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5. 9. 25. 12:25


조금 늦은 아침으로 국시 조금 끓였습니다.


요즘와서 자주 주께는 것이...

집에선 국시 끓여 먹지 말자라고 자주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국시 끓였습니다.

왜? 며래치 국물이 쪼가 남았거등요...ㅎㅎㅎ 

국시도 국물에 맞춰서 라면 1/3개 정도 양만 끓였습니다.






아따~~

국시를 쪼매만 끓이니까 맛나구만유~~~ ㅎㅎㅎㅎㅎㅎㅎ






점심은 수퍼가서 동물 한마리 몰고왔습니다....

모처럼 집에서 동물로 만든 탕 끓일겁니다. ^^






혀기곰의 깨 사랑은 대단 합니다. ㅎㅎㅎㅎ

그렇다고 무조건 깨를 뿌리는 건 아닙니다.....깨를 뿌려서 싫어하는 종목도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지금 당장 생각이 나질않네요 ㅠ.ㅠ






오랜만에 동물 한 마리 삶았는데....맛 읍따....ㅠ.ㅠ






아~~~

어제 손님 오셨을때 사온 햄버거가 있었지~~~ ㅎㅎㅎㅎ


라면을 배신하고 햄버거 꺼냈습니다.






저는 햄버거에 들어가는 오이피클도 좋아하지만... 이렇 듯 생오이를 슬라이스해서 넣어먹는 것을 아주 즐깁니다.

오이와 양파 추가해서 먹어줍니다.







저녁은 밥 합니다.

아직까지 압력밥솥을 수리하러 가지는 않았습니다.... 택시타고 가기엔 쪼까 거시기해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네요.


보기엔 냄비밥이 잘 된 것 같지만...밥이라고 우겨야 겨우 밥인 줄 알 정도로 밥이 이상합니다.






그래도 밥이라꼬 했으니 먹어줘야죠.... ㅠ.ㅠ






먼저 고추장볶음 꺼내서 비벼먹어봅니다.







밥은 맛 없지만 고추장은 참 맛있네요 ^^






그리고 반찬 몇가지 꺼냈습니다.


안주로 만들어서 반찬으로 활용중인 바지락 호박볶음 ㅎㅎㅎ






상추도 꺼내고...






두부김치 만들때 볶아둔 대패삼겹살 김치볶음 입니다.






아따~~

깻잎에 싸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내친김에 시래기 삶은 것에도 쌈 싸보고....







콩이파리에도 쌈 싸먹었습니다.

워메~~ 환장하게 맛나부러~~~ ^^







저녁 잘 먹고 배 퉁퉁 두드리면서 놀고있는데 어떤 츠자한테서 톡이 오네요.....





오호~~

남자캉 있다고라이~~~


이 넘의 가스나가 늑대 한 마리 물었나 봅니다....

배가 터질 듯 부르지만 어떤 늑대인지 궁금해서 나가봤습니다.





기본안주인 연두부 사진만 한 장 찍고.... 

어떤 넘인지 봤더니... 그냥 늑대네요 ㅎㅎㅎㅎㅎㅎ






안주는 까자미 구이~






술 두어잔 들이키는데....

2차 가자고 합니다... 그것도 양꼬지 집으로... 이런 제길... 난 양고기 못 묵는데....ㅠ.ㅠ 


거 가면 닭도 있고 정 안되면 땅콩으로 술 처먹으랍니다... 망할 뇬...






모듬 한 개 시켰습니다.







몇가지 곁들이 찬들이 나오고....










양꼬지 찍어먹는 양념입니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허브 첨가해서 처 드시면 되시겄습니다. ㅎㅎ






테이블 위에 있는 허브들....






보시다시피...






오~~

분말후추가 아닌 통후추를 놔뒀네요.... 통 자체가 페퍼밀 이어서 그냥 돌려서 갈아드시면 될랑가??






마른고추..






백주부가 좋아하는 맛소금 ^^






요건 커민(쯔란) 입니다.






오늘 나와 같이 즐길 가스나는 이 가스나로 낙첨할라켔디만 술이 아니고 물이네~~ 저리 가~~~ ^^






받으시오~~받으시소~~~~






묵고죽짜~~~ ^^






시뻘건 수꿍 들어오고~~~






모듬꼬지 나왔습니다.

좌로부터 양고기, 소세지, 소세지 밑엔 새우, 떡인 줄 알았더니 어묵, 그리고 닭 염통, 똥집등 입니다.


대충 20개 정도 나옵니다.

한 개, 천 원이네요. ㅎㅎ






'쉽 새끼'들.... <= 욕 아닙니당...'어린 양' 이란 야그입니당~~ 






달구새끼들...






요렇게 올려놓으면 지가 알아서 살살 돌려가면서 꿉습니다.







어이쿠 불이 너무 쎄다~~

이러면 겉만 타고 난리도 아닌데... 얼렁 연기 흡입구 들어 올리다가 손가락 홀라당 데였습니다... 아이고 쓰라려라~~ㅠ.ㅠ 






다른 것들도 꿉소꿉소~~






적당히 꾸바진 꼬지는 이렇게 올려놓고... 쳐묵거리면 됩니다.






음....

한참을 생각에 잠깁니다...


먹어 말어?

그려~~ 인자 살면 을매나 산다꼬 편식하노...아무거나 다 묵아보자~~~ 냠냠~~~~


응?

이상하게 양고기 누린내가 전혀 안나네요.... 

다시 한 번 냠냠춉춉~~~~ 허어~~ 꼬소하니 맛나구만요 ㅎㅎㅎㅎ






떡이라고 오해했던 어묵....







통마늘도 달라고해서 통마늘도 꼬지에 끼워서 꾸바묵았습니다.






그리고 양갈비 한 접시 시키니까,

양이 많을꺼라고 다 못드신다고 하네요.... 것참.. 이렇게 친절하게 만류하는 식당은 첨 봤습니다.

일반 식당은 다 쳐묵글라 말글라 상관없이 시키는데로 같다주는데 여긴 양갈비 양이 많다고 참고하라고 합니다.....


음...

양고기 양이 많다고 하니까...

양해를 구하고 맛이나 볼려고 하는데... 절반은 안되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안되는데 같다 준다고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  <== 이 글 보고 가서 반 접시 달라꼬 우기면 개새끼 되는겁니다. ご,.ごㆀ


양갈비 반 접시 (15,000원)

꾸운 사진이 없네요 ㅠ.ㅠ

이것 역시 냄새없이 억시로 야들야들하니 맛나네요.... 


이 날 제 입맛이 그랫는지 우쨋는지는 모르겠지만 육고기에 민감한 저에게도 냄새가 나지않았습니다. (근데 많이는 못 먹겠더군요 ㅎㅎㅎ)






3차는 다들 보내고...

학산사에 홀로 앉아 청승 피웠습니다... ㅎㅎㅎㅎ






받으시오~~받으시오~~~

이 잔 한잔 받고 넘들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얼렁 가시오~~~ 







안주는 호박볶음.






그리고 쑤울 메이트가 예전에 사온 시장표 육개장 데워서 먹었습니다.







것 참...

살다보니 혀기곰이 양고기를 먹게되는 날도 있군요. ㅎㅎㅎㅎㅎㅎ





미리 추석 인사 드립니다.

마카다 추석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이소~~~


집에 차례지내고 남은 음식,

그저 소소하게 갈비찜, 소새끼산적, 육전, 조기구이, 돔배기등등....이런거 처치 곤란하면 바리바리 싸들고 학산사로 놀러오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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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블로그보면서 혼자 실실웃었네요...ㅎㅎ
추석 연휴 잘보내시고 건강하셔서 재밌는글
마니마니올려주세용~^^
넵 알겠습니다.
맛있는건 다 드셨군요,. 거기다 한잔까지~~ 좋으신 시간이셨어요^^
어느덧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군요.
연휴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가을의 풍성함을 마음 가득 담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사님도 추석 잘 보내셨겠지요?
(즐)거움을 마니 마니주시는 곰님 행복하신 추석명절 보내시기를요..(^^)
조기구이가 있으면 더욱 행복한 추석이 될 듯 합니다. (ㅎㅎ)(ㅎ)
혀기곰 님도 즐추 하세요!!!!ㅋㅋ

여담 이지만 오늘 아침에 혀기곰님 라면죽
라면 국수 거기에 양파 다진마늘해서 푹 끓이니 해장으로 너무 좋네요 ㅎㅎㅎ
ㅋㅋ추석 해장은 이걸로 결정!
헉!!!
혹시... 성氏가 '독거' 氏 세요?

추석 해장을 라면죽으로 하신다니... ㅠ.ㅠ
학산사에 나물 쪼가리는 쪼까 있으니 해장하러오이소~
3차 술 마시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ㅎ
똥찌그리한 모습 보여드려 미안심다 ㅠ.ㅠ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고맙습니다.
카바이트님도 추석 잘 보내셨는교?
본가는 일산에 갔다가 지금은 경남거창 처가에 와 있습니다. 명절은 바쁘네요.
그러게요...
먼길 왕래한다꼬 고생하셨습니다.
아들손에 끌려 들어갔었는데
그래도 냄새가 나서 포기했어요

어찌나들 잘 먹던지요
영감님과 나와는 다른것으로 첸지 ...^^

저도 지금까지는 냄새때문에 손도 못 댔었는데... 이 집은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잘 지내시죠? 요즘 넘 바빠서 거의 못오네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정말 오랜만이네요,
추석은 우째 즐겁게 보내쎴는교? ㅎㅎ
영감님 편안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더
맨입에? ㅎㅎ
안녕하세요! 양지꽃이사 아침인사 드립니다.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쉬시는 동안 행복과 기쁨, 즐거움 모두다 경험하시고
가족과 좋은 한가위로 사랑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멋진 날 되세요!
곰님(!)(안녕)하세요(?)
요즘 맛있는 소식 자주 올려주셔서 많이 힐링됩니다.(^^)
저는 곰님의 학산사3차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리며 기울이는 마무리 술한잔...(쪼아)..
올해 제사는 어머니 간병때문에 성묘로 대신해야 할거 같아요...
행복한 추석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어머님이 얼렁 쾌차하셔야할낀데말입니다.
요새는 랩탑 말고 주로 스맛폰을 잘 들다 보는데 왜? 친블로그 표시가 안 뜰까요?
곰님것만 안 뜨네요.
우리사이 그대로 놔 두세요.~~~ㅎㅎㅎ

잠깐 내용과 무관한데,,
어제 티부이에서 포항물회 특집을 봤는데 넘흐넘흐 먹고싶어서 돌뻔 했거던요.
요새 몸이 안좋아 거의 식음,,음은 아니고 전폐하다시피 했는데 입맛이 화~~악.
근데 광어로도 물회 하나요?
여긴 유일하게 롱아일랜드 광어가 나오거던요.
한국 광어보다 육질이 더 탄탄하고 맜나는데
티부이에선 주로 참가자미. 오징어. 소라,,,광어는 안 하길래요.
ㅠ.ㅠ
인터넷도 우리를 질투하나 봅니다...

물회는 광어 물회가 아주 좋습니다.
예외도 있지만 주로 흰살 생선으로 물회 자주 해먹습니다. (도다리, 광어, 한치, 오징어 등등등)

'슬러시 육수 물회'는 저도 조제방법을 모르고,
포항 전통 '고추장 물회'는,

대접에 배 채썰어올리고 회도 올린다음(물회에 들어가는 생선은 가늘게 채썰어서 올려야 먹기 편합니다.)
고추장 1~2T, 설탕 쪼까, 다진마늘 한톨정도, 챔지름 1T 정도 넣고... 식초는 한 방울(시지않을만큼) 정도 살짝 떨어트리고, 통깨 뿌리고,

회 얹고
부가적으로 오이채, 쪽파 조금 송송, 김가루 약간(이 세가지는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넣어서 잘 비벼서 물 넣지않고 조금 드시다가 기호에따라 생수 약간 부어서 잘 섞어 먹으면 됩니다.(물 넣지 않으면 비빔회 같은데 초고추장 보다 맛이 좋을수도)

고추장은 물 부으면 좀 더 넣고...
그냥 비벼서만 드실려면 주금 적게 넣으시면 됩니다. (간 조절은 고추장)

설탕은 식성에따라 가감하세요... 물회는 약간 단듯만듯한 정도가 좋습니다.

식초는 안넣어도 되지만 한 방울정도 넣으면 깔끔하더군요.(초고추장 약간 넣어도 괜찮습니다... 맛 보면서 섞어보세요)
자세한 레시피 받아들고 감읍하며 눈물 철철,,,
진즉에 물어 볼것을요.
날 쌀쌀해지면 여긴 광어철 시마이 하던데,,,
얼렁 가볼께요.

피시마켓으로,,,
고추장 그냥 청정원 이런거 넣어도 되지요?
침이 츠릅츠릅,,,,,,양고기는 음,,,별로,,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저는 뭐 먹던것만 먹을래요.
ㅋㅋ
시골 고추장이면 더 맛나지만 일반 공장 고추장도 먹을만 합니다.
곰님~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고맙습니다^^
행님~!!
명절 인사차 댓글 하나 남김미더~!
전에 너무 번개같이 훅 갔다 훅 와버려서 마이 아쉽고 죄송하네예~ㅜㅜ
낭제 시간나마 안주 똘똘한 넘으로 사들고 쏘즈 몇 비이 들고 가께예ㅎㅎ
그럼...
올 추석도 평안하시고...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예~또 들리겠슴미더ㅎㅎㅎ
영감님 꼭 기다리겠습니다. ^^
혀기님여기가어딘지요?저두양고기먹고싶어서...
송도사거리쪽 꼬지집입니다. 131번이나 130타고 주민센터에서 내려서 올라가다 보면 있어요~.
그 자리가 망하기로 유명한 자리인데[자주 바뀌는] 아직 안 망하고 있나보네요.
san님이 잘 아시네요.
송도 사거리 '대 쌍화반점'을 등지고 보면 길 건너 2시방향에 있습니다.
짜장면에 뿌리는 깨 싫어하시지 않나요??
다른건 생각안나네요 ㅎㅎ
양고기가 좀 오일리해서 많이는 못먹죠^^
짜장면에도 깨 가끔 뿌린다.
아~~ 그게 아니라 짜장라면에 뿌리는구나 ㅎㅎ
전 네발 고기는 다 좋아하지만 양고기는 별로...
예전 곰 발바닥까지 먹어 봤는데요.

저도 비바님 말씀대로 알림에는 안뜨고
업데이트 된 것을 봐야 글을 봅니다.

오늘 뜬 것은 삭제하셔서 못 봤고요.

오늘은 즐거운 명절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늘 그렇지만 명절은 술 마이 마시는 날 입니다.
양꼬치 엄청 먹고다니다..입맛이 변한건지 요새는 별로 더라구요..ㅠㅠ 다시 맛있어질라나요..ㅋ
저는 몇 번 먹어봤는데 이 날만 맛있게 몇 꼬지 먹었습니다. ^^
아들손에 끌려 들어갔지만
눈아프게 연기만 먹었습니다
양고기는 못 먹겠던데요

혀기님 용하십니다 ...^^
저는,
최근까지 소, 돼지, 닭, 이외의 고기는 못 먹었습니다.
넘들이 다 좋아하는 오리고기도 냄새 때문에 못 먹었는데...

지금은 아무거나 다 먹어볼려고 노력 중 입니다.
양고기 맛있는데.....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