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7. 2. 9. 14:00



아이고 골이야~~~

오전내내 숙취로 고생 좀 하다가 점심때 다 되어갈때 첫 끼 먹습니다. 


언제 사 왔는지도 가물가물한 뼈다귀해장국 데웠습니다.

뼈와 살코기를 다 분리해서 보관하면서 2~3일에 한 번씩 끓여주었기에 상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너무 끓이고 끓이고 하다보니 물을 섞어서 데웠는데도 짜~ ㅠ.ㅠ 






밥은 하얀 쌀밥

지금 글 쓰면서 밥 사진보니 닭알 후라이 한 개 올려서 잘 비빈 후 김에 싸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ㅎㅎㅎ 






반찬은 형님과 고추장아찌






해장 할려고 뼈다귀해장국 데웠는데 너무 짜고.... 입이 까끌까끌해서 밥 두어 숟가락 먹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1%도시락 동생과 쑬메이트 이렇게 해장하러 나왔습니다. 

오늘은 광장반점 노는 날이어서 다른 곳으로 왔습니다. 


헐~~

우리 쑬 메이트 양반....

자기도 오늘 아침까지 술 마셨다고 해놓고는....  단무지 보더니 맥주 생각이 난다면서 맥주를 시킵니다. ㅠ.ㅠ 


쑬 메이트 당신이 이겼소~ ^^







맥주 시키면서 부탁한 안주 짜장소스 입니다. ㅎㅎㅎㅎㅎ






1% 도시락 동생은 운전 관계로 술 쉬고 둘이서 간빠이~~ ㅎㅎㅎ






1% 동생이 시킨 짬뽕~

해산물도 푸짐하고 궁물도 매콤하고 묵직하니 괜찮습니다. 







볶음밥 맛이 궁금하다면서 시킨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 잘 볶아졌고 맛도 괜찮네요. 






볶음밥에 배추가 들어간 건 첨 보는 것 같은데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볶음밥은 짬뽕 궁물에 적셔 먹어야 제 맛입니다. 

제가 늘 이런 방법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했었는데....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이렇게 먹으면 맛나다고 주께더군요.  내 블로그 봤나? ㅎㅎㅎㅎ






제가 시킨 우동입니다. 






건더기는 일반적인 채소와 버섯,

그리고 오징어와 칵테일새우 홍합 정도 들어있습니다. 


저는 아주 맑은 궁물을 원했는데 이 집은 살짝 탁한 느낌이 있습니다.

맛은 시원한게 괜찮습니다. 






우동 면 요만큼 건져서 볶음밥에 따라 나오는 짬뽕국물에 말아 먹어보고.... 






요만큼 덜어서 짜장소스 얹어서 비벼 먹어도 봅니다. 






제가 우동 시킬때 분명히 "면은 절반만 담아 주세요" 라고 했는데도 또 한 그릇 그득히 가져왔네요. 

할수 없이 우동 먹다가 면은 많아서 절반 이상 남기고 궁물만 쪽 빨아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쑬 메이트집에 형광등이 고장 났다고 고치러 왔다가...

심심해서 맥주와 소주 섞어서 딱 한 병씩만 마시고 헤어지자고 시작했는데..... 


친절한 분이 합세하여 셋 일세...

어버리~ 소맥을 넘어서 소주로 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ㅠ.ㅠ 






저는 안주로 이거 하나면 끝 입니다.

이것도 건더기는 다른 분이 다 드셔도 되고 저는 궁물만 있으면 됩니다. 






만나서 언서스럽습니다. ㅎㅎㅎ

위하여~~ 






친절한 분이 저녁은 꼭 드셔야하신다고 해서 모셨습니다. 


친절한 분은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어했던 '샐러드 국수' 시키고 

우린 밥 대신 소주와  돼지두루치기 정식에서 밥은 빼고 두루치기를 안주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기본찬 두 가지,

콩나물 볶음과 김치







저어기~~

여보세요? 


오늘은,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만 할려고 만난 것 아니었어요? 

이렇게 술 시작하시면 이게 해장이냐? 해장술 이지~~~ 띠발꺼~ 






안주로 나온 돼지 두루치기,






양념은 그냥저냥한데 고기가 너무 뻐덕뻐덕 하네요~






특이하게 샐러드 채소와 같이 나오네요~

소스는 확실하진 않지만 오리엔탈 드래싱 계통 같더군요. 







시골맛이 팍팍 풍기는 아주 투박한 시락국 입니다. 

소새끼도 서너 똥가리 빠져 죽어있습디다. ㅎㅎㅎ






샐러드 국수 나왔습니다. 






국수 아랫쪽에 샐러드 채소들이 깔려있고 국수와 견과류.... 






맛살도 올려져 있습니다. 







이건 불루베리인가요? 

전 이런 걸 잘 못 먹어봐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잘 비벼서 드시는군요.

한 젓가락 맛을 봤는데 상큼한 것이 나름 괜찮군요. 






이 집 주인 아저씨는 흥이 나시면 가끔 손님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 주십니다. 

이 날도 한 곡 들려준다꼬 김광석 노래 연주를 하는데 전화가 오는 바람에 밖에서 받고 들어오니 공연 끝....ㅠ.ㅠ 






다시 아지트에서 또 술 시작~~


아이고 징 하십니다...

그리고 을매나 묵꼬 죽을려고 소주를 한 박스씩이나 사오십니까요? 








학산사로 옮겼습니다. 

친절한 분을 위해서 게장 게살 볶음밥 만들어서 진상하고.... 






지호 어무이가 하사하신 도치탕도 데워서 진상했습니다.

드시고는 맛있다를 연발~





인자 술 언서스러울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ㅎㅎㅎ






만두귀신인 친절한 분을 위하여 만두도 구워 드렸습니다. 

제가 만두구이는 한 만두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2016년 12월 18일


날씨 :

조으다~ 



오늘은 :

해장하러 나갔다가 할 일이 없어서 시작한 술을 끝장을 봐 버렸네 젠장~ 





해장하러나갔다가 술로 해장하고 오셨네용 ㅎㅎㅎㅎ
그러게말입니다. ㅠ.ㅠ
짬뽕 자장소식은 자주 접하는데 중국집 우동 오랜만에 만나네요^^
해장으로 좋은 음식 찾다가 한잔 더하면 숙취가 오래 갈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완전 만취~ ㅠ.ㅠ
해장이 거하십니다 술도 안주를 드시면서 드셔야
오래 드시지요~~^^
술 마실땐 최소의 안주만 있으면 됩니다. ㅎㅎㅎ
낮술이 한번 발동 걸리면 시동 끄기가 쉽지않죠.
그야말로 사람이 술을 먹는게 아니라,술이 사람을 먹어버리니...
그래도 좋은 사람과 함께 기분좋게 먹는 술이니 많이 해롭진 않겠습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은 땡땡! 얼어서 아무도 못 먹습니다.
해롭습니다.
술도 적당히 먹어야 괜찮지.. 이렇게 먹으면 고랑때 먹습니다.
저런 술자리에는 노병도 있어야 하는데 ~~~
창가도 한곡 뽑고 ~~~~ ㅎㅎ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ㅎㅎㅎ
해장술 거하게 하셨네요 ㅎㅎ
그래도 좋은사람들과 맛난 음식 드셔서 기분은 최고?!
오...다른건 몰라도 군만두가 예술입니다 츄릅
술이 웬수예요~ ㅎ
여우하품 옮긴데 가셨네요. 나도 안가본지 몇달 됐습니다. 중국음식 좋아보이네요 어디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네 죽도동으로 옮긴 곳에 갔습니다.
자주는 못가도 가끔 들리긴 합니다.

원장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건강하십시요~
해장하러 나갔다가 다시 해장해야될판...ㅋㅋ
혀기곰님의 포스팅을 보면 왜자꾸 입에 침이 질질~~~나오는지 원~~ㅋㅋ
그러게요~
술 풀러 나갔다가 더 꼬여서 왔으니....ㅠ.ㅠ
한 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부러울 건 없습니다. (ㅎ)
돼지 두루치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과수댁의 속살처럼...(ㅠㅠ)
나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어떤분 닯아가서 뵨태되는건 아닌지 몰라...아(~)(~)몰랑(~)(~)(~)
이제 인간미가 풀풀 풍기고 아름다워지네요(~) (^^)
돼지 두루치기가 제육볶음같은 비쥬얼이네요~~ㅎㅎ
여긴 두루치기나 제육볶음이나 그게 그거더군요.
발동이 한 번 걸리면 가속도가 확실하시네요. ^^
그러게나말입니다. ㅠ.ㅠ
맥주 드실때 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
이날도 역시나 ㅎㅎㅎ
ㅠ.ㅠ
해장술이 맛나지요~ 앞으로는 속을위하여 안주든든히 먹어야겠어요~^^
맞습니다.
안주를 든든하게 먹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