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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또 산이 보이고 ...

영남알프스 둘레길 1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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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영남알프스 둘레길

2018. 3. 18.




※산행 일자 : 18년 03월 18(일) 남부지방은 습도가 높은 완연한 봄날씨다

※산행 코스 : 양산시 하북면/영축산문(09:00)-알바위(09:30)-백호등-금강골(10:10)-가천저수지-자수정-송운사(11:30)

                 -백암산-작괘천-인내천바위-봉화산(12:30)-남하강-굴암사-화장산(13:40)-김취려묘-송대리(14:10)


※누구랑 : 딸랑 혼자서...

※산행 도상거리 : 영남알프스 둘레길 1구간 19Km


※산행 요점 : 요즘은 사회적인 약자의 공통된 언어인 Me too가 엄청 혼란스런 와중에 주변은 화사한 날씨가 물씬

                  풍기는데 주중으론 잦은 비소식이 이어지다가 주말 산행을 계획할려니 토욜 저녁에 집안의 제사가 있어

                  이것저것을 미루다가 혼자 오랜만에 근교산행이나 다녀올려고 집을 나서는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근처에서 1723번 통도사행 뻐스를 탑승하면서 갑자기 전번주 영알 둘레길 2구간을 품었다는 생각이

                  스쳐 빼먹은 1구간을 이어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울산시내에서 8시에 뻐스를 타고 통도사 근처의 신평터미널에 도착하니 정확히 9시를 넘어가고 사실

                  이곳에 오면 주변의 영축산을 기준으로 볼꺼리 많은 암릉이 많아 자주 찾는편인데 오늘은 어쨋든 아무

                  계획없이 이곳에서 영알 둘레길 1구간을 전번주 출발점인 언양의 송대리까지 이어간다


                  잠시나마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모든것들이 디테일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바위틈에 숨어있는 야생화들 그리고 작은 바윗돌들이

                  그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걸 이제야 느끼고

                  숨가프게 변하는 지금의 빠른변화로 얻는것도 있지만 잃는것도 많지않나 싶다


                  현재의 소중한것 보다 후일의 더 소중한것들을  잊고 살지는 않은지

                  쉼없이 내딛다가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주변을 돌아보면

                  그냥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끼게 되고

                  때로는 작은 쉼표로 되돌아 보며 조그만 여유를 내려놓는것을 찾고도 싶다


                  영축산문을 끼고 통도환타지아를 스치며 지내마을을 지나 방기리의 알바위를 품고 영축산의 동릉의

                  끝부분인 255봉이 있는 백호등을 올라서고 다시 우측의 삼성SDI 건물을 끼고 금강골 하부의 장제마을을

                  경유하는데 울산과 함양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터널공사가 한창 진행되어 산촌의 그많은 과수농가는

                  없어지고 대규모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임도를 따라 가천마을 회관을 끼고 야트막한 산길을 감아 가천저수지를 내려서고 다시 가천리의 뒷골을

                  따라 배밭 과수단지로 고도를 높여가며 신불산 공룡능선의 초입으로 이어가는데 사실 오늘 이곳의

                  둘레길의 1구간 산행은 혼자지만 향락객외는 쥐새끼 한마리 구경못하고 그져 앞으로 나아가는데

                  2시간쯤 경과하니 낮익은 자수정 동굴나라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자수정 동굴나라 주차장을 경유하는데 그래도 주말의 향락객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편이고 동굴나라의

                  귀퉁이에 위치한 송운사 석굴을 경유하는데 주변은 예전의 지형상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창건한 사찰로 사찰의 부속 시설들 대웅전을 비롯해 전각들이 석굴속에 모셔저 있어 보편적인 사찰과는

                  다른 좀 특이한 분위기가 불씬 풍긴다 


                  송운사 미륵불뒤 철망을 넘어가니 쉽게 백암산을 품고 작괘천으로 내려서는데 이곳도 계곡은 공사가 한창

                  진행형이고 더구나 근래에 잦은 봄비의 영향으로 계곡물이 불어나 건너기에 애를 먹고 인내천바위를 끼고

                  대머리바위에서 잠시 숨결을 고르며 부로산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을 품고 다시 돌탑의 330봉에서

                  중식꺼리인 김밥으로 요기를 때우고 태화강 상류인 남하강으로 내려선다


                  언양읍을 잠시 스치며 오영수 문학관을 끼고 굴암사를 경유해서 화장산 정상을 품으면서 실질적인

                  둘레길 1구간은 마무리 되어가고 2구간 출발지인 송대리의 직동교차로 주변은 대규모 APT 공사 현장이라

                  김취려묘에서 내곡마을로 내려서며 산길은 마무리한다(14:10)


                  울산으로 귀가길의 대중교통이 언양 구시가지를 경유하는 노선이라 개인적인 편의를 위해 내곡마을에서

                  언양읍성을 경유하며 덤으로 탐방하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통도사의 관문인 영축산문 



└▶ 통도사에서 구간별로 영알의 둘레길을 보듬는 코스는 주관하는 언론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그러나 대부분은

       비슷비슷하여 본 구간은 국제신문의 구간을 발취하여 이어가는 발걸음이다

 

└▶ 통도사에서 언양의 화장산까지 둘레길의 구간을 이어가는데 영알의 마루금은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과 가지산을

      두고 이어가고...

 


└▶ 보편적으로 이곳이 낙동정맥이 흘러가는 경유지인데 행정구역상 양산과 울주의 경계구역이다


└▶ 방기리의 알바위

 



└▶ 개인의 사유지에 위치한 알바위들은 그냥 그런 바위들이다

 

└▶ 어느 문중의 재실인 사사문

 

└▶ 산마루를 이어온 나의 흔적들 그 어느 걸음이라도 생각해보면 지나온 단 한걸음도 그 걸음이

      아무리 의미 없는것이라 해도 지우고 싶은 산길은 없다 지금 이순간도...

      소중한 나의 걸음들 중의 하나가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 아닐까 싶고

      한번씩 되돌아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삶의 달력에 빼곡히 남았으면 더 좋을듯 하다

 

└▶ 영축산 동릉의 끝자락이 청룡등 또는 백호등이란다

 



└▶ 고도 255M인 백호등에 올라서는데 약간 까칠하다

 


└▶ 우측의 삼성SDI를 끼고 가천리로 둘레길은 이어지고...

 





└▶ 영축산 아래의 금강협곡이 있는 때묻지 않은 장제마을의 산촌은 울산-함양간 고속도로의 구간을 관통하는

      터널공사로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도 굉음을 내는 중장비 차량들이 들락거리며 토목공사가 진행중이고... 


└▶ 얼마전까지 이곳 금강골의 산간에는 과수농가가 많았는데 이렇게 변해가고...

 

 

└▶ 고장산 아래의 복운사


└▶ 가천마을의 야트막한 산길을 둘러서 가천저수지로 내려선다

 

└▶ 가천저수지 중앙에 상당한 규모의 뭔가 설치되어있는데 양어장은 아닌듯하고...


└▶ 가천리의 뒷골로 들어서니 삼봉능선의 불승사 협곡과 영축지맥 신불재의 마루금이 시야에 들어온다

 


└▶ 뒷골의 고도를 높여가니 고산지역의 청정 배밭단지가 조성되어있고...

 

└▶ 자수정에서 신불공룡 능선의 초입을 스치며 내려서고..


└▶ 자수정 동굴나라

 

└▶ 오늘 처음으로 자수정의 귀퉁이에 특이한 송운사 미타석굴을 탐방하러 들어선다

 


└▶ 자수정 폐광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굴이 사찰로 변신을 하였는데 대단한 규모에 놀라움을 느끼며 곁에 있으면서

       처음 와보는 송운사는 불교적 시설물들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불당들의 모든게 석굴속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사찰이란다



└▶ 가끔 우리는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는것을 느끼고 또 위로를 찾고 정답을 찾는데

      어쩌면 우리들의 삶은 기대하지 않은곳에서 더 많이 헤쳐나가는지 모른다

 




└▶ 요즘은 시대의 변화가 사회적으로 모든 영역이 빠르게 변해가는데 물질적인 영역은 그렇다치더라도 종교적인

       영역까지 변화에 순응하는듯 이곳 송운사의 시설물들은 깔끔한 느낌보다 불교의 고전적인 맛은 덜하다 




└▶ 자수정의 폐광을 리모델링으로 송운사 미륵대석굴로 변한 모습들 



└▶ 백암산

 


└▶ 요즘같은 시기에 산길을 걸으면 발끝에 닿는 대지의 느낌과 피어나는 꽃망울들 그리고 얼굴을 스치는 봄바람이

       향기가 되어 모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지않나 싶다

 

└▶ 백암산에서 작괘천을 내려서니 엄청난 예산이 남아도는지 선거철이 다가왔는지 이곳도 계곡은 거의 공사판이다

 




└▶ 인내천바위

 


└▶ 대머리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 조금전에 지나온 백암산

 


└▶ 봉수대

 

└▶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 정상부

 

└▶ 고도 330M의 돌탑에서...

 

└▶ 돌탑에서 바라본 가야할 언양의 화장산

 



└▶ 문학관을 끼고 화장산으로 이어가고...

 

└▶ 옛날 천주교 박해의 현장인 언양성당

 

└▶ 언양에 경부선 KTX가 경유하면서 빠른속도로 변해가는데 삼국시대의 문화재인 언양읍성이 복원되어가고...

 

└▶ 굴암사

 

└▶ 텅빈 굴암사를 들어서는데 사찰 지킴이 개새끼들이 엄청 짖어댄다

 

└▶ 지나온 봉화산 봉수대와 돌탑이 시야에 들어오고...

 




└▶ 주말이면 마약같은 짙은 중독성 습관이 되어버린 생각이 나를 이곳으로 데려놓는다

      이제는 지칠만도 한데 보이지 않는 취향에 짖눌려져서 다시금 되돌림하듯 찾고 또 찾아나서고...

 


└▶ 화장산

 

└▶ 화장산에서 바라본 상북면의 가지산과 고헌산 방향

 

└▶ 화장산의 동향은 예전부터 조성되어있는 공동묘지

 


└▶ 몇년전 언양의 화재현장에도 조금씩 자연적으로 복원이 이루어져가고...

 



└▶ 고려시대 충신 김취려묘

 



└▶ 둘레길 1구간의 날머리이자 2구간의 들머리인 직동교차로를 보면서 대중교통때문에 내곡마을로 내려선다

 

└▶ 언양읍성

 


└▶ 예전에는 묻혀있는 삼국시대의 언양읍성이 조금씩 복원되어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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