가 쉽다, 주차장..

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인터넷 맛집카페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을 위하여 가끔씩 번개 모임을 주최하고 있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잠시 중단했었다, 모임 주최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준비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챙겨야 하는데다가 마지막에 REVIEW까지 작성해야 하므로 쉽지가 않..

부산 동래지하철역 주변은 수 많은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피곤에 쩔인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무작정 옮겨지는 휴식처인 것 같다, 일행들과 킹크랩/대게의 향연을 동래 크랩비에서 즐긴 후 호프 한 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일행의 안내로 근처 맥주집으로 Go ~ Go ~, 어쩌다가 한 번씩 ..

필자가 1988년 창설한 모임에서 월례회를 주로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데 다른 곳은 찾기가 불편하다고 서면에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부 회원이 편리하다고 몇 달을 동일한 곳에서 하는 바람에 지겨운데다가 그집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어떤 달에는 일부러 가기 싫어서 참석을 하..

국내 연예인 중에서 필자가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몇 분 되지 않는다, 물론,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도 길에서 만나면 얼굴은 기억하기도 한다, 30여 년전 미국을 다녀 오던 길에 비행기가 엄청 연착을 하여 새벽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 호텔에 머물지 않고 택시를 타고 부..

뜨거웠던 2004년 8월 15일 '장미 100송이' 번개모임에 허술한 반바지 차림으로 처음 참석했던 개그맨이 희망이었던 회원 한 분과 인연이 되어 카페를 거쳐 간 많은 회원들에게 개그, 노래 그리고 음식 등등 여러 가지로 한때 즐거움을 누리게 했던 분이 업종을 변경한 후 잊혀져 가던 어느 가..

우리 카페 협력업체 중에서 직영접을 운영하는 점포가 서울과 제주도까지 펼쳐져 있는 곳이 딱 한 곳이 있는데 바로 그곳이 "히노무라" 야끼도리 전문점이다, 이 업체의 초창기 때 요창이 있어서 도와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데 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회원 중에서 맥주를 워낙 좋아 하는 회원과 소통을 위하여 자리를 같이 했는데 서로가 가까운 곳인데다가 이런 곳은 주로 2차로 오는 곳이어서 초저녁엔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젊은이들이 좋아 할 장소이지만 필자는 나이..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 중 [정세훈]씨를 닮고 싶어하는 bAcHeLoR 한 명이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못 참아 거의 밤마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하던 차에 같이 폭염에 모든 동식불이 힘들어 하는 어느 한가한 저녁 같이 들러 보게 되었다, 이곳의 특징을 생맥주 종..

일년에 몇 차례 덕천동이란 동네를 가게 된다,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인 서면에서도 멀지만 집에서는 워낙 멀어서 쉽게 가지지 않는 곳인데 30여년 전하고 완전히 달라서 유흥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차가 교행하기도 힘든 골목길를 따라 뻗어 나가는 곳이라 주차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