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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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도봉산 사패산 도봉산 우이남능선 칼바위능선 신선대 마당바위

2020.02.15. (토) 07:17~15:16 (전체 시간 여덟 시간. 전체 거리 13.8km, 휴식 시간 30분, 평속 1.7km) 맑은 후 흐림 지난 2주간 혹독한 감기를 앓고 이번 주 초에 거의 다 나았다. 감기라면 그저 콧물 좀 흘리고 마는 정도였기에, 목우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라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 예민할 때라 사무실에서 기침 소리 내 기도 어려웠다.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2주면 낫는다더니 2주를 다 채운 후 감기가 나았다. 감기 들었을 땐 다리가 풀려 산행도 어려웠다. 지난주엔 겨우 네댓 시간 걷고 집에서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다시피 했다. 오늘 산행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북한산 의상능선과 도봉산 우이 남능선을 놓고 고민하다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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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숨은벽 눈꽃이 춘설이냐 서설이냐?

2020.02.16. (일) 11:00~13:55 (전체 시간: 두 시간 55분, 전체 거리: 약 6.7km, 간식: 약 5분) 흐리고 눈 내림 어제 오후부터 내린다는 비는 산에서는 분명 눈으로 변했겠다. 느지막이 일어나 밖을 보니 주차장은 깨끗하나 차량 위엔 눈이 앉았다. 베란다에서 고봉산을 바라보니 나무에 눈이 내렸다. 낮은 고봉산도 저럴진대 북한산은 그야말로 눈꽃 세상이겠다. 늘어지게 자고 일어난 목우가 내민 아침상을 먹고 부리나케 달려 사기막골에 다다랐다. 11시가 거의 다 돼 국사당 앞 조그만 주차장엔 주차 공간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아직도 눈이 조금씩 내리니 어쩌면 빈 공간이 있겠단 생각에 들어가고 본다. 만차라 돌아 나오려는데, 아래쪽 공터는 온전히 빈 공간이라 여유 있게 주차한다.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