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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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관악산 등 서울 山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오른 수락산

2020_64 2020.9.21. (월) 12:07~16:04(전체 거리 6.8km, 세 시간 57분 산행, 휴식 35분, 평속 1.9km/h) 맑음 오전에 세 시간 30여 분 동안 남양주 천마산을 탐방했다. 크게 어려울 것도 없는 산이나 식사가 부실해 하산할 때 배가 고프다. 오후에 산행할 남양주시에 있는 수락산 들머리인 청학동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할 생각이었다. 막상 청학동에 들어오니 마땅한 식당은 없고 빵집과 찻집만 눈에 띈다. 고깃집은 있었으나 산행 전에 들어갈 형편은 아니다. 길옆에 있는 중국집 간판을 보고 들어왔으나 오래전부터 영업을 접은 듯 보인다. 마침 하산하는 등산객에게 올라가는 길에 식당이 있는지 물었다. 매점에서 라면과 부침개를 판다고 한다. 올라가며 매점을 만나면 라면과 부침개..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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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최단 코스로 오른 남양주 천마산

2020_63 2020.9.21. (월) 07:27~10:51(전체 거리 6.7km, 3시간 24분 산행, 20분 휴식, 평속 2.0km/h) 맑음(미세먼지) 어제 딸과 북한산 산행할 때 단톡 방에 친구 장인의 부고 통지가 떴다. 친구는 같은 학교를 나온 데다 직장까지 같은 동료이니 특별하게 지낸다. 산행을 끝내고 귀가해 옷 갈아 입은 후 춘천에 있는 빈소에 들리니 썰렁하다. 단톡 방에 코로나-19로 조문은 받지 않겠다고 했어도 문상객이 없으니 쓸쓸한 느낌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두어 시간을 보내니 벌써 밤 11시다. 춘천에 온 김에 귀로에 있는 천마산을 들릴 생각에 등산 장비를 챙겨 왔다. 가평에서 1박 하고 새벽을 눈을 뜨니 온통 희뿌연 안개가 가득하다. 안개로 산행 조망이 나쁘겠단 생각을 했으나 가..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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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북한산 작은딸 무릎 시큰거림으로 힘들었던 북한산 의상능선

2020_62 2020.9.20. (일) 08:28~16:22 (전체 거리 13.7km, 전체 시간 7:52, 휴식 시간 2:32, 평속 2km/h) 맑음 10월 6일 평택으로 이사 가기에 앞서 막내딸이 어제 단출하게 직장 근처로 이사했다. 그제 남한산성 탐방에 나섰던 큰딸은 피로를 풀기 위해 하루 더 쉬기로 해 작은딸과 함께 산행한다. 오늘 산행은 북한산에서도 가장 풍광이 좋고 봉우리가 많아 산 타는 재미가 좋은 의상능선이다. 막 산행에 입문한 딸이라 산성계곡으로 오른 후 문수봉부터 의상능선으로 하산하며 부담을 줄여야 한다. 의상능선의 최고봉인 문수봉은 해발 727m이고 막내인 의상봉은 502m이다. 들머리인 북한산 탐방지원센터가 해발 30여 m에 불과한 데다, 바윗길이라 의상봉까지 오르는 게 무척 힘..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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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딸 사위와 함께한 청량산의 남한산성 탐방

2020_61 2020.9.18. (금) 10:03~13:42(전체 거리 9km, 전체 시간 03:40, 휴식 21분, 평속 2.5km/h) 맑음 딸과 북한산 산행을 가기로 했는데, 하루 전 사위가 직장 팀장님들과 함산 하면 어떻겠냐고 한다. 남한산성 인근에 사는 팀장님 두 분과 남한산성을 가는 데 동행을 제의한 것이다. 몇 번 가 본 남한산성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산이라 딸도 동행하기로 한다. 깜박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방화대교를 건너 인천 국제공항도로를 타고 청라 톨게이트에서 유턴했다. 꼼짝없이 18km를 왕복해 36km 거리를 더했으나 출근시간이 지날 때라 겨우 10여 분을 지체했다. 위례 스타필드 시티에서 만나 학암로 길을 따라 올라간다. 권투를 한다는 팀장님이 리딩을 하는데, 권투는 스텝이 기..

14 2020년 09월

14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악어새바위와 백운대 서벽밴드

2020_60 2020.9.13. (일) 08:41~18:47(전체 시간 10:06:15, 전체 거리 12.5km, 휴식 3시간 27분, 평속 1.6km/h) 맑은 뒤 흐림 그제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인 어제 오전 6시까지 비가 오고 점차 맑겠다고 한다. 출가한 딸까지 두 딸을 데리고 막상 불곡산으로 가는 데 많지 않아도 비는 계속 내린다. 양주시청을 지나 불곡산 백화사로 가는 길에 아침을 안 먹은 두 딸을 데리고 식사를 했다. 식사하는 동안 비가 그치길 기대했으나 여전히 비가 내려 결국 산행을 포기한다. 즐풍 혼자 산행하면 이 정도 비야 감내하겠지만, 바위가 많은 산이니 딸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귀로에 송추에 있는 도봉산 오봉 탐방지원센터에 들러 세 권의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을 받았다. 즐풍은..

06 2020년 09월

06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의상능선 등산 후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발급

2020_59 2020.9.5. (토) 06:36~15:00 (산행 시간:8시간 24분, 전체 거리: 18km, 한 시간 50분 휴식, 평속 2.3km/h) 흐림 서암사 경내로 들어서며 카메라를 꺼내 들고 준공된 사찰을 찍으려고 셔터를 누른다. 그런데 웬걸, 아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며칠 전 조선왕궁 탐방 후 배터리 충전을 안 했어도 적어도 200여 장 찍을 분량의 배터리가 남아 있어야 정상이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30초 후 자동 꺼짐을 설정해 놓아 문제가 없는 데, 어떻게 된 거지? 배터리 통을 열어 보니, 헉~ 배터리가 없다. 배터리를 충전하고 안 꽂은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충전한 기억이 없다. 기억을 원망하며 카메라를 보는 순간, 카메라를 잘못 가져온 걸 알았다. 그동안 쓰던 카메라가 바위..

03 2020년 09월

03

▣ 기타등등/생활 속 발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파주 삼릉과 장릉 탐방

2020.9.1. (화) 오후에 탐방 은퇴를 앞두고 1년간 휴가를 받아 두어 번 짧게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6월에 3일간 태안해안 국립공원을 처음 밟아봤고, 7월엔 4일간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지역을 다녀왔다. 여행은 여유롭게 삶을 관조하며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인데, 짧은 기간에 하나라도 더 볼 욕심에 제법 서두르며 다닌 여행이었다. 8월에 창원시에서 짧게는 3박 4일에서 길게는 5박 6일까지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신청서를 작성하다 보니 창원까지 오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별로 실익이 없겠다 싶어 포기했다. 때마침 여수에서는 14박 15일간 장기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신청했다. 간절한 염원을 담은 즐풍의 신청이 선정되었으나 코..

02 2020년 09월

02

▣ 기타등등/생활 속 발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양 서삼릉 탐방

2020.9.1. (화) 오전에 잠깐 탐방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조선왕릉은 인류의 문화자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장 받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19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은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다. 조상에 대한 존경과 숭모를 중요한 가치로 여긴 조선은 역대 왕과 왕비의 능을 엄격히 관리했다. 그리하여 42기 능 어느 하나도 훼손되거나 인멸되지 않고 모두 제자리에 안전하게 보존되었다. 조선왕릉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600여 년 전의 제례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안내문) 서삼릉 관람정보 위치: 경기 고양 덕양 서삼릉길 ..

25 2020년 08월

25

■ 국립공원/북한산 폭염 속 숨은벽능선에서 백운대 오르기 죽을 맛이다

2020_58 2020.8.24. (월) 10:05~16:55(6시간 50분 산행, 2시간 13분 휴식, 8.9km 이동, 평속 1.7km/h) 흐림 토요일 오후에 딸에게 일요일에 산에 가자고 하니 작은 딸만 가겠다고 한다. 일요일 북한산 날씨 예보는 오전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니 좀 늦게 출발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잠시 후 북한산 만경대에서 낙뢰사고로 여성 2명 중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중상이란 뉴스가 뜬다. 낙뢰 사고가 하루 시차를 두고 발생할리 없으나 기분상 산행을 고민하게 된다. 막상 일요일이 되자 오전에 내린다는 소나기는커녕 날씨만 맑아 구라청에 또 한 번 속았다. 작은 딸이 산에 안 간다기에 혼자 다녀와야겠단 생각을 실천에 옮기지 못해 맥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넷플릭스로 영화 보는 재미에 ..

20 2020년 08월

20

■ 국립공원/도봉산 사패산 막내 딸과 함께한 도봉산과 Y계곡

2020_57 2020.8.19. (수) 08:48~16:48 (8시간 산행, 12.7km, 2시간 15분 휴식, 평속 1.9km/h) 다소 흐림 작은 딸이 장마를 피해 이번 주 휴가를 냈다. 장마 끝이라 습도가 높고 미풍도 없는 염천인데도 산행 제안에 바로 가겠다고 하니 기쁘다. 북한산은 두세 번 다녀왔으니 이번엔 도봉산으로 방향을 돌린다. 도봉산은 산이 작아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산이니 그 기억을 안고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 10월에 경기도 평택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데, 두 딸은 이곳 일산에 그대로 산다. 이제 막 등산에 재미가 붙을 때 이사를 가게 돼 산행에 흥미를 잃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곳에 사는 동안 여러 산을 안내해야 하는 데, 9월에 2주간 여행 일정이 잡혀 함산 할 기회가 별로 없다. ..

13 2020년 08월

13

■ 지역별 탐방/관악산 등 서울 山 북한산 통제로 대신 간 노고산

2020_56 2020.8.12. (수) 09:33~14:13(전체 거리 9.33km, 네 시간 41분 산행, 휴식 52분) 흐림 지난달 7월 동해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설악산을 다녀온 이후 장마와 개인적인 일정으로 산행을 못했다. 큰 딸은 산행을 못 해 살이 쪘다며 답답해하는 데, 즐풍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날이 좋으면 언제든 산에 가자고 했는데, 마침 오늘 비가 안 온다기에 북한산성 상가에 도착했다. 북한산을 들어가려는 데, 어느 여성분이 오늘 산행이 통제됐다고 알려주신다. 기상특보로 산행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서울지역 기상특보를 검색하니 그런 사실이 없다. 서울 지역에 기상특보를 발효한 사실이 없다고 하니 탐방로 점검이 끝날 때까지 입산통제라고 한다. 북한산 탐방로 대부분은 바위라 습기로 ..

09 2020년 08월

09

■ 지역별 탐방/강원도 한 때 도립공원이었던 양양 낙산해수욕장

2020.7.17. (금) 오전에 탐방 한 때 낙산사에서 하조대까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낙산도립공원이었다. 낙산도립공원은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6년 해제되었다. 낙산도립공원 안에 사유지가 많아 재산권 침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해제된 것이다.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이어 이달 초 군 관리계획 변경이 도에서 최종 고시돼 건축허가도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국공립 공원으로 지정되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런 이유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국공립 공원으로 지정되는 걸 원치 않는다. 같은 이유로 경포도립공원도 2016년 일부 지역이 해제되면서 떨어져 나갔다. 그린벨트로 지역도 건물 증개축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한 때 도립공원으로 지..

30 2020년 07월

30

▣ 기타등등/등산 관련 2020년 상반기 산행과 여행의 진수

2020.01.04. (토) 경남 거제도 산방산 제주 산방산? 아니 거제도 산방산!! 2020_01 2020.01.04. 토 11:35~15:06 (전체 거리 5.56km, 전체 거리 03:31, 평속 1.7km/h, 휴식 시간 20분) 맑음 새해 첫날 북한산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흐리다기에 집에서 잘 쉬었다. 가끔은.. blog.daum.net 산방산은 제주도 용머리해안에서 바라보이는 산만 있는 줄 알았다. 거제도 산방산도 암릉이 멋지고 바다 조망이 좋아 산행하기 즐거운 산이다. 2020.01.05. (일) 북한산 원효봉-인수봉-영봉-시루봉 북한산 원효봉 춘향이바위 바람골 영봉 2020_02 2020.01.05. 일 09:16~15:48 (전체 거리 11.17km, 전체 시간 06:32, 휴..

29 2020년 07월

29

■ 국립공원/설악산 안개 속 설악산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2020-55 2020.7.18. (토) 14:50~17:14(전체 거리 7km, 전체 2시간 24분 산행, 휴식 20분 휴식) 안개 많음 동해안 여행 마지막 코스로 오전에 흘림골과 주전골을 다녀왔다. 말로만 듣던 여심폭포를 보고 어렵게 탈출한 흥미진진한 탐방이었다. 자리를 옮겨 용소폭포와 비룡폭포, 토왕성폭포를 보기 위해 설악동으로 들어왔다. 40번 넘게 다닌 설악산에서 남들 다 다녀온 비룡폭포에 이제야 들다니 누가 믿으랴. 토왕성폭포는 그동안 칠성봉이나 노적봉을 다니며 먼발치에서 몇 번 보았다. 다소 먼거리일 뿐 봤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허나 육담폭포나 비룡폭포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 길이 없다. 그동안 쉬운 곳은 제쳐두고 어려운 곳만 다녔으니 이들에겐 면목이 없다. 이제 설악산도 큰 욕심 안 내고 접..

2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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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동해안 천학정 천간정 청초호 물치해변 몰아쓰기

2020.7.15~7.17 시차를 두고 탐방 동해안 여행을 끝내고 귀가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사진 정리하고 블로그를 작성한 게 18개, 이것까지 마치면 19개다. 내용이 많다 보니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것도 있고, 작성하기 귀찮은 것도 있다. 보통 하루에 한두 개, 많게는 네 개까지 작성했으니 내용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 낙산사는 정말 작성하기가 귀찮고 쓸게 많아 이틀 걸렸다. 어느 것이든 즐풍의 의견보다 안내문을 인용해 객관성을 유지하려 했다. 이제 종점에 거의 다 와한 정거장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날 오후에 다녀온 비룡폭포, 토왕성폭포는 순서상 마지막으로 미룬다. □ 천학정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

2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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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동산해수욕장과 죽도해수욕장, 죽도둘레길

2020.7.17. (금) 오후에 탐방 처남네 가족과 우리 가족이 동해안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던 때도 벌써 30여 년 전이다. 그땐 서핑이란 건 아예 있는 줄도 몰랐는데, 요즘은 어딜 가나 서핑 붐이다.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부터 남진하며 몇몇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타거나 강습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이곳 역시 몇 팀이 서핑 강습을 받는 게 보이고 많은 사람이 서핑을 끌고 바다로 나간다. 서핑의 원리가 일견 스케이트 보드와 비슷해 보인다. 바닷물이냐 평지냐의 차이만 있을 뿐 몸의 균형을 맞추는 원리는 비슷해 보인다. 즐풍도 작은 딸이 타던 스케이트 보드로 제법 "짱" 소리를 들으며 탔던 기억이 있다. 파도를 타고 보드에서 일어나는 요령만 알면 그래도 제법 타겠단 생각이 든다. 어려서 귀를 앓았기에 물과는 상극..

28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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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남애해수욕장엔 일출전망대와 남애항 스카이워크도 있네

2020.7.17. (목) 오후에 탐방 이번 동해안 휴가는 이틀 전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해수욕장부터 시작해 속초를 거쳐 양양까지 내려왔다. 삼일 동안 강릉과 머지않은 양양 남애해수욕장까지 왔으니 제법 많이 내려온 셈이다. 해변을 다 둘러본다면 제법 시간이 걸리겠지만, 선택적으로 내려왔기에 속도전이 되었다. 그중엔 고성군 운봉산 머리바위를 보기도 하고 산행하거나 서낭 바위, 능파대 같은 국가지질공원도 들렸다. 잠깐 동안의 여행에서 이렇게 많은 곳을 보게 되니 여유롭게 전국 여행을 하려면 1년도 부족하겠다. 그러니 중국이나 미국같은 대륙을 꼼꼼하게 여행하자면 평생으로도 부족하겠다. 여러 지자체에선 지역 명소가 곧 지역민에게 수입금액을 안겨주게 되므로 관광지 개발에 적극적이다. 별것도 아닌 곳에 전망대나 스..

28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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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양양의 휴휴암은 바위가 아니라 암자였어?

2020.7.17. (금) 오후에 편안하게 탐방함 처음 휴휴암이란 이름을 보고 바위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안내문을 보고서야 암자란 사실을 알았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쪽으로 편향된 생각을 갖는다. 휴휴암에 대한 첫 생각이 그렇다. 做天難做四月天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지만 4월 하늘만 하랴 蠶要溫和麥要寒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出門望晴農望雨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며 採桑娘子望陰天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라네 즐풍은 휴휴암이 볼거리 풍부한 바위가 많은 암릉이길 바라는데, 독실한 불자는 이곳에서 기도하는 대로 모든 소망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 글자 하나를 두고도 처한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갖는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인..

27 2020년 07월

27

■ 지역별 탐방/강원도 양양팔경인 하조대와 하조대해수욕장, 하조대스카이워크

2020.7.17. (금) 한낮에 탐방 딸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동해안에 오고 이제야 다시 왔으니 참 오랜만이다. 너무 오래돼 자세한 기억은 없어도 하조대에 들렸던 기억이 난다. 하조대가 생긴 유래의 하륜 후손이니 동해안 여행에선 반드시 들려야 하는 성지나 다름없다. 태종과 하륜의 일대기를 그려 공전의 히트를 친"용의 눈물"을 보지 않은 아쉬움은 있다. 96년 말에서 98년 5월까지 방영되면서 하륜을 지모가 출중한 인물로 묘사했다. 하조대를 처음 방문했을 때가 2000년대 초이므로 용의 눈물을 봤다면 좀 더 감흥이 깊었을 것이다.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하조대의 풍경은 변한 게 거의 없다. 도시처럼 건물이 들어설 곳이 아니니 변했다면 나무가 좀 더 자랐다는 것 정도이다. 당시와 다른 점은 오늘 탐방을..

25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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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속초팔경 중 제2경인 영랑호 그리고 범바위와 영랑정

2020.7.16. (목) 오후에 탐방 강원도 고성군 여행을 끝내고 속초로 넘어가는 길목에 영랑호가 있다. 속초에서 정한 속초팔경 중 제2경에 해당하니 궁금증을 해결해야 한다. 카카오 맵에 사는 오랜 친구 내비 양의 안내로 통천군 순국 동지 충혼비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다. 호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작다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몇몇 군데에 주차장이 있다. □ 영랑호 둘레 7.8㎞. 면적 1.21㎢. 수심 8.5m. 자연호수이다. 신라의 화랑 영랑이 이 호수를 발견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삼국유사에 근거하여 전해진다. 신라시대 화랑 영랑은 무술 대회장인 금성(지금의 경주)을 가던 중 이 호수에 이르렀다. 화랑이 자신의 본분을 잊고 오래 머무를 정도로 호수의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예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

25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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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속초 등대전망대와 영금정 정자에서 살펴본 주변 풍경

2020.7.16. (목) 오후에 탐방 속초 영랑호를 한 바퀴 돌고 나면 다음 순서는 속초등대 전망대와 영금정 전망대로 갈 수밖에 없다. 등대전망대와 영금정 전망대 인기가 좋다는 건 그만큼 볼만한 게 있기 때문이다. 휴가철이면 차를 댈 공간이 없겠지만, 평일인 데도 여전히 주차장은 복잡하다. 다행히 빈 공간에 주차하고 바다로 나간다. 영랑호에서 오는 길에 본 등대해수욕장은 마지막으로 미루고 바로 바다로 나간다. 이곳은 언젠가 북설악 성인대에서 울산바위를 조망하고 시간이 남아 왔던 곳이다. 그때 바다에 있는 바위를 타고 넘는 파도의 모습에 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늘 그 멋진 풍경이 다시 재현되길 기대한다. 위 사진의 바위로 올라가 잡은 왼쪽 영금정 해돋이 정자와 오른쪽 언덕의 영금정 정자 전망대..

24 2020년 07월

24

■ 지역별 탐방/강원도 갯바위와 고운 모래로 아이들 세상인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2020.7.16. (목) 오전에 탐방 아야진해수욕장은 별로 들어보지 못해 기대하지 않았다. 막상 아야진해수욕장으로 들어서자 갯바위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다. 막 점심 무렵으로 접어든 11:50경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활기찬 해수욕장이다. □ 아야진해수욕장 아야진해변은 주변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고운 모래가 깔려있고 수심이 해변에서 30m까지는 1.5m~2m 정도로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는 곳이다. 매년 군부대와의 협의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낚시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이다. (고성군청) □ 아야진 해수욕장 속초에서 북쪽 7번 국도로 6km인 아야진 해수욕장에서는..

2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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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속초 외옹치해수욕장과 바다향기로

2020.7.17. (금) 아침 일찍 잠깐 산책 겸 트레킹 혼자 여행한다는 건 무척이나 간편하고 여유롭다. 가고 싶을 때 가고, 배고프면 언제든 먹고, 쉬고 실을 땐 원하는 만큼 쉴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잠자리만큼은 익숙하지 않다.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시골 태생이라 아침형 인간으로 굳어져 빨리 일어난다. 아침 6시 40분부터 카메라 하나 달랑 매고 산책에 나선다. 어제 본 속초해수욕장과 연결된 외옹치해수욕장이다. 속초해수욕장은 연결되었으나 수심이 깊은 델 제외하고 새롭게 외옹치해수욕장이란 이름을 얻었다. 외옹치는 바다향기로의 일부 구간으로 롯데리조트 아래쪽 둘레길을 외옹치항까지 도는 것이다. 이른 아침이라 해수욕장은 한가하다. 파라솔은 다 접혔고 해수욕객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 외옹치해수욕장..

2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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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강원도 속초시에 하나뿐인 속초해수욕장의 해 질 녘 풍경

2020.7.16. (목) 해 질 녘 속초해수욕장 방문 ■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속초 고속터미널에서 500m 거리에 있는 해변으로 1976년 7월 1일 처음 개장했다. 백사장의 길이는 청호동, 조양동, 대포동까지 총연장 2km로 이 중 개장되는 곳은 1km, 폭 75m로 29,752m²(약 9,000평)에 달한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질은 청결하며 송림이 우거져 속초시민과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변의 주요 관광지인 설악산, 척산온천, 청초호, 영랑호와 더불어 속초시를 종합관광지로 부상시키는데 커다란 몫을 담당하고 있고,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한층 돋보이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의 해변은 대략 십여 개가 넘지만 속초시에는 속초해수욕장이 유일하다. 속초에 하나뿐인 해수욕장이기에 집중적인 관리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