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6. 9. 22. 00:32



오늘 아침도 국수 끓여 먹습니다.

며칠 전 사두었던 멸치 육수가 상하기 전에 한 번 데우는김에 오늘 아침은 따뜻한 잔치국수로 만들어 먹을겁니다.






꾸미기는 며칠 전 먹던거랑 똑같습니다.

아마 이 꾸미기 만들어 놓은 것 다 소진할때까진 늘 똑같겠지요 ㅎㅎㅎ


오이채, 무생채, 미나리, 닭알지단~ 







따신 육수 부어주고 양념장까지 얹으면 먹을 준비 완료~~~~ 






사진 그만 찍고 먹읍시다~






휘휘 저어서 먹어보니 국수 맛일세~~~






김치와 같이 먹어주니 김치 얹은 국수 맛일세~~~ ㅎㅎㅎ







점심은 친절한 분이 오셨기에 짜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여긴 오천 문덕에 위치한 식당 입니다. 


엊그제 웹 서핑중에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짜장면이 매콤하면서 맛있다고 하길래 와봤습니다. 






짜장면에 닭알 후라이가 올라가고 매콤하다고 써있네요 ^^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인 4,000원 입니다. 






휴지걸이가 참 독특하네요. 

나도 이거 한 개 사놓을까보다~ ㅎㅎ 






시원하게 물 한잔 들이키고~~~






단양군...

아니구나 오늘은 양단군이 먼저 나와주시고... ㅎㅎ






짜장면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비주얼과 거의 흡사합니다. 

유니짜장 스타일의 짜장면 이네요... 






특이하게 짜장면에 닭알 후라이가 올라오네요.  

이 동네는 간짜장이나 유니짜장에만 닭알 후라이가 올라오는데.... 일반 짜장면에도 올라오다니 땡큐입니다. 


어이~~ 허벅 마담~~

봤나? 우리 동네는 짜장면에도 닭알 후라이가 올라오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저어서 먹을 준비합니다. 






이 집은 면이 무척 가늡니다.

면 가늘기라면 광장반점 면도 가는 편에 속하는데 여긴 거기보다 더 가느네요~


거의 국수 중면 정도로 가는 굵기네요..

그러다보니 비빈때 면이 엉켜서 비비는데 애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 솜씨가 없어서 그랬나 봅니다.

앞에 앉은 친절한 분은 아주 부드럽게 잘 비비는군요... 히안하네 저 눔 원래 면 잘 못비비는데 오늘은 억수로 잘 비비네 ㅎㅎㅎ






맛도 제가 생각하는 맛과 비슷합니다.

동네 중국집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고소하면서 살짝 달큰한.... 맛은 괜찮습니다.


리밍차이나, 아이니, 리엔차이 짜장면 맛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정말 맵습니다.

못 먹을 정도의 맵기는 아니고, 

매운 것 즐기는 사람에겐 매울똥 말똥이고.... 애들 입에는 많이 매울 듯 합니다. 






친절한 분 자기 볼 일 좀 본다꼬 따라 댕기다가 저녁시간이 되었네요.

집에 가봐야 밥도 없을거고 저녁도 밖에서 먹고 들어갈겁니다. 


용흥동사무소 앞에 있는 우정 국시방에 왔습니다. 





이 집은 국시도 맛있습니다. 

젊은이들 입맛에 맞췄다기 보다 중년층의 입맛에는 정말 딱 입니다.


아지매 비빔밥 두 개요~~~ 






반찬은 미역국과 김치.

미역국은 홍합을 다져 넣고 끓였더군요. 


참 맛있습니다. 







오천 원 짜리 비빔밥치고는 나물들이 참 많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비빔밥집에 들어가는 나물들이 대부분이고~






특이하게 공피무침,






박 나물도 들어있네요~

박나물 요거 물건이지요...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참 맛있습니다.

어릴적에 먹어 본 이후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듯 합니다. 


이 집은,

손님 주층이 중년 이상이기에 나물도 그분들 식성에 맞게 바꾸어가면서 만든다고 하네요. 






잘 비벼서 먹어줍니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이 집 비빔고추장은,

일반 고추장이 아니고 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고추장을 씁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고기가 들어 있어서 가끔 고기가 씹히는 맛이 기분 좋게 만드는군요 ㅎㅎㅎ






밤중에 꾸무적 거립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사 온 두부를 오늘 해결하지 못하면 버려야하기에....


썰어서 절반은 기름에 부쳐서 조릴거고...

절반은 똑같은 양념에 팬에 굽지않고 조릴겁니다. 






요건 기름에 부치지 않은 두부로 조리는 중...






요거는 기름에 부친 두부를 조린 것 입니다. 

간이 살짝 강하네요.. 맨입엔 못 먹고 밥하고 같이 먹어도 살짝 짤 듯 합니다. ㅠ.ㅠ 






2016년 8월 5일 


날씨 :

학산사 경내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데...

밖으로 싸돌아 댕기니 뜨거워서 죽을 것 같다. 



오늘은 :

외식을 두 끼나 했네?

이러다 살림 말아먹을라~ ㅎㅎㅎㅎㅎ 





보기에는 안 매워보이는데.
일반 짜장면에도 계란후라이 올라간거 첨 봅니다
울동네는 절대 상상도 못할 일...
박나물 오랜만에 봅니다
반찬가게에 가도 박나물은 잘 없는데...
저도 일반 짜장면에 닭알 후라이 올라간 걸 처음 봤습니다. ㅎㅎ
- 가을 -
한 여름의 뜨거웠던 태양이 물러가고
드높은 하늘이 푸른 빛으로 선선해
한가롭게 흐르는흰구름 따라
마음은 벌써길을떠나요

산을 넘고들을지나
바람따라 길 찾아서 가 닿으니
언제나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그리운 당신이 계신 곳

안부만 전해주고지나치기엔
못보고서 애태웠던 서러움이 커
깊어지는 가을 속으로흐르며
떨어지는낙엽되어 당신 발밑에

쌓이고 싶어요
내딛는 당신 발걸음에 밟혀
당신 안에서 죽으면서
살고 싶어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쾌청한 하늘을
보며 언제나 감사하면서 멋진 하루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오늘 점심은 비빔밥 먹어야겠어요..^^
비빔밥 드셨는지? ㅎ
아~~놔! 저노무 동네 달구새끼 다 잡았는데 어디서 달걀이 자꾸 나오는겨?
짜장위 후라이에 승질이 이빠이~~~~~~비빔밥 보고는 젠장!............그래도 우정국시 먹고싶다....
언제 우정국시와 비빔밥 무러 함 가자~
공피무침,박나물
이런걸 어디서 먹어 볼 수 있을까요?
포항이나 가야 되나? ㅎㅎㅎ
공피무침은 학산사에만 오셔도 제가 만들어 드립니다. ㅎㅎ
국수에 올라간 계란 지단이며 자장면 위에 닭알 후라이...ㅠㅠ 이거 보는데 침이 주루룩합니다.
닭알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ㅎ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빔밥에 맛있겠네요(^^)
공피무침 어릴때 먹어보곤 못 먹어봤어요...
여긴 저렇게 무쳐서 나오는 식당이 별로 없드라구요..
저 두부 좋아하는데 짜면 저 보내주세요(^^)
그러고 보니 울산서 밥 먹으면서 공피무침 나오는 집을 본 적이 없네요.
가만.... 그러고 보니 포항 백반집에도 공피무침 나오는 집은 흔하지 않구나.. (ㅎㅎ)(ㅎㅎ)
짜장 면발이 중면 정도로 가는 것 처음보네요~~
짜장면 식감도 다르셨을듯 하네요~~ㅎㅎ
제 단골집인 광장반점도 면이 가는 편인데 여긴 거기보다 더 가늘더군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기름에 부치지 않은 두부는 그냥 맹물로만 끓여서 상에 내놓을때 들기름만 살짝 곁들여도 참 좋습니다.
들기름만 곁들이는 이유는,멸치국물에 끓이면 더 맛나겠지만 귀찮으니까!
하지만 파,마늘은 빼시면 안됩니다.
단,한번에 먹고 설거지 하실만큼만!
저는 대전에서 파는 두부 두루치기를 흉내내 봤습니다.
물론 실패는 당연한거고요 ㅎㅎㅎ
군침이 팍팍 도네요 ㅎ
오늘 아침겸 점심은 밖에 나가서 비빔밥을 먹을까 국수를 먹을까 고민입니다.
오늘 세계맥주축제장에 갈 예정인데 두부랑 안주하면 좋겠네요 ㅎ
오~~ 맛나게 드셨습니까?
끄니만 때우는 외식은
절대 살림 말아먹지 않습니다 혀기님

짜장면은 별로인거 같은데
비빔밥은 아주 맛날꺼 같습니다

한가지 요리하기도 귀찮을 더운날에
두가지 조림을 하시는 혀기님
전생에 어떤분이셨을까 걋둥 ...^^
짜장면도 맛있더군요. ㅎㅎㅎㅎ
어딘가 불편하시어
공장에 들어가신줄 알았습니다
이젠 되얐습니다
서울은 쨍 햇살이 맑습니다 ...^^
심려 끼쳐서 죄송합니다.
저도 예전에 매운자장면 시켜먹었다가 한 젓가락 먹고 바로 버려버린적이 있는터라... 그 다음엔 도전할 엄두가 안납니다
여긴 맛있게 맵더군요 ㅎ
매운 짜장면,비빔밥 다 맛있게 보입니다.
돈 주고 사먹는 건 왠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