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16. 9. 19. 12:48



돼지새끼는 테레비를 보면 안 돼요~

아니구나 그냥 텔레비젼을 보면 괜찮은데 '먹방'을 보면 안 돼요~


오늘은 삼대천왕인가 지랄인가에서 백주부가 매운짜장면을 먹는데 와그리 땡기는지 원....


혀기곰은 워낙 게을러서 설거지 청소 다 싫어하지만,

지 주디(입)에 드가는거 맹길때는 억시로 민첩합니다.... 날쌘 돼지라꼬 들어는 봤수? ㅎㅎㅎㅎ


대파, 고추기름, 볶아둔 춘장, 양파, 매운고추 3개, 호박등 집에있는 채소 썽글라 놓고...

아~~ 조오기 오른족 아래에있는 붉은 것은 닭 매운 숯불바베큐에 들어가는 양념인데 저것도 넣을겁니다. 






고추기름에 파와 마늘은 넣어서 향을 내고 채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춘장 1t, 굴소스 1t, 고추가루 2T, 고기가 없어서 오징어 숙회도 조금 넣고 진짜장 스프도 넣고 면수도 조금 부어서 끓였습니다.  ㅎㅎ






오땡기 진짜장 면은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푹 삶은 후 찬물에 미미 씻어서 물기빼고 그릇에 담고 만들어 둔 짜장소스 부어줍니다. 






맵게 묵고 디질라꼬 후추가루 팍팍 또 고추가루도 팍팍 뿌렸습니다.






오이도 채썰어서 올리고요~

닭알 후라이는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음...

간짜장 삘이 나는군요 ㅎㅎㅎ







자~~

잘 비벼서 먹을겁니다. 







매운고추(땡초) 팍팍 넣은 것 보이시죠? ㅎㅎㅎ







자~~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아따 정말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진짜장 끓였을때랑 매운거 빼곤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껏 뭔 짓을 한겨?

씰때없는 뻘 짓을 했는 것 같습니다. 


이 맛을 낼려면 그냥 진짜장 끓이면서 청량고추 몇개 썰어넣으면 똑 같습니다. ㅠ.ㅠ 






이왕 매워 디지는 거 매운고추 까지 와사삭 씹어 먹으니 용가리 된 기분 입니다. 

입에선 불이 나고... 똥꼬에선 지진이 납니다 ㅠ.ㅠ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 입... 







확실히 양이 줄은 것 같아~

예전엔 짜장라면 두 개정도는 마파람에 개눈 감추 듯 후다닥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다 못 먹겠네요.....


오늘도 음식을 남겨서 죄송합니다. 

지옥 가면 먹을거 많아서 좋겠다~~ ㅎㅎ






점심은 어제 끓인 오징어국으로 호로록~~~ 






국에 들어간 오징어가 몇 모타리 없어서 오징어 숙회 몇 똥가리 넣어서 먹었더니 맛이 조아~~ 아주 조아~~ ^^ 

오징어 삶은 것은 그냥 길이로 썰지않고 이렇게 포를 뜨듯이 썰으니까 훨씬 부드럽고 맛도 좋습디다. 






저녁에 오랜만에 지호네 집에 갔습니다.

저번 주 부터 맛난거 해준다꼬 오라고 했지만 지난 주 쭈욱 담이 심하게 결려서 못 오고... 오늘 저녁 왔습니다. 


물론 오늘도 담이 결려서 죽을지경이긴 합니다. 


아이고 지호와 시호 오랜만에 봤는데 어찌나 이뻐졌는지 막 깨물어주고 싶더군요 ㅎ







뭐 먹고싶냐고 낮에 묻길래 별로 먹고싶은 건 없지만 아구찜이 살짝 댕기긴 하다고 했더니 아구찜 배달을 시켜놨더군요.

땡큐~ 


아구찜에 따라온 찬들.








이런 젠장~~

아구찜에 따라 온 반찬은 찍었는데 정작 아구찜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뭐 일로? 





오늘 첫 잔은,

커피 리큐어인 깔루아를 섞은 맥주 입니다. 


이 넘은 제가 참 즐겼던 넘인데요

저는 이 넘을 보트카에 타 먹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보드카는 지호 아빠는 엡솔루트를 즐기지만 저는 스미노프가 더 좋더군요 ㅎㅎ






맥주 붓고 깔루아 넣고~~~







지호 아빠는 소맥~

나는 히안한거~ ㅎㅎㅎㅎㅎ 


복세편살~ 






지호 엄마가 애들 넨네 시키러 가면서 시크하게 툭 던져주고 갑디다. 






지호 아빠가 저걸 마구 젓네요? 






넌 뭐냐? 






제껍니다.

고노와다(해삼 내장 젓갈)에 마를 채썰어 넣고 닭알 노른자를 한 개 넣었습니다. 






저도 비벼 보겠습니다. 

고노와다만 먹으면 살짝 비린 듯 한데... 닭알 노른자를 섞으니 비린내가 사라지고 아주 고소해지더군요. 







지호 엄마가 직접 담근 조개젓갈~

제가 이런 젓갈류를 참 좋아합니다.... 학산사 올때 한 병 담아주더군요... 잘 무께~~ ^^ 






오늘의 힛트~~

오이 소박이를 물김치 처럼 담궜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더군요. 


오이는 일반적인 오이소박이 맛인데,

궁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궁물 한 모금 후루룩 들이키니가 대번에 국수 말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ㅎㅎ 


맛있는 뽀인트가 구기자와 석이버섯 이라던데....






뭔가 후다닥 거리더니 이런게 똬악~~~







마파두부 같은데 두부는 안 보이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어향가지 라고 하더군요.


위에 소스를 걷어내면 칼집을 넣어서 팬에 구워서 넣은 통가지가 두 개인가 세 개 있습디다. 






오이 소박이 물김치 리필이요~~ ^^

이것도 한 통 싸주더군요... 내일은 이거에다 국시 말아 먹어야지~~ ㅎㅎㅎㅎ 






그리고 며칠 전 톡으로 '오징어 김치'가 먹고싶다라고 말했더니,

이 더운 날 애기 들쳐 업고... 한 마리 7,000원 하는 산오징어를 두 마리 사와서 김치 담궈놨습디다. 


고맙다~~ 

이 넘두 한 통 담아 주길래 들고 왔습니다. 


지호엄마는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천사 그 자체구만요~~ ㅎㅎㅎㅎ







정말 맛나다~ ^^






그리고 뭔가 툭탁 거리더니 이런게 똭~~

지호 모친 저녁 안 드셨다고 고노와다에 밥 비벼 먹을거랍니다. 


그릇에 밥 깔고 마 갈아서 넣고 무순과 상추 조금 썰어서 넣었네요~






그리고 고노와다 듬뿍떠서 통크게 그릇에 촥~~~~~ 







자~~

지금부터는 잘 비비면 된다고 합니다. 






맛 보라꼬 한 숟가락 먹으라꼬 줍니다.


"저어기 나 지금 배가 찢어질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러니 이건 생략하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말 했더니,

사육 당하는 짐승은 집사가 주면 주는대로 먹어야 한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먹었습니다. ^^

아따~ 맛나다~ 







둘이서 소주 7병 비우고 소주가 없어서 이 넘 나오고....






저 넘 다묵고 이 눔이 나오고....

아따 오늘 지호네 술 아작 내는군하~






이건 뭐냐?

애들 간식인데 한 개 주어 먹었더니 달아.... 







술 진탕 마시고 학산사 오니까 술 꾼 한 명이 술 사들고 기다리고있네요. 


지호 엄마가 챙겨 준 조기 세 마리 꾸워서 둘이서 소주 4병 더 마시고 기절~~ ㅎㅎ

술이 짜리가꼬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2016년 8월 1일



날씨 :

시원하게 소나기가 쫘악~~

덕분에 날이 시원해~ 



오늘은 :

정말 오랜만에 지호네 집에가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바리바리 뭔가를 챙겨주던데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뭐뭐 있는지는 내일 확인해봐야겠다. 


이 웬수를 어떻게 값지?

뭐 할 줄 아는게 있어야 뭘 하든가 할건데...ㅠ.ㅠ 




지호맘님 천사중에 천사^^
뚝딱!! 하고 계속 나오고,챙겨주시고...
혀기곰님 좋으시겠어요.
낼은 오이물김치 국수 올라오는건가요?
진짜로.... 기회가 되면 지호맘님 음식 먹어보고 싶어요
대천사 미카엘의 환생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오이 물김치는 그냥 후루룩 먹어서 국시는 못 말았습니다.
곰님(!)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사후유증으로 몸살이 단단히 걸려서...지금까지(떡실신)
그런데...지호어머님은 뵐때마다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짱)
실생활에서 어떻게 저런 음식을...그리고,아이디어도 너무 신선하시고...
방송에 나오는 어줍잖은 요리전문가들보다 훨씬 실력이나 아이디어도 좋으신데...
방송계에 아는 지인이라도 있으면...방송출연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강추)
네 덕분에 저는 잘 있었는데,
피터팬님이 잘 계시질 못했군요 ㅠ.ㅠ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누군가와 함께 하셨을 것 같고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혼자서 술만 빨다가 아는 동생들이 와서 또 빨았습니다.
으이그 짐승들.......

지호네 함 방문해야 하는디 ㅉㅉ
터닝메카드 사가면 무혈입성 일끼다 ㅎㅎ
오늘의 특식 매운짜장면이군요~~눈으로만 봐도 엄청 매울 것 같습니다~~ㅎㅎ
지호네 집에서 9병 집에서 4병 평균적으로 6병 반병을 섭취하셨구만요~~ 전 한 4병 마시면 필름끊기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ㅎㅎ 오이 소박이 물김치 저두 한번 시식하고 싶은데요~~시원한 국물맛 맛보고 싶군요~~
저도 3병이면 넉 다운인데 저 날은 미쳤나봅니다.
엄청 부지런하시군요^^
지호엄마요 요리 레시피들도
보고 싶어요 오이김치랑 가지요리
요~~~!^^
하하하하 언제 한 번 놀러오이소~
물오이소박이 최곱니다.
청양고추 조금 썰어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세상에나...조개젓도 직접 담는다니 정말 사랑스런 지호맘 같아요~ㅎ^^
지호아빠는 복 받은겨~ ㅎㅎ
저도 어제 일품 진로로 달려주었다는......^^
안주는 뭘로?
애들 너무 예쁘요..지호네는 아무리봐도 신기해요(^^)
애둘 키우면서 너무 부지런하신거 아닌가요(?)(?)
오징어김치 맛 너무 궁금하네요(^^)
요즘은 가게까지 차렸답니다.
와~~~
대단합니다.
술마시는 양도 대단
반찬도 대단 대단...👍?
조개젓갈
고노와다..,등등
너무 맛있는 반찬들!!!
지호어머니 대단하십니다. ^^.
최고 맞습니다. ㅎㅎ
👍?👌?🌹?💗?. 🤗?
우와 역시 지호마미님에 요리실력은 가히 상상을 불허합니다^^
글치예? ㅎㅎ
지호 엄니는 아 무리 생각 해도 쉅같아요~~
요리하는 풍미가 느껴져요~~^^
보통이 아닌 것 같지예? ㅎㅎ
지호엄마 최고!
만쉐이 만쉐이 만만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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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와다에 계란 조합!! 화룡점정...
고소하니 죽여주더군요. ㅎㅎㅎ
이거 보는데 왜 고노와다 대신 낫또에 계란을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지
음...........
일단 한 번 해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저는 평소에 제가 식탐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진짜 3대천왕 참기 힘들더라고요. (밥 몇끼 안먹었을때만)
보통 사람들 훅! 하고 자빠지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제가 자주 자빠집니다. ㅠ.ㅠ
딱 하나 있다면, 테레비를 거의 안본다는 거지요.
먹방 쿡방 예능 쇼 오락 가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다 안보죠.
그런거 보고있으면 내가 바보가 되는것 같아서 수년전부터 끊었죠.
전 바보라서 그런지 늘 봅니다. 없으면 죽을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