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0년 04월

04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의상능선-백운대-숨은벽능선에서 새 등산화 검증

2020.4.4. (토) 06:43~15:27(전체 시간 8시간 43분, 전체 거리 17.2km, 휴식 1시간, 평속 2.1km) 맑음 지난주 캠프라인 마나슬루를 구입한 포스팅만 하고 아직 신지 않았다. 새 등산화를 신고 북한산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의상능선을 오른 후 주능선을 타고 백운대까지 갈 생각이다. 백운대에서 체력이 남아 있으면 숨은벽능선을 타고, 힘들면 상운사계곡으로 하산해야겠다. 의상능선과 백운대 코스가 북한산에서 제일 힘들고 바위가 많아 등산화를 테스트하기에 최적 코스다. 캠프라인 등산화는 한국의 바위산에 가장 적합하지만 즐풍의 발과 얼마나 궁합이 맞을지는 신어 봐야 안다. 대부분 등산화를 처음 신을 땐 늘 등산화 맨 위 끈 조이는 부분이 정강이를 조이는 느낌을 받아 뻐근하곤 했다. 더 중요..

29 2020년 03월

29

■ 국립공원/도봉산 사패산 도봉산 타이타닉바위 이브의 동산 물개바위

2020.03.29. (일) 07:35~14:28(전체 시간 6시간 53분, 전체 거리 12.3km, 평속 1.9km/h) 맑음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나 북한산만큼 자주 가지 않는다. 북한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으나 도봉산만 해도 거리감이 있기에 그렇다. 게다가 도봉산은 서울 방향에서 오르는 게 풍광이 훨씬 뛰어나다. 접근이 쉬운 송추계곡에서 오르면 오봉이나 포대능선에 올라야 그때부터 멋진 풍경을 불 수 있다. 오늘 산행은 비로소 위치를 알게 된 타이타닉바위에 방점을 찍고 이브의 동산은 덤이다. 산행 최단거리를 이용하자면 송추계곡에서 오른쪽 송추폭포 방향으로 올라야 한다. 길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중간에 능선으로 치고 올라 바로 포대능선 정상으로 오를 생각이다. 이번 산행은 거리..

28 2020년 03월

28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응봉능선

2020.03.28. (토) 11:06~16:32(전체 시간 5시간 26분, 전체 거리 8.4km, 휴식 30분) 맑음 의상능선을 오를 생각이었으나 부담스러워 지난주 올랐던 향로봉과 비봉을 탈 생각이다. 진관사 입구 비포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계곡을 따라 오른다. 기자촌능선의 암봉을 릿지할 생각이었으나 코스를 잡지 못하고 지나 바로 대머리바위와 만난다. 코스가 어려운 건 아닌데, 길이 없어 숲을 뚫는 게 제법 귀찮다. 북한산에서 아직도 즐풍의 발 디딘 곳이 없다니 탐구정신이 부족하다. 하기야 이 넓은 북한산을 다 디딜려면 아직도 멀었다. 북한산 대머리바위 향로봉 비봉 응봉능선 등산 코스 여기까진 일반적인 등산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위틈으로 나오는 약수터가 있으나 고여 있는 물이라 청태가 낀다. 관을 타..

22 2020년 03월

22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향로봉 비봉 로봇바위 금선사 목정굴

2020.03.21. (토) 08:48~15:15(전체 시간 6시간 27분, 전체 거리 7.1km, 평속 1.3km/h) 흐림 지난주 가까운 수락산에 다녀오고 다시 북한산으로 간다. 이번 북한산은 수없이 많은 갈래 중 선림 슬랩-차마고도-향로봉-비봉-로봇 바위를 연결할 생각이다. 짧지만 임팩트한 산행코스다. 로봇 바위는 2011.6.4. 어느 산악회를 따라 올라갔으나 당시엔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았다. 그 이후 혼자 이곳을 여러 번 지나가긴 했으나 오르지는 않았다. 벌써 9년 가까이 됐으니 제법 많은 세월이 흘렀다. 선림 슬랩이나 향로봉은 자주 갔으니 특별한 건 없고, 잉어바위는 한번 올라가 봐야겠다. 산행코스를 반대로 타면 잉어 슬랩을 오를 수 있겠으나 하산 코스이다 보니 내려가긴 애매하다. 모처럼 간단..

08 2020년 03월

08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숨은벽능선 영봉 인수봉 잠수함바위 밤골계곡

2020.03.08. (일) 06:45~12:49 (전체 거리 10.53km, 전체 시간 6시간 4분, 평속 1.8km/h) 맑음 설 명절 지나고 2월 1일 선자령 눈꽃 산행을 다녀온 후 거의 매주 다니던 지방 산행을 안 갔다. 2월 9일 자차로 다녀온 경기 양주의 불곡산까지 거리는 40km에 불과해 지방 산행도 아니다. 이후 쳇바퀴 돌듯 북한산과 도봉산 등 근교 산행을 다닌다. 혹여 모를 창궐한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코로나 19에 감염된 신천지 신도를 전염 매개원으로 쑥대밭이 된 대구 경북은 물론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런 영향으로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활동을 자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20.3.8. 21:00 현재 확진 환자 7,134명에 사망자 50명..

01 2020년 03월

01

■ 국립공원/북한산 북악산과 북한산 보현봉 사모바위 응봉능선

2020.02.29. (일) 10:52~18:27 (전체 시간 7시간 35분, 전체 거리 15.05km, 평속 2.1km/h, 휴식 30분) 맑음 지난주 북한산 향로봉-비봉-문수봉-형제봉을 거쳐 서대문 알프스를 도는 30km 산행을 했다. 25km면 뒤집어쓸 거리를 북악 팔각정과 안산, 백련산에서 각각 알바를 해 거리와 시간이 늘어났다. 다음엔 알바 없이 산행할 생각에 북악산에서 형제봉까지 연결하는 길을 익히기 위해 다시 나선다. 지금까지 산행 중 가장 힘든 곳은 장거리 산행일 수밖에 없는 설악산과 지리산이다. 그 외에도 두 산 이상을 이어가는 연계 산행이나 여덟 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산행이다. 이에 비해 창의문-북악산-숙정문은 불과 2km에 한 시간밖에 안 걸리지만, 계단에 치여 죽을 맛이다. 경험..

23 2020년 02월

23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과 서대문 알프스 연계산행

2020.02.22. (토) 06:58~17:46(전체 시간 10:48, 전체 거리 29.2km, 평속 2.7km, 휴식 40분) 흐리고 눈 온 뒤 점차 맑음 정부 통제권에 있던 코로나19는 접촉자가 많은 대구 신천지 교인의 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미친 60대 여성 확진자는 의사의 진단검사 권유도 거부하며 일주일간 도심을 활보해 많은 확진자를 양산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전국에 다발성 감염자가 확산되며 안심할 수 없는 심각 단계에 직면했다. 하필 이럴 때 중국이 에어로졸(aerosol)의 감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공포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보다 훨씬 작은 에어로졸은 공기 중에 오래 떠다녀 좁은 공간에선 위험하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도 시간은 흘러 주말이 왔다..

16 2020년 02월

16

■ 국립공원/도봉산 사패산 도봉산 우이남능선 칼바위능선 신선대 마당바위

2020.02.15. (토) 07:17~15:16 (전체 시간 여덟 시간. 전체 거리 13.8km, 휴식 시간 30분, 평속 1.7km) 맑은 후 흐림 지난 2주간 혹독한 감기를 앓고 이번 주 초에 거의 다 나았다. 감기라면 그저 콧물 좀 흘리고 마는 정도였기에, 목우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라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 예민할 때라 사무실에서 기침 소리 내 기도 어려웠다.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2주면 낫는다더니 2주를 다 채운 후 감기가 나았다. 감기 들었을 땐 다리가 풀려 산행도 어려웠다. 지난주엔 겨우 네댓 시간 걷고 집에서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다시피 했다. 오늘 산행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북한산 의상능선과 도봉산 우이 남능선을 놓고 고민하다가 도..

16 2020년 02월

16

■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숨은벽 눈꽃이 춘설이냐 서설이냐?

2020.02.16. (일) 11:00~13:55 (전체 시간: 두 시간 55분, 전체 거리: 약 6.7km, 간식: 약 5분) 흐리고 눈 내림 어제 오후부터 내린다는 비는 산에서는 분명 눈으로 변했겠다. 느지막이 일어나 밖을 보니 주차장은 깨끗하나 차량 위엔 눈이 앉았다. 베란다에서 고봉산을 바라보니 나무에 눈이 내렸다. 낮은 고봉산도 저럴진대 북한산은 그야말로 눈꽃 세상이겠다. 늘어지게 자고 일어난 목우가 내민 아침상을 먹고 부리나케 달려 사기막골에 다다랐다. 11시가 거의 다 돼 국사당 앞 조그만 주차장엔 주차 공간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아직도 눈이 조금씩 내리니 어쩌면 빈 공간이 있겠단 생각에 들어가고 본다. 만차라 돌아 나오려는데, 아래쪽 공터는 온전히 빈 공간이라 여유 있게 주차한다. 숨..

30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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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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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입술바위 가슴바위 신랑신부바위 만경대

2020.01.18. 토 09:23~16:47(전체 거리 11.21km, 전체 시간 07:24, 휴식 시간 40분, 평속 1.6km/h) 맑음 연중 제일 춥다는 대한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다. 때는 바야흐로 현관을 나서면 숨쉬기도 힘들 만큼 찬 공기로 숨이 멈칫해야 할 때다.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졌다고 해야 영하 6℃에 불과하므로 강추위도 아니다. 이런 추세라면 겨울철인 2월 말까지 한두 차례 추위가 엄습한다 해도 위력이 그리 세지는 않겠다. 이상 기온에 눈까지 안 내려 인공제설로 명맥을 유지하는 스키장은 설질이 안 좋아 스키어의 발길이 끊긴다고 아우성친다. 이렇게 눈이 귀하니 눈꽃 산행이나 상고대 산행을 기대하기 어려워 마땅히 갈 곳을 찾기 힘들다. 그나마 설경을 기대할 만한 설악산은 너..

30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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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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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원효봉 춘향이바위 바람골 영봉

2020.01.05. 일 09:16~15:48 (전체 거리 11.17km, 전체 시간 06:32, 휴식 20분, 평속 1.7km/h) 맑음 어제 경남 거제도에 있는 산방산(山芳山)을 다녀왔다. 왕복 열 시간 이동에 산행 거리는 불과 5.6km로 세 시간 반 걸린 짧은 산행이었다. 이동 거리가 워낙 먼 곳이라 귀가 시간까지 고려해 주어진 시간은 고작 세 시간 50분 보통 산행에 주어지는 정도의 시간이었으니 적당히 주어진 시간이기도 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 어제의 미진했던 산행을 가까운 북한산에서 벌충하기로 한다. 원효봉과 영봉을 타면 트랭글의 북한산 12성문과 북한산 횡 종주 코스북 두 개가 완결된다. 수동 작성의 코스북이 아니라도 이런 코스북 하나씩 받을 때마다 성취감이 생겨 코스를 잡는 동기가 된다...

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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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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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한라산 사라오름과 한라산 백록담 호수

2019.09.10. 화 06:09~16:52(전체 시간 10시간43분, 전체 거리 20.7km, 평균 속도 2.1km/h) 맑음 지난번 한라산에 왔을 땐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공사 중이라 길이 막혀 성판악 구간을 왕복했다. 그 후 몇 년 흘렀으니 오늘은 양쪽 모두 뚫렸을 것이다. 오늘 오를 때 사라오름을 들리고 내려갈 때 시간이 되면 탐라계곡도 둘러볼 생각이다. 지난 6월 형제들과 제주 여행할 때 한라산 등산도 계획했으나 무릎관절 수술한 형도 함께 오른다기에 포기했다. 수술 경과가 좋아 일상생활이야 문제없으나 여덟 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산행은 무리란 생각에 접었다. 이번 제주 여행은 8일이나 주어져 오늘 하루 목우와 함께 한라산에 오른다. 목우는 작년 여름휴가 때 왕피천 계곡에서 다리에 쥐가 나..

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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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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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한라산 다시 오른 영실-윗세오름-어리목 구간

2016.3.12.토 09:55~14:25(4시간30분, 이동거리 10.97km) 날씨: 맑음 영실 입구에 숙박업소가 있으면 1박하고 아침 일찍 영실에서 등산을 시작하려 했으나 택시 기사에게 알아보니 근처엔 숙박업소가 없으니 서귀포에서 숙박하고 740번 버스를 이용하라고 한다. 큰 길에 설 줄 알았던 740번 버스는 다행히 영실매표소까지 들어온다. 버스에서 내려 '오백장군과 까마귀'라는 영실휴게소까지 갈 택시를 부르려는데, 어떤 아가씨가 옆으로 오더니 넷이 같이 택시를 합승하면 2500원씩 부담하면 된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하여 젊은 부부까지 섭외하여 마침 대기 중이던 네 대의 택시 중 순번인 싼타페택시를 탔다. 기사분은 겨울에 눈이 오면 1만원, 그 외에는 7천원이라기에 500원은 돌려 받는다. 그 ..

19 2020년 01월

19

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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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한라산 어승생악의 얼음꽃 비경

탐방일자 2016.3.12.토 14:28~15:27( 한 시간, 2.15km 이동) 날씨: 맑음 새순이 돋는 봄 산행은 언제나 설레게 한다. 뒤이어 진달래나 철축 산행, 그리고 야생화 산행도 한껏 기대를 높인다. 여름이 되면 계곡을 따라 걸으며 물을 건너는 모험도 즐길만 하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 온 산을 뒤덮는 붉은 단풍과 억새의 장관이 눈앞에 삼삼하다. 어디 그뿐이랴. 멀리 발길을 돌리면 선운산이나 불갑산의 꽃무릇도 볼 수 있다. 겨울은 어떨까? 추위를 이겨내고 산으로 들어서면 상고대부터 눈꽃까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비경에 온통 눈길을 뺏기기 마련이다. 지난 겨울엔 별로 눈이 없어 시원치 않은 겨울을 보내는가 했더니 다늦게 지난 2월 27일 남덕유산에서 마지막 눈꽃 산행을 마무리 지었다. 혹한에 장독..

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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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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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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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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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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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북한산 북한산 주요 봉우리의 비경_테마 산행 ④

북한산에서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보현봉을 표지 사진으로 선정한다. 북한산은 1983.04.02.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북한산뿐만 아니라 도봉산과 사패산을 포함하 며 면적은 76,922㎢이다. 서울시와 고양시, 의정부 시계에 걸쳐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 인구 1천만 명, 고양시 1백만 명, 의정부시 43만 명 외에도 수도권 인구와 경향 각지에서 밀려드는 등산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밀려드는 등산객으로 단위 면적당 최고 많은 등산객을 보유한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하기야 즐풍만 하더라도 2009년부터 지금까지 260번을 넘게 다녔으니 오죽하랴. 이렇게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우이령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