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꿍시렁꿍시렁

혀기곰 2010. 11. 8. 14:00

지난 5일 행적기 입니다....

모처럼 하루 삼시세끼 다먹고 플러스 알파 까지 추가 했습니다.... 

 


전날 과음했음에도 아침일직 일어납니다.....

늘 그렇듯이 주위 한바퀴 돌아보고는 처묵거릴 준비 합니다......... 여지없이 면식 입니다...


국수 일인분 삶습니다.....그라고 두 그룹으로 나눕니다.... 비빌넘 과 말아묵을넘 ㅎㅎㅎ


요건 비빈넘 입니다....

고명 없습니다... 얼마전 곱창전골 사오면서 딸려온 달짝한 물김치 조금 얹고 초장 통깨 참기름 한방울이 다 입니다.... 

 

 

 




아따~~~~ 국수가락 정말 튼실 합니다.......

과수댁....허걱!  이런말 안한다꼬 했는데.... ㅎㅎㅎㅎ 아무튼 허여멀건 한것이 군침돌게 하는군요..국수가 군침 돈다는겁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히히히히

 




슬쩍슬쩍 비벼서..... 한입 먹으니.... 과수댁 곁에있는것 보다 더 행복 합니다..... ㅎㅎㅎ

 

 

 




나머지 반은 이루꾸(멸치) 몇마리 익사시킨 물에 고명도 없이 통깨만 뿌려 먹었습니다.......

자극적(?)인 비빔 먹다가 밋밋한 물국수 먹으니..... 별맛 없지만 들이 부었습니다 ㅎㅎㅎㅎ

 




너무 밋밋하여서 마자반 무친것 조금 넣고.... 김치하고 먹으니 그나마 낫습니다......

 




요건 점심때 먹은 곰탕+일반라면 조합면 입니다.... 오늘은 외도 합니다..... 파 듬뿍 올려서 먹습니다.....

 

 

 




역쉬 살살 저어서 먹습니다.... 이제 이라면 조합도 질릴려고 합니다..... 독거노인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라면 하나에 너무 오버 하는것 아녀??? ㅎㅎ

 

 




저녁 준비합니다....

오늘 갈치 못구우면 정말 버릴지도 모릅니다...... 버얼써 대구행님 왔다 가신지가 꽤 되었는데.... 다행이 상하진 않았군요...직화기에 굽습니다.

 

 




한쪽엔 막내뇬이 같다준 조기도 굽습니다.... 전 손이커서 한꺼번에 왕창 잘해놓습니다........ 그래놓고는 잘 안먹어서 탈이지만요 ㅎㅎㅎ

 




갈치구이 완성입니다..... 기름기는 쪽빠져서 아주 담백하게 구워졌습니다.

 

 




좀 탄듯하게 보이지만 팬을 닦아가면서 굽지않아 그런겁니다.... 대충 묵읍시다 ㅎㅎㅎ

 




국물로는 3년전에 끓여둔 김치찌개 입니다.... 데우지도 않고 그냥 먹을겁니다.... 왜냐면 고기 넣은게 아니거등요.






잠깐!  요기서 혀기곰 갈치 먹는 특강 들어갑니다....의외로 생선 잘 못 발려드시는 분 들이 많더군요....

생선, 특히 갈치구이 먹는 모습을 보면 젓가락으로 다 분쇄를 해서 온통 접시엔 살만 가득 흩트러져 있는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디다.... 이거 보시고 도움되시길


갈치는 가시가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몸통에 있는 커다란 가시/배쪽에있는 가시/등쪽에 가시.. 이렇게 3부분으로 있습니다.. 다행히 갈치는 살속에 가시는 없습니다...요 세가지만 잘 바르면 됩니다.


자 시진에 보시다시피 배쪽부터 가시 없앱니다.... 물론 등부터 없애도 됩니다... 저렇게 배쪽에 젓가락을 사용해서 가시를 살살 들춰냅니다....





요렇게 배쪽에 가시는 제거 됐습니다.





그리고, 둥쪽 가시는 배쪽과 똑같이 젓가락을 이용하여 가시를 살살 몸통하고 분리합니다....





요렇게 살살 일받으면서 들어냅니다....





잘 발라졌죠... ㅎㅎㅎㅎ





자 그럼 이렇게 등과 배의 잔가시는 다 제거 했습니다..... 요상태에서 그냥 갈비 뜯듯이 먹어도 됩니다.... 몸통가시 돌려가면서요 ㅎㅎ





그러나 애들이나.... 사대부집안 출신들은 뼈채 들고 뜯느걸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그땐 이렇게 분리해서 드이소.... 갈치는 결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듯이 파란 점선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결 입니다.... 결대로 분리하면 3피스 나옵니다...





먼저 배쪽에 결따라 젓가락으로 살살 벌리면 쉽게 분리됩니다....물론 둥쪽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등쪽 분리





자 이런식으로 3부분으로 나뉘어 졌지요..... 배쪽과 등쪽은 그냥 마구 드시면 됩니다.... 





그럼 몸통쪽 가시는 우짜냐구요..... 그냥 들고 뜯으면 되지만.... 그게 싫으시면 아래 사진처럼 젓가락을 가로로 뉘어서 살살 걷어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시를 제거한 갈치는 밥에 얹어서 마구 처묵거립니다...... 맛난것 먹을땐 노래가 나옵니다...룰루랄라~~~~~ ㅎㅎㅎ






가끔 김치찌개도 먹꼬....





조기도 묵꼬......






또 갈치도 묵꼬...마구 먹습니다...... 으따 직이네예 ㅎㅎㅎㅎ





개운한 입맛을 위해서 에로고추 먹고 하악하악 쌔근쌔근 한번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





모처럼 술 안마시고,... 밥 처묵을 잘 진행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밖에서 한잔 하입시더"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쫙 깔아져있습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밖에서 먹자고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밥 묵다가 뛰쳐 나갑니다....




도착해보니 벌써 혼자 한병 다 마셔갑니다.... 분위기 쫙 깔립니다.... 뭔가???? 이상해

결과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자쓱 낮술 부터 시작해서...조금 더 마시고 싶은데... 내보고 그냥 나오라카믄 안나올끼고 분위기 잡아봤답니다...떠그럴..학실히 낚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고기 바로 썰어서 주는집에서 한잔 합니다..... 







소금장에도 먹고.....





쌈도 싸묵꼬.... 밥을 먹다가 말아도 뭔가 먹었다고 잘 안들어갑니다....





"오늘도 간 없는교?" 그랬더니 있다고 주십니다.... 살짝 얼려있네요.... 그래도 모처럼 잘 먹었습니다.






2차는 이런곳으로 가서 먹습니다....

분위기는 예전 강원집 분위기 입니다...... 우리같은 노친네 가기는 딱 입니다 ㅎㅎㅎ





안주는 안시키고..이렇게 나오는 기본안주로 맥주와 소주 말아먹고는 들어왔습니다...








뭐가 이쁘다고.... 귤도 싸비스로 주시네요.... 아지매 이뽀요^^





으따 하루 왼종일 먹다가 만 하루였슴돠 ㅎㅎㅎ




삼위일체 다 드신 날이네요~ 면, 밥, 고기... ㅎㅎ~ 갈치 먹는법은 많은 도움이 되네요~ ㅎㅎ~

분리된 양 끝 가시도 쪽쪽 빨아서 다 먹습니다~ ^^
전 꼭꼭 씹어서 다 먹습니다.... ㅎㅎㅎ
치아 부실하시다는 말씀은 말짱 거짓말... ㅎㅎ~
앞니와 송곳니 까지는 말짱합니다.... 어금니가 부실해서 그렇지....
빨리 도망가소~~ 내 전화기 문자 다 뚜두리 놨심데이~~~ㅋㅋ

보아하이 뱅장행님이 강태공 같은데~~~~
나도보이 말뚜기 오빠야같네..ㅋ
내가 봐도 말뚜기 같네요~ ㅎㅎ~
이거 뭐 사생활도 없고... 뭐 일로..... 울집에 몰래카메라 설치해놨나?
전직이 뭐셨어요?? 무신 남자분이 그리 요리를 잘하시는지,,
갈치구이 저도 먹고싶습니다 ㅠ
글게요~ 저도 곰님이 살아 오신 인생여정이 궁굼합니다~ 공장을 경영하신 정도는 알지만... 숯총각이라는 것도 알지만... ㅎㅎ~
숯공장을 하셨구나,,,ㅋㅋ
두 따님도 곰님 닮아서 요리도 사진찍는것두 좋아하시공,,
전직을 알면 다칩니다.... 국가를 위해서 일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늘 갈치 구워야겠어요~~~^^
맛있게 구워서 맛나게 드이소~~~~ 갈치 구워드시고 꽃사진 사이에 갈치 사진도 한장 올려주이소^^
안발려 먹는 나쁜습관 우리신랑잘못이네요.....다발려줘서~~~이말
친한 언니들께 했다가 맞을뻔했읍니다~~~
에잉`~~~~ 신랑 질을 잘못들이 십니다..... 후다닥 =3=33=3 ㅎㅎㅎ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갈치 색깔 정말 예술이네요.모처럼 밥도 드시고.드시다 말았지만<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그래도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17.gif" value="삼" />시세끼 다묵았다 아이가 <img src="http://cafeimg.daum-img.net/cafe2/bbs/ttc/10.gif" value="ㅎㅎ"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ㅎㅎㅎ 울아빠가 어릴때 그렇게 발라드시고 발라주시고 하셔서저도 자연스레 갈치는 요로코롬 똑같이 발라 먹는답니다 ㅋㅋㅋ
이렇게 먹으면 으스러져 버리는 살도 없고 좋죠....갈치처럼 가시 발라먹기 쉬운거도 없는데말임다....갈치가 급땡기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생선같이 잔가시가 많은것도 아니고.... 세군데 가시만 바르면 아주 맛있는 갈치구이 먹을수 있는데...마구 부스러트리면서 드시는분 보면 안타깝습니다
조기 칼집도 예쁘게 잘 넣으시구 갈치 먹는 법까지 상세하게...^^

생선가시 바르는 귀신 여기도 하나 추가요~^^
ㅎㅎㅎㅎ 칼집은 막내가 미리 넣어 놨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