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17. 2. 16. 07:47



혹시? 라고 생각하면 역쉬가 된다꼬,

아침에 눈을 뜨니 감기가 된통 걸렸네요. 


이러면 나가린데...

일단 걸린 감기는 어쩔수 없꼬... 

감기는 무조건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신조로 살아왔기에 밥 챙깁니다. 


그저께 안주로 사온 뼈다구탕 마지막 남은 것 데우고 햇반 한 개 데워서 말았습니다. 







감기 걸려서 온 삭신이 쑤시면 입맛이 없어야 하는거 아이겠슴메? 

그런데 곰 새끼는 몸이 아파 죽겠는데도 음식이 맛있어~~ 뭐 이래?   


나 진정한 돼지새끼인겨? ㅎㅎㅎㅎㅎㅎㅎㅎ






점심은 냉장고 디비보니 아직도 이런게 한 개 남아있습니다. 








이거 만든 아가씨인지 아줌마는 샌드위치 장사해도 되겠습니다. 






뉘신지 모르겠지만 잘 먹었습니다.

친절한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맛나게 잘 먹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한 개 더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누워만 있으니 점점 더 아픈 것 같아서 일어나서 냉장고 정리합니다. 

남아있는 궁물들은 다 꺼내서 다시 팔팔 끓여서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참고로~

옻닭국물, 된장찌개, 시래기찌개, 짱둥어탕, 냉이국, 짬뽕, 뼈다귀탕, 입니다. 

전부 거의 한 그릇 정도씩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생새우도 꺼냈습니다. 

빨리 먹을게 아니면 냉동시켜두어야 합니다. 

이 상태로 냉동 시키면 새우끼리 엉켜붙어서 조리할때 애 먹습니다. 






밀폐용기에 위생팩 한 장 깔고 새우 나라비 시킵니다. 







그리고 또 위생팩 덮고 새우 깔고를 반복 합니다. 

이렇게해서 냉동 시켜 놓으면 한겹씩 잘 떨어지므로 조리할때 쉽습니다. 






이 새우 대가리는 뭐냐고요? 


조금 씨알이 큰 넘들은 초밥과 튀김 만들겁니다. 

초밥과 튀김엔 대가리가 필요 없기에 일단 대가리만 떼어서 이렇게 냉동 시켜두고 나중에 새우 대가리만 튀겨먹을겁니다. ^^






햇반 두 개 데워서 초대리 넣어서 섞어줍니다. 







헉!!!

그러나 와사비가 없습니다. 

여기에 생 와사비가 있었는데 어데간겨? ㅠ.ㅠ 

냉장고 아무리 디벼도 튜브 와사비도 없습니다.






대신 이런게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사용합니다. 






새우초밥 6피스,

피조개 초밥 8개 입니다. 






피조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초밥용으로 손질해서 파는 걸 구입했는데 크기도 자잘하고 맛도 썩 좋진 않습니다. 

초밥 1 개에 피조개 2~3개 얹어서 만들었습니다. 






새우는 껍질까고 연한 식촛물에 살짝 행궈서 배쪽으로 반 칼집 넣어서 내장 제거하고 만들었습니다. 






완전 초보가 만든 새우초밥 입니다. 







맛은 달큰하니 괜찮네요.

생 와사비만 듬뿍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피조개 초밥.

그냥 마트에서 파는 딱 그 맛 입니다. ㅎㅎㅎㅎ 







이건 새우튀김,






바삭하고 고소하고 괜찮네요.







새우튀김이 이렇게 맛있었나? ㅎㅎㅎ





나? 

감기 걸려서 아파 죽는 다는 눔 맞아?


뭐 이렇게 오만거 다 만들어 쳐먹고 그래?  

멀쩡한 눔 보다 더 잘 움직이고 잘 쳐먹구만... ㅎㅎ


고오뤠?

그러면 지금부터 다시 환자 코스프레 들어가겠습니다..... 끙끙....... 




2016년 12월 23일 


날씨 :

감기로 인하여 베란다 문을 열어보지 못했슴. 

즉, 날씨 모른다꼬~~ 



오늘은 :

오랜만에 감기가 찾아와서 하루종일 코막힘과 기침으로 죽는 줄 알았네.

무조건 감기엔 잘 먹어야한다기에 하루종일 먹었는데도 도대체 언제 낫니? 




새우보니 새뱅이 튀김이 생각납니다...
며칠 전에 목포서 새뱅이 사와가꼬 튀김 해묵았따~ 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이렇게 골고루 드셨으니 감기도 미얀해서 언능 낫게 했지예~~
솜씨가 최고네요~
한입만 먹고 갑니다~^^
감기가 며칠 가더군요 ㅠ.ㅠ
감기는 무조건!!! 잘먹고 잘 쉬어야 합니다.
제가 이번 겨울에 감기님이랑 동거동락 하다보니
깨달았습니다.
새우초밥도 맛나보이지만.. 새우머리 볶음또는튀김이 더 기대 됩니다.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어서요 ㅎㅎ
감기 언능 떨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맛난 음식 올려주세요
네 고맙습니다.
한 며칠 만 고생했고 괜찮아지더군요 ㅎㅎ
늘 너무 맛난것만 드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서비님이 더 부럽습니다. ^^
감기몸살 걸리면 온몸이 아파서 움직이기 싫어 지는데
먹을 것 앞에서는 그렇게 안되는가 봅니다.
네 식탐이 아픔을 이기더군요 ㅎㅎㅎㅎㅎ
저는 편도가 엄청 부어서 목소리 조차 안나왔을때도 배고파서 밥 먹었어요 ㅎㅎㅎ
목넘길때마다 아프니깐 최대한 짧게 아프게 밥 항금 퍼서 한번에 넣고 막 ㅎㅎ
푸하하하하
우째 저 하고 똑 같습니다. ㅎㅎㅎㅎ
초밥 만든 아저씨인지 할아버지인지는 초밥 장사해도 되겠습니다.
ㅎㅎㅎㅎ 말아 먹기 딱 좋죠~
어흐 내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정말 맛있겠어요ㅠㅠㅠㅠ 열개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여...
열 개는 기본이죠~ ㅎㅎㅎ
새우튀김에 시원한 생맥주하고 싶은데요~~ㅎㅎ
새우초밥은 예사로운 비쥬얼이 아니군요~~한 솜씨 발휘하셨네요~~
아뇨 초보가 흉내 내본거데 어설프디더 ㅎㅎ
잘 드셨으니 금방 나을것 같네요 냉장고에 없는게 없네요 ㅎㅎ
우짜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ㅎㅎ
새우의 향연이군요 ^^
손수 만드시다니 역시나 대단하세요 ^^
만들어 주는 사람이 없고,
백수다 보니 사 먹기도 거시기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글은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아프다는 분이 이런거 만들어서 사람 약올려도 되나요????????/
호호호호호 약 올랐쑤? ㅎㅎ
어머나 그 탕들은 직접 요리하신건가용?
대단하십니다
프로 요리사 같습니다
하지만 초밥은 밥덩이가 너무큽니다
ㅎㅎ
아무래도 초밥 만들어 본적이 별로 없다보니 그냥 쥐키는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짬뽕, 뼈다귀탕, 짱뚱어탕은 식당서 사 온겁니다.
냠 냠 (ㅎ)한업이 혀기곰님이 부럽습니다(^^)
얼렁 오시와요(~) (ㅎㅎ)
거봐 시집 보내야 한다니까
자기야~~ 얼렁 날 델꼬 가세요~~ ^^

날 추븐데 따시게 입고 댕기시고,
뭐든 잘 챙겨 드십시요~
일루 초밥좀 던져 봐유~~넙죽 받아먹을께요~~ㅎㅎㅎㅎㅎ
자 받으이소~~ 휙~~~ ^^
초밥.. 금손이세요!!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ㅎㅎㅎㅎㅎ
금손은 커녕 흙손도 못 됩니다.
금손 맞는데요^^
자주 못와봐서 죄송해여..

저 야불따기 홀릭 ㅋㅋ
전직이 아주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혼자 사시는 댁인건 알겠는데
어찌 냄비가 이리도 많은지
고만 고만한 크기의 냄비가요 ....^^

초밥세우 만지시는 솜씨가 강의하셔도 될거 같으셔요
다방면에 재주가 많으신거
아주 부럽네요 ...^^
호래비가 되다보니,
게을러서 설거지를 그때그때 안하고 냄비를 사서 그렇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런 건 인터넷 따라하기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