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서울경기

    jack daniels 2014. 1. 3. 13:26

    매년 새해 첫날 일출산행은 여타 산행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올 한해의 기원과 염원을 품고.. 양평 백운봉으로 향한다..

     

     

     

    양평 백운봉에서 바라 본..

    2014년 갑오년 첫 해돋이..

     

    올 한해의 기원과 염원을 품고..

    너른 벌판을 내달리는 말의 기운을 듬뿍 받는다..

     

     

     

     

     

     

    집에서 4시에 출발하여..

    산행 출발지인 ..용문산 휴양림에..

    05:35분에 도착한다..

     

    일출 산행하려는 산님들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천천히 산행 준비한다..

     

    일출 예정시간은 07:45분..

    백운봉 정상까지 약 1시간30여분 소요되니..

     

    05:50분 산행 출발한다..

     

     

     

     

    새수골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용문산 안내판을 지나고..

     

     

     

     

    어둠을 뚫고 백년약수터에 도착해..

    잠시 숨을 돌린다..

    06:35

     

    바람 한점 없는 등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헬기장을 통과하며 백운봉 능선을 만난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자켓을 걸치고..

     

    안전 시설 설치된 가파른 백운봉 암봉을 오른다..

     

     

     

     

    거친 오름끝에..

     

     

     

     

    정상에 이른다..

     

     

     

     

    수많은 일출객들로 가득한 백운봉( 941m) 정상..

    07:21

     

     

     

     

     

     

     

    정상석 너머로 용문산 확인하고..

     

     

     

     

    일출 명당에 자리잡고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숨 돌린다..

     

    멀리 지상과 천상이 분리 되어 있는 듯한 선 위로..

    뜨거운 기운이 넘실댄다..

     

    오른쪽으로 뾰족한 산은..

    양평 주읍산(583m)..

     

     

     

     

    두리봉.. 690봉 너머로 양평읍내는..

    아직 깨어나기 전이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07:44분..

     

    2014년 새해가 모습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07:50분..

    완전한 원형의 모습이 된..

    2014년 갑오년 새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재물을 소원하며..

    영원히 식지않은 사랑을 염원합니다.."

     

     

     

     

     

     

     

    완벽에 가까운 일출을 감상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백운봉을 떠나고..

     

     

     

     

    이제는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 새해를 배경을 사진남기고..

     

     

     

     

     

     

     

     

     

     

    햇살 따뜻하게 내리쬐는 백운봉 정상 아래서..

     

     

     

     

    준비해 온 떡국으로 새해 첫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만난 한가한 백운봉 정상..

     

    과하게 큰 백운봉 정상석이..

    산정의 멋진 조망을 스스로 방해하고 있다..

     

    정상석 뒤로 용문산(1,157m)..

    언젠가 한번 만나야 할 미답의 산이다..

     

     

     

     

    백운봉과 함께 하고..

    조망감상..

     

     

     

     

    올라 온 길..

    가운데 흰점은 헬기장..

    헬기장 왼쪽으로 579봉.. 두리봉(543m)..

    오른쪽으로 690봉..

     

     

     

     

    백운봉 전망대 옆으로 690봉.. 그 너머로 양평읍..

     

     

     

     

    용문산(1157).. 용문봉(970).. 도일봉(864).. 중원산(800.4)..

     

     

     

     

    용문산.. 용문봉을 당겨서..

     

     

     

     

    당겨 본..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

     

     

     

     

    백운봉에서 용문산으로 꿈틀대며 이어져 있는 용문산 주능선..

     

    사진 왼쪽의 산은 어비산(826.7m)..

     

     

     

     

     

    유명산(마유산..861m), 어비산..

     

     

     

     

    햇살 가득한 용문면 방향..오른쪽으로 주읍산..

     

     

     

     

    두리봉.. 690봉 너머로 조금은 밝아진 양평읍..

     

     

     

    당겨 본 690봉.. 그너머 양평읍..

    양평읍 앞을 지나는 남한강이 희미하고..

     

    690봉 정상의 빨간 깃발이 선명하다..

    건너편 양평쪽 690봉은 군사격장으로..

    스키장 슬로프의 모습이다..

     

     

     

     

    두물머리.. 검단산.. 예봉산 방향..

    스모그에 그 모습 불확실하다..

     

     

     

     

    용문산쪽은 그나마 시야가 괜찮다..

     

    왼쪽 또 다른 정상석은..

    통일암(統一岩)으로 각자 되어 있는데..

    남북통일을 염원하여..

    백두산 천지에서 공수해왔다 한다..

     

    하나만 더 빌자..

     

    "조국통일 염원합니다.."

     

     

     

     

    파란 하늘아래.. 먹구름이 서풍을 타고 몰려온다..

     

     

     

     

    유명산에서..

     

     

     

     

    백운봉과 용문산으로 몰려든다..

     

     

     

     

    오랫동안 머물렀던..

    백운봉에서 내려선다..

    09:07

     

     

     

     

    멋진 빛내림..

     

     

     

     

    형제우물 갈림길을 지나.. 09:16..

     

     

     

     

    뒤 돌아 본 백운봉..

     

     

     

     

    헬기장을 우회하여..

     

     

     

     

     

     

     

    새수골로 내려간다..

     

     

     

     

    백년약수터에서..

    09:38

     

     

     

     

    시원하게 약수 한모금 들이키고..

     

     

     

     

     

     

     

    새수골을 만나고..

     

     

     

     

     

     

     

    계곡물 넘쳐 빙판길이 된 등로를 조심스레 내려간다..

     

     

     

     

    새수골 조그마한 빙폭을 만나고..

     

     

     

     

     

     

     

     

     

     

     

     

     

    휴양림에 가까워지자..

     

     

     

     

    눈발이 날린다..

     

     

     

     

    거센바람에 눈의 양이 많아진다..

     

    서너시간 앞당겨 내렸으면..

    멋진 일출을 감상하지 못했을텐데..

     

     

     

     

    많이 참아 준 함박눈에 감사하며..

    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10:29

     

     

     

     

    신점리 용문사 상가에서 하산주 한잔하고..

     

    집으로 출발하기 전..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용문산..

     

     

     

     

    당겨서..

     

     

     

     

     

     

     

    집으로 오는 길.. 6번 국도 옆 주읍산..

     

     

     

     

    멀리 뾰족한 백운봉.. 오른쪽으로 690봉..

    양평의 마터호른이란 별명이 잘 어울리는 백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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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일출산행으로 멀리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다가..

    구름속 숨은 해를 상상만하고 아쉬운 맘안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터라..

     

    새해 첫 날 일출 산행지를 고심고심하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그리고 일망무제 사방 조망터진 백운봉을 찾았다..

     

    마침, 날씨까지 도와주어.. 그리 춥지않게..

    멋지게 떠오른 2014년의 아름다운 첫 해를 감상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새해 첫날부터 행운이 가득하니..

    2014년 한해 시작이 상쾌하다..

     

    후회하지 않은 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말처럼 멋지게 달려보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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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해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 찾아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격려 해주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끝없는 광야를 내달리는 말의 기운 받아..

    늘 멋진 걸음.. 아름다운 걸음.. 행복한 걸음 이어 가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산행코스 : 용문산휴양림 - 새수골 - 백년약수 - 백운봉  원점회귀.. 6.4km.. 4시간 40분 소요(산정에서의 일출 감상 및 아침.. 1시간50분 포함) 

     

     

     

    일출 제대로 감삼합니다.
    하산 하신줄 알았더니 떡국을 드신후 다시 정상으로..
    멋집니다.
    정상에서의 여유로움과 백두산 돌맹이 그리고 통일의 염원..
    그름사이로 빚줄기 너무 멋지네요.
    역시 여유로움 속에서 멋이 묻어나오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학교 다닐때 어머니하고 동네 뒷산에 올라 새해 해돋이를 보고..
    어언 20여년 만에 처음 만나는 새해 첫 해돋이 였습니다..
    4년전 부터 새해 일출 산행 하였는데.. 그때마다 날이 안좋아서.. 해돋이를 못봤는데.. 그야말로 4전5기 했습니다..

    떡국은 정상석 바로 아래 바람 불지 않는 곳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릴적 떡국 먹어야 한살 먹는거다 해서.. 두그릇..세그릇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과하게 먹었던 떡국때문에 지금의 제시간이 말처럼 내달리나 봅니다..ㅎㅎ

    백운봉 정상에 백두산에서 가져온 암석이 있는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다만 그것도 중국쪽 백두산에 있었던 것일테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해 첫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0년만의 새해일출.. 감격적입니다.
    멋졌습니다.
    그쪽도 원래는 우리의 것이 맞죠.
    맞네요~~ 원래 우리 것이었죠~~
    올해는 일출이 좋았다고 하는데 잭님이 다녀오신 백운봉의 일출이 장관을 이루었네요..
    조금만 늦었어도 눈보라에 일출구경도 못할뻔 하셨는데 열정이 감히 번접하지 못하게 하였는가 봅니다..
    사진을 보니 내년에는 날씨가 추워도 일출산행을 해야겠네요..ㅎㅎ
    새해에도 무탈산행 이어가시기 바라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학교다닐때 어머님하고 동네 뒷산에 올라 일출본 후.. 1월1일의 일출은 처음이었습니다..
    4년전부터 새해 일출산행을 하였으니까.. 4번만의 온전한 새해 일출이었습니다..
    운좋게 멋진 해오름을 볼 수 있어.. 올 한해의 멋진 시작을 하였습니다..
    새해 늘 멋진 산행 이어가시고.. 조약돌님의 2015년 멋진 새해 일출 산행 기대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 맞이 백운봉에서 시작하셨군요
    둥근 해오름이 일년내내 밝음으로 좋은일만 가득할것 같은 예감입니다
    백운봉에서 홀로 드신 떡국 ...
    전 식구들과 두그릇 헤치웠는데 ...ㅎ 나이 두살 더 먹은건 아닌지 ㅎㅎ.

    멋진 조망속에 힘차게 솟아 오른 산야 바라보며 시작된 갑오년
    걷는 산길마다 즐거움과 건강으로 멋진 날들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잭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예전 태백 설악으로 걸음하였다가.. 일출도 못보고.. 귀가가 너무 힘들어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백운봉 정상은 사방 조망이 시원한 곳이라 일출산행에 적당한 것 같아 찾았는데 대박을 만났네요~~
    산친구와 함께 하여 외롭진 않았고.. 새해 첫날 아침 산정의 떡국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소야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 즐겁고 행복한 걸음 이어 가십시요~~
    역시 일출산행은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이날 일출이 잭님을 도와 시원하게 솟아 올랐네요.
    눈도 적당한 시간에 내렸고요.
    시원한 일출을 맞이했으니 잭 님의 한해도 힘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올 한해도 산에서 행복을 찾으시고
    무엇보다 행복한 산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느산에 머물지 궁금하고요
    항상 행복하셨음 합니다.
    네~~ 맞습니다.. 일출산행은 가까운 곳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예전 설악산과 태백산 일출산행 갔다가 고생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일출도 제대로 보지 못해.. 맘이 많이 무거운 새해 일출 산행 이었습니다..
    멋진 일출을 보았으니..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해야 겠지요~~
    박사님도 새해 행복하고 멋진 걸음 이어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