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침 먹습니다........
어제 국 끓여놓은 것도 많겠다 그냥 밥만 푸면 됩니다........
반찬은 현역 행보관이 가져온 조기구이와 돔배기구이....
명란젓으로 추정되는 희미한 것
창란젓 같기도 한 뻘건 것
닭알탕 같지만 북어국 이랍니다......
밥 몇숟갈 말아서 먹어줍니다.......
점심으로는 순두부 찌개에 도전 합니다.........
백설서 나온 순두부찌개 양념입니다..... 부대찌개 양념은 아주 맛있길래.... 이것도 맛있을거란 생각에 사왔습니다........
물은 150cc 필요하다고 써놨지만...... 넉넉히 200cc 넣어서 끓일겁니다........
있는 재료는 대파와 먹다가 남은 굴.... 그리고 순두부 입니다......
순두부 넣어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대파와 굴 넣고 불끕니다........
냉동실에서 고등어 한조각 꺼내서 구웠습니다....... 오늘도 조금 탓네요 ㅠ.ㅠ
이런 니미럴.....
촌넘 입엔 억수로 맛없습니다....
요건 몇일전 조려놓은 코다리를 빙자한 노가리졸임이 상할까봐..... 양념 추가해서 다시 조려둔것 입니다........
맛이 있기나 없기나........ 순두부찌개 열심히 먹어줍니다 ㅎㅎㅎ
아따 오늘도 밥 파뤼 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계속 밥을 드셨으니 몸이 조금은 좋아지셨겠는데요? ㅎㅎㅎ
특히 육고기..
기달리는 3인... 3일 기다렸나..
집에서 응용했는데 음식솜씨 늘었다고 엄청 칭찬 들었어요~ㅎㅎ
그냥 시침 딱 떼고 제가 한 것으로다 스르르 넘어가고 말았다능..ㅋㅋ
곰님 벌써 3월도 하반부로 치닫고 또 주말이네요~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한 주말 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놓고 갑니다..^^
육수조금넣고 다시다 한숱가락에 계란팍팍하면 먹을만 할려나 ㅎㅎㅎ
농갈라 먹어요잉~~~
벌써 없지유?
돔배기 엄청 좋아라 하는데 충청도엔 읎어유~~~~~~~~~~~~~
냉장고 문 한 번 못 열어봤으니
학산사 헛 갔다 온 거구만요.
주지스님은 옆 자리 신형 군용침대 펴서
밤새 까재미눈 뜨고 지켜보고 있고.
모로 누워서........
냉장고는 나도 아직 본 적이 없니더.
대문에서 현관까지 차로 5분 걸리는 집은
다 글탑니다.
그넘의 냉장고 덕에 한달 전기세가 10만원씩 나옵니다.......ㅠ.ㅠ
밥 말아 먹구 싶습네다..ㅎㅎㅎ
그리구 저두 그 양념 으로 순두부 했는데 맛있던데여...전 요리를 잘 하나봐여..ㅎㅎㅎㅎㅎ
그리고,
저건 정말 제입엔.... 다시 사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전 오늘 회사 저녁에.. 들깨 항금들어간 시래기국과 국수사리/낙지볶음 나왔길래..
밥은 안푸고.. 밥 그릇에 국수 항금에~ 낚지볶음 항거~넣고 비벼묵고..
시래기국에 국수사리 또 넣고 ~ 칼칼하게 한그릇 또 후루룩~~ 먹고 나왔지효 ㅎㅎㅎ
회사에서 간만에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아 배불다 ~~~
저런 순두부양념은 물 적게 넣어야 맛나요... 굴은 빼고 계란을 넣구요... 마지막에 고추기름 조금... ^^
물 적게 부으면 거의 혀말려서 죽을듯.... ㅎㅎ
어느집이나 하나씩은 다 있지요.케케케.
순두부 찌개 자체가 뭐 별맛 없어요.ㅜ.ㅜ
설거지를 안해놔서 냄비없어서 꺼내쓰고 반복하다가 결국 버렸습니다......
인제 저넘은 볼일 없을겁니다.... 아~~ 오늘 기준 입니다....
삼가 냄비님의 명복을 빕니다.
냄비란 닉네임을 쓰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담말고 청정원이던가?? 암튼 가물거리긴 하는데
거기건 그나마 먹을만 하던데요.
정말 순두부 찌개는 맛내기 어려워요.
전 순두부 옛날식이 맛있던데요.
하얀 순두부에 양념장 맛나게 만들어 넣어 먹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내가 만든 순두부는
저것에 비하면 아주 맛있다... 만드는게 귀찮아서 양념 샀더니.......에잉~~
솔님 제 블로그에 다대기 만든거요. 고춧기름 만들어 놓은데다가 해물 볶다가 그 다대기로 순부두 찌개 끓이니까 다들 맛있다던 데요.
솔님은 워낙 솜씨가 좋으시니 함 해보세요.
왕 한 표!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3월에는 저도 북어국을 자주묵었네여~ㅋ
요즘은 밥 한번 해놓으면 미친듯이 퍼 먹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