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낮..이날도 납치되어서 간곳은....몇일전 친구들과 갔던 엄청난 해장국집.
음...
몇일 사이에 똑같은집을 두번 방문하는군요.
아무튼 수육 하나 시켜놓고...낮술을 마십니다.......
몇일전과 비주얼은 같은데....맛이 살짝 흔들립니다....첫맛은 좋은데...먹을수록 씁스리한맛이 살짝 납니다.
어쨌든 몇일전에 먹었을때보다 2% 부족합니다.
수육은 입에 짝짝 붙는것도 있고..... 그저 그런것도 있군요 ^^
요건 앞에앉은분이 콩나물해장국을 시켰는데....노른자 안드신다고 건져 놓은걸 슬적 집어왔습니다.ㅎㅎㅎ
삼만원짜리 수육 한판 다먹고.....아~~ 한판 다먹을때까지 선지 리필 시키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두번째 수육하나 시키면서 내장 좀 섞어달라고하니 고기이만원 내장 만원어치 섞어 준답디다....
이것이 내장 섞인것 입니다.... 천엽,곱창,대창,양 등이 고루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장이 섞이다보니.... 꽁타부리한 내장 특유의 맛 이 강하게 납니다....
대낮부터 모여서 삼만원짜리 수육 두판에 소주댓병 맥주 몇병 자빠트리고 왔습니다.......
뼈다귀해장국은 영 아닙디다..... 이날은 콩나물국밥도 살짝 부족합디다.
내장 섞인 수육... 그거 괜찮네요~ ^^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건 식당 야로에 가깝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