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자료실

에브리데이 해피 2006. 10. 29. 00:20
19평 동네 미장원을 수 백억대 사업으로 키운 준오헤어 사장
준오헤어의 헤어디자이너들 중 억대 연봉자들 상당수
준오헤어의 헤어디자이너들 중 억대 연봉자들이 상당수 있다고 한다. 손님이 많을수록 인센티브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리고 10년 이상 열심히 일하고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직원들에게는 파트너십 형태로 직영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이 IMF 외환위기 이후 도입하기 시작한 철저한 성과주의경영을 준오헤어는 벌써 경영에 도입하여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우리 동네 음식점에서 CJ그룹 H모 임원을 만났다. 나보다는
후배다. 무척 반가웠다. 그래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었더니 명함을 건
네는 것이었다. 준오헤어 사장.

준오헤어 라면 바로 요 밑에 있는 그 미용실 말이냐고 했더니 그렇
다는 것이었다. 아니 대기업에서 잘 나가던 임원이 뜬금없이 미용실
사장이라니, 나는 무척 황당했다. 그러나 그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그 날 나는 준오헤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대단한 기업이
었다. 그리고 준오헤어 설립자 강윤선(44) 여자사장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성공한 여성기업인들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강사장
은 그 중에서도 최고로 성공한 여성기업인이었다.

강사장의 준오헤어는 명동(3개) 압구정동(2개) 강남 등 전국의 주요
도시 최고 요지에 직영점만 42개를 가진 국내 최대의 종합미용기업
이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에브뉴준오는 준오헤어 본사로서 금년 3월
에 완공했으며, 세계 최대 최고의 종합미용공간으로서 건축비만 200
억이 들었다고 한다.

며칠 후 H사장 초청으로 에브뉴준오를 한 번 방문했었는데 지하는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1층은 웨딩드레스와 이브닝드레스 매장,
그리고 나머지 전층은 퍼머나 커트 같은 미용은 물론이고 두피관리,
피부미용, 메이크업, 손톱관리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
하는 종합미용건물이었다.

그런데 건물의 기본컨셉과 인테리어가 정말 세계적인 수준이었을 뿐
아니라, 그 시설이 상상을 초월했다.
뉴욕 브로드웨이, 파리 샹제리제, LA 로데오거리 어디에 내놓아도 뒤
지지 않을 최고급 분위기와 공간배치와 인테리어였다.

특히 웰빙시대에 맞는 피부관리와 모발관리는 에브뉴준오가 가장 자
랑하는 분야로서 세계 최고의 미용기업인 에스테로데, 웰러, 로레알
社 등의 유명CEO들이 에브뉴준오의 시설과 규모와 서비스를 보고는
감탄하여 강사장을 미국 독일 불란서로 초청까지 하면서 자사 제품
이 준오에서 사용되길 간곡히 권유했을 정도라고 했다.

준오헤어 설립자 강윤선 사장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야간 여상을 나
왔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 하고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미장원에 갔었
는데 손님 한 사람이 나가면서 물건을 잠시 맡겨 놓자고 했더니 미
장원 주인이 퉁명스럽게 안 된다고 하더라는 것이었다.

이를 본 강사장은 왜 저렇게 쌀쌀 맞게 고객을 대할까, 손님을 저렇
게 대해면 다음에는 저 손님이 오지 않을 것 아닌가, 나 같으면 저렇
게 하지 않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강사장은 미용학원을 다녔다. 학원을 마치고 처음엔 어
느 미장원 미용보조를 했다. 그리고는 1979년 서울 성북구 미아리고
개 근처 성신여대 앞에 19평짜리 조그만 미장원을 열었다고 한다.
구멍가게 동네 미장원이었다.

그때부터 강사장은 손님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미장원, 고객을 정말
왕으로 섬기는 미장원,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그 무엇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업으로서 미장원을 운영했다.

70년대 말인 1979년 강사장은 벌써 서비스업의 본질을 꿰뚫고 사업
을 시작한 것이었다. 요사이 말로 하면 "토탈솔루션경영", "고객최우
선경영"을 한 것이다. 사업의 본질과 사업의 경쟁력 요소를 정확히
알고 최고의 서비스제공에 핵심역량을 집중한 강사장은 대단한 경영
자인 것 같다.


지금 강사장은 수백억 이상의 재력을 가진 미용기업 오너가 되었다.
준오헤어에는 현재 헤어디자이너 700여명을 포함해 총 1500여 직원
들이 있고, 직원들 한달 월급만도 1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H사장을 만나고 며칠 후 어느 날 H사장을 어떤 자리에서 또 만났다.
H사장 옆에는 아직 소녀티가 풍기는 듯한 30-40대 여자가 있었다.
강윤선사장이었다. H사장은 나에게 강사장을 소개했다.

강사장은 참 쾌활했을 뿐 아니라, 부침성이 좋아 보였다. 그리고 그
정도로 성공했으면 현란한 옷차림에 좀 거만함도 있으련만 강사장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1. 준오헤어가 성공한 몇 가지 이유

1) 고객감동경영
위에서도 몇 가지 사례를 들었지만, 준오헤어가 이처럼 성공한 가장
큰 밑바탕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정신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초심을 버리지 않고 오너인 강사장 자신이 선두에 서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사장은 처음 미장원을 시작하면서부터 진심으로 고객을 모시고 고
객의 편에 서서 고객을 생각한 것이다. 고객이 다시 오길 바라면서
고객을 섬기고 고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뭔
가를 해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고객을 섬기는 강사장의 미장원은 금새 손님들로 넘쳐났다고
한다. 더우면 손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서 드리고 밤 늦게 끝나면 손
님 집에까지 바래다 드렸다고 한다.

대성공을 한 지금도 강사장의 준오헤어는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다
른 대형미용실과는 달리 직영점만을 고수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직영
점으로 운영되어야만,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사장의 신념 때문에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와 관련하여 지금 준오헤어에는 미소 서비스
리콜제인 "No Smile, No Pay"라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미소 짓지 않은 직원을 보거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원들
명찰에 꽃아 놓아 놓은 천원을 고객이 빼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런 명찰을 달고 있는 종업원 입장에서는 미소와
함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백화점 음식점 골프장 영화관 항공회사 등 수 많은
종류의 서비스업이 있지만, 준오헤어처럼 오너 자신이 고객감동을 제
일의 사업철학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성공한 지금도 이를
철저히 몸소 실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다.

2) 철저한 교육중시의 경영
고객을 최고로 모시는 강사장의 미장원은 점차 그 규모가 커져갔다.
처음 미장원을 연지 13년이 된 1992년 신촌 이화여대 앞에 준오헤
어 2호점을 열었다. 이대점은 정말 잘 됐다.

종업원이 늘어났다. 사업이 번창하자 어느 날 강사장은 고객감동의
초심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강사장은 미용업이라는 서비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업원들의 서비스정신과 미용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사장은 1992년 직원교육을 위해 신촌에 '헤어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한다고 한다. 국내외 유명 미용사를 초빙하여 미용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대학교육 이상의 고객감동의 서비스교육도 시켰
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도 준오헤어 모든 직원들은 2년6개월 동안 헤어아카데
미에서 미용기술과 함께 리더십, 소비자심리학, 디지털시대의 마케팅
등의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미용학원 출신이나 대학에서 미용을 전공했다고 교육이 면제되는 것
이 아니라고 한다. 우선 6학점을 이수해야 커트를 할 수 있고, 20학
점을 마쳐야 파마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총 30개월간 110학
점을 이수해야 준오헤어의 정식 헤어 디자이너가 된다는데 이 교육
과정을 돈으로 환산하면 2천만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물론 무료.

2년6개월에 한 번씩 졸업식을 가지는데 그때는 졸업생들과 그 가족
등 보통 2천여 명이 함께 모여 성대한 페스티발 같은 멋진 졸업식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페스티벌 같은 졸업식을 함으로서 종업원들이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 강사장의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강사장은 매년 10여 명의 직원을 선발해 보름에서 한 달간
런던 비달사순 등에서 해외연수를 받도록 하는데 이 중 몇 명은 정
식 유학을 다녀온 뒤 미용 관련 학과의 대학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 최고 최대의 종합미용기업이 된 지금 준오헤어는 매출의 5%를
직원교육에 쏟아 붓는다고 한다. 그리고 강사장은 준오헤어의 낮은
이직률과 오늘과 같은 회사의 성장은 최고의 기술교육과 서비스교육
을 받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을 중시하는 준오헤어의 독특한 경영스타일은 어떤 면에
서는 임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혹독한 교
육체계를 갖고 있는 삼성의 경영스타일과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3) 폭 넓고 오랜 지식경영
그리고 또 한 가지, 준오헤어의 지식경영도 유명하다고 한다. 10년이
나 넘게 진행돼 온 독서토론회가 이제는 준오헤어 특유의 문화로까
지 자리잡았다고 한다.

블루오션전략, 메가트랜드, 디지털시대 소비심리학, 성공하는 사람들
의 7가지 습관, 크리스토퍼 리더십, 인재전쟁 등 매월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학습 분위기 덕분에 오래된 직원들은
100권 이상의 전문서적을 독파했다고 한다.

매달 정해지는 권장도서를 읽지 않고 독서토론회에 참가하면 큰 코
다친다고 한다. 3-4장으로 작성하는 독후감을 어디서 베낀다든지 하
면 바로 들통이 날 정도라고 한다.

강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카네기스
쿨, 크리스토퍼 리더십, 브라이언트레이시의 세일즈교육 등 직원교육
에 있어서는 어떤 기업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신경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강사장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강한 지식욕을 갖고 있어
심리상담사와 카운슬러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철저히
매진하여 전종업원들에게 지식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4) 확실한 성과주의경영
준오헤어의 헤어디자이너들 중 억대 연봉자들이 상당수 있다고 한다.
손님이 많을수록 인센티브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리
고 10년 이상 열심히 일하고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직원들에게는 파
트너십 형태로 직영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이 IMF 외환위기 이후 도입하기 시작한 철저한 성
과주의경영을 준오헤어는 벌써 경영에 도입하여 실천하고 있는 것이
다. 일반기업들이 하지 못 하고 있는 성과주의경영을 미장원기업이
하고 있는 것이다.


5) 인재중시경영
강사장이 고객감동의 경영, 철저한 교육중시경영, 폭 넓은 지식경영,
그리고 확실한 성과주의경영을 하고 있는 그 원천에는 인재를 중시
하는 사업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중시되는 제조업의 경우에도 기술을 개발하는 인재가 중요하
지만, 모든 종업원들이 어떤 고객에게라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인재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솔직히 우리 나라 과거의 오랜 관습에서 보면 미용사는 그저 그런
직업일 뿐이다. 그래서 리더십이나 소비자심리학 같은 지식이 전혀
필요 없다.

그러나 강사장은 모든 종업원을 중시하여 대학 이상의 입문교육을
시킬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식경영을 통해서 종업원들의 지식함양에
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서 오늘과 같이
한국 최고 최대의 미용기업을 일군 것이다.


2. 준오헤어의 성장전략
강사장의 준오헤어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동양에서는 두번째로 세계
최고의 헤어쇼인 `얼터너티브 헤어쇼`의 한국대표로 2년 연속 참석
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명성에 걸맞게 준오헤어의 사업모델에 매료된 세계 각
국의 수 많은 미용업체들이 준오헤어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하는가
하면, 현지진출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강사장은 금년 초부터 뉴욕, LA, 파리, 런던,
동경, 홍콩, 싱가포르 등에 준오헤어를 오픈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
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업다각화도 적극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준오헤어 이름으로
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 등 헤어관련 제품, 웨딩, 스파 등의 관련사
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헤어 아카데미에서 축적된 교육관련 소프트웨어를 해외에 수출
할 생각이며, 회사를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
다.

이런 여러 가지 사업을 고려하여 강사장은 ‘준오&뷰티’ ‘준오&헤어’
‘준오&아카데미’ 식으로 국내외에 상표등록도 했으며, CI작업도 하고
있다고 한다.

1979년 서울 성북구 미아리고개 근처에서 문을 연 동네미장원 준오
헤어는 27년 후인 지금 한국 최대 최고의 종합미용기업이 되어 이제
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3. 지금부터 준오헤어가 생각해야 할 것
강윤선 사장의 준오헤어는 어떤 대기업에도 뒤지지 않을 선진첨단경
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몇 개의 대기업 CEO를
한 나로서도 배워야 할 점이 참 많을 정도다.

그런데 지금 준오헤어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사업, 해외 유명 미용
기업과 제휴사업, 또는 소프트웨어 수출사업 등은 고객감동의 경영
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지금과 같은 인재중시경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역시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국제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제화에는 사업의 국제화, 제품의 국제화, 서비스의 국제화, 기술의
국제화, 인재의 국제화 그리고 경영의 국제화 등 여러 분야의 국제화
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국제화는 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경쟁기업과 처절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다.

국제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의 국제화와 경영의 국제화다.
우리 주위에만도 국제화 된 인력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을 영입하여
경영의 국제화를 급속히 추진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우리 동네 에브뉴준오에는 우리 나라 최고 명사 여성들은 물론이고,
최고의 남성 CEO들도 이곳에서 머리 손질을 한다고 한다.

10년 후에는 뉴욕, LA,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텔담, 시드니,
동경, 상해, 홍콩 등 전세계 100여 개 이상의 준오헤어에서 정치인,
배우, 가수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종합미용서비스를 받는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아마 10년 정도가 지나면 우리 나라 대부분의 제조업은 중국
때문에 경쟁력을 잃고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준오헤어 같은 종합미용사업이 전세계를
제패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끝)

천주욱 동부제강 사장



입력 : 2006-10-23, 09:25  
출처 : 천주욱의 마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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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0`개인데

`우린 전~부 직영점이다....그러면 소비자들이 믿음직하게 생각하겠죠?

이거 사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