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해수욕장과 기지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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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태안해안

2020. 6. 25.

2020-41

 

 

2020.6.20. (토)

 

 

□ 삼봉해수욕장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육교 남쪽 3km 거리에 있는 명사십리 은빛모래 반짝이는 해변이다.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고,

튀어나온 삼봉괴암과 해당화가 유명하고 울창한 솔숲이 특히 인상적이다.

해수욕장 뒤로는 소나무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캠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썰물 시 드러나는 모래밭이 단단하여 해안가에서 스포츠를 즐기거나 산책하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자연 그대로 탁 트인 모래사장과 자연현상에 의하여 발생된 사구가 일품이다.​

 

- 개장 기간 : 2020. 7. 4. ~ 8. 14. (44일간)

- 개장 시간 : 10:00 ~ 19:00

 

- 백사장 면적(㎡) : 32,000㎡          - 해변 형태 : 규사

- 백사장 길이(m) : 800m               - 경사도 : 6˚

- 폭(m) : 40m                            - 안전 거리(m) : 200m                                                      출처_태안군청

 

 

안면도에 있는 해수욕장은 거의 연결되다시피 한다.

어느 곳은 바위나 암릉, 다리 등으로 구분되고 어느 곳은 쭈욱 연결된 곳도 있다.

땅엔 번지가 있고 마을이 있기 마련이라 대개 마을 이름 따라 해수욕장 이름도 같이 쓴다.

삼봉해수욕장과 기지포해수욕장은 닿은 듯 연결되지만, 작은 개울을 경계로 한다.

기지포해수욕장에서 안면해수욕장으로 넘어가려면 창정교 다리를 건너야 한다.

창정교로 한 박자 쉬고 다음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삼봉과 기지포해수욕장도 안면도의 여느 해수욕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안면도 전체를 하나로 묶어 포스팅을 작성하기엔 길이가 너무 길다.

하나론 양이 너무 작아 이번에도 두 개를 묶어 작성한다.

 

저 봉우리도 올라갔으면 좋은 데,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백사장 길이가 800m라는 데, 이렇게 보니 끝없이 길게 느껴진다.

산 봉우리가 세 개라 삼봉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하여 삼봉해수욕장이 된 것이다.

 

 

 

잠깐 안쪽으로 들어와 곰솔나무 사이로 난 솔모래길을 따라 걸어본다.

해변가에 이렇게 곰솔이 그득해 햇빛을 피하기 좋다.

삼봉해수욕장도 피서객이 좋아할만 한 조건을 갖췄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지도상 솔모랫길로 표시한 지점이다.

계속 걸어서 영목항까지 가고 싶다.

이제야 말이지만, 샛별길 구간인 황포 직전까지 갔다.

 

이 구간을 끝으로 기지포해수욕장으로 넘어간다.

 

 

□ 기지포해수욕장

 

기지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에 있는 크고 작은 다른 해수욕장과 같이

여름 한낮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울창한 송림과 경사가 완만하고 깨끗한 백사장이 일품이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하계휴양지로 좋은 지역이다.

인근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여개의 민박집은 고향을 느낄 수 있어 정겹고,

소나무 숲 사이는 텐트치기에 적합하다.

수질이 깨끗하고 청결한 곳이다.

해질 무렵 바라보는 풍경은 망망대해 위에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

알알이 박힌 수 많은 섬들과 낙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 개장 기간 : 2020. 7 4. ~ 8. 14. (44일간)

- 개장 시간 : 10:00 ~ 19:00

 

- 백사장 면적(㎡) : 52,000㎡         - 해변 형태 : 규사

- 백사장 길이(m) : 1,300m           - 경사도 : 6˚

- 폭(m) : 40m                          - 안전 거리(m) : 200m                                                  출처: 태안군청

 

 

중간중간 이렇게 이정표가 있어 이곳부터 기지포해수욕장인 걸 알게 된다.

기지포해수욕장도 앞서 본 삼봉해수욕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탐방지원센터에 비치된 지도로 오늘 걸어야 할 거리를 짐작해본다.

탐방지원센터에서 해변으로 나가는 출구다.

남쪽 방향으로 끝없이 펼쳐진 기지포해수욕장

안면도 해수욕장이 다 그렇듯 이곳도 백사장 폭이 넓다.

 

젖은 모래를 보고 바닷물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알 수 있다.

밀물 때 아이들이 한참을 들어가도 그저 가슴 높이 정도로 물이 차겠다.

그러니 안면도 해수욕장은 어딜 가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해변이다.

시원한 모래가 보기 좋다.

 

시원한 모래와 푸른 언덕 뒤로 송림이 우거졌으니 햇볕 피하기도 좋은 해변이다.

 

 

 

 

앞서 본 삼봉해수욕장 길이가 800m인데, 기지포해수욕장은 1,300m나 된다니 500m가 더 길다.

이런 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니 여름 한 철 이곳은 피서객을 다 수용하고도 남겠다.

 

 

기지포해수욕장을 끝내면 바로 안면해수욕장과 연결된다.

이 경계선에 흐르는 개울을 가로 지른 창정교를 지나야 한다.

 

또 하나의 해수욕장 포스팅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