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꿍시렁꿍시렁

혀기곰 2016. 11. 1. 15:46



오전내내 뒹굴뒹굴 거리다 12시 넘어서 아침겸 점심 먹습니다. 


며칠 전 친절한 눔이 사 온,

돼지국밥 마지막 떨이 들어갑니다. 






부추와 후추 팍팍 뿌려서 잘 저어주고... 






밥이 읍써서 밑에 수퍼 내려가서 햇반 한 개 사왔습니다. 

추석 날 햇반 사러왔다고 수퍼 아지매가 우짜노? 를 연발 하십니다.


아지매~~

우짜노 켓으면 찌짐을 주시던가 아니면 우짜노 카지 마이세이~~~ ㅎㅎㅎ 






팍팍 말아주고~







처묵처묵 타임~~ ^^







매운고추 장아찌도 올려서 먹어주고~






김치 얹어서 먹어주고~






마른 매래치도 고추장에 찍어서 먹어주니 맛나구만요 ^^







명색이 추석인데 집구석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동네 마실 한 바퀴 돌고 왔더니 방안에 이런게 똭~~~ 


누구냐?

누군데 이런걸 두고 갔느냐? 


이리저리 아무리 전화해도 이런거 같다 놓은 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냔도 아닙니다.

누군지 억수로 궁금하네...

그리고 내가 을매나 안 씻어보였으면 이런 걸.... ㅠ.ㅠ 






저녁은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조개젓과 김치로 호로록 호로록~~ 







헐~~

누가 우리 집 지켜보고 있다가, 내가 밖에 나가면 이런걸 두고가나? 


잠시 집을 비웠다 왔는데 이런게 또? 

이건 나중에 범인 잡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호 아빠와 엄마가 자기 집에서 한 잔 하자고 전화 왔던데,

만사가 귀찮아서 오늘은 거절을 했더니 갈비찜과, 조기, 찌짐 몇똥가리 보냈네요... 고맙다 잘 무께~~~ ^^


갈비찜,

엄청 맛나더구만요~ ^^






돔배기 산적,

돔배기는 상어고기 입니다.

상어고기라니까 징그럽게 생각하시겠지만 비린내 한 개없고 억수로 담백하면서 맛있습니다. 

(조기보다 더 비린내가 없고 맛있습니다. 경상도 지역에선 제사상에 안 빠지죠)






소고기산적과 동그랑땡 그리고 동태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잡채까지 만들어서 보냈군요...

확실히 지호 엄마 아빠는 천사들이여....






아따 맛있다~

잡채가 맛있어서 소주 한 병 꺼내서 혼자 홀짝 거립니다. 






혼자 술 마시다보니 얼그리하게 취했을즈음 마사장님이 나물과 찌짐, 그리고 소주를 들고 방문을....


정말 맛나게 먹은 나물~






마사장님과 한 잔 하고있는데,

어떤 츠자가 찌짐과 탕국을 들고 한잔 하자고 왔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이미 소주에 젖었지만 맥주를 사왔기에 쏘맥으로 달려봅니다. ㅎㅎ







종목 바꾸서 이밤의 끝을 잡고~~~ 위하여~~~~ 





2016년 9월 15일


날씨 :

맑음


오늘은 :

술에 짜리가 연습없이 기절했다. 

한 숨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 고치고 이부자리 정리하는데 베게 밑에서 봉투가 떨어진다~

이게 뭔가 싶어 봤더니 신사임당 아지매 두 분이 계시네? 


혹시 싶어서 외사촌 형님에게 전화해보니 맞네...

모처럼 놀러왔더니 내가 없어서 회사에서 받은 치약셋트 놔두고 용돈 던져놓고 갔다네...

나이 이래 쳐묵꼬 용돈 받으니 쪽팔리네. 



모삐야 아빠한테 고맙다고 전해주라~






돔배기 산적 한번 맛보고 싶군요~~ㅎㅎ
한번도 접한적이 없은 상어고기라서요~~
아주 담백합니다.
한 번 학산사 시주하러 오시면 사 놓겠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돔배기 산적 포항가면 먹을 수 있는건가요?!
비린내가 없다고 하시니..더 궁금
명절에는 진짜 찌짐이 최고 입니다..
남으면 전찌개로 칼칼 개운하게
네 죽도시장에선 1년 365일 항상 판매하고있습니다.
한 꼬지 12,000원인가 그렇습니다.
쓸쓸한가 싶었는데 주위에 좋은분들이
계시니 외롭지않은 추석 보냈네요(^^)
이번 설엔 당신이 오시요(~)(~)(~) 바리바리 싸들고(~) (ㅎㅎ)(ㅎㅎ)(ㅎ)
만사가 귀찮아서 오늘은 거절을 했더니 갈비찜과, 조기, 찌짐 몇똥가리 보냈네요...

몇똥가리 보냈다고 하지 마시고,많이 보내준 중의 일부라고 하세요~~
그래야 오래 사랑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랑 받기 싫어~
난, 사랑을 주기만 할꺼야~~
돔배기 산적이 어떤 맛인지 궁금하군요^^
두 가지 식감이 있는데,
한 가지는 아주 부드럽고 타박타박한 느낌이고,
다른 한 종류는 결대로 찢어지면서 자그락자그락 쫄깃한 느낌입니다.

맛은 둘 다 아주 담백한 맛 입니다.
마치 닭가슴살 같다고나할까...
추석을 여러분과 보내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그분들이 고맙죠~
아이 라이크 찌짐 투~
에스페셜리 육전 앤 동태전~ ㅋㅋ
막걸리 앤 김치 쪼가리 같은거구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