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18. 3. 5. 05:52



오늘 아침은 밥~


어릴적엔 잡곡밥을 무지 싫어했었습니다. 


국민학교 댕길때는 백미가 귀하다보니 날마다 꽁보리밥, 그것 마져 없을땐 감자와 옥시시로... 

중학교때는 그나마 쌀밥을 구경할 순 있었지만,

쌀밥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백미 30% 정도 섞은 콩밥, 조밥, 감자밥, 옥시시밥..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잡곡밥과 친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으니 잡곡밥이 먹고싶네요. 


그러나 그냥 백미로 밥하는 것도 귀찮아하는 곰 쉬키가 그 어렵다는 잡곡밥을 해 먹을리가없죠. ㅠ.ㅠ 






국은 콩나물국에 고추장 휘휘~~~






점심은 해물라면,






오늘도 휘젓지 않고 라면형태 그대로~

라면 끓일때 들었다 놨다 끓여야 면빨이 탄력있다고 하지만, 

뚜껑열고 쎈불에 끓이면 그 짓 안 해도 꼬들꼬들해집니다. 






이건 해물 맛이 아녀....

요즘은 해물 맛 라면이 읍써...


옛날에 나왔던 삼양라면 골드 해물 맛이 너무 그립습니다. 

외국에는 삼양에서 골드 비스므리한 라면을 판다고 하던데 국내엔 찾기가 어렵네요.


삼양은 삼양라면 골드를 재 출시 하라~ 재 출시 하라~~~


혹시 해물라면 다른 종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징어짬뽕과 너구리는 압니다.






오후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낮술 합니다.


바깥 기온은 35도 학산사 실내는 찜통~

찜통 속에서 낮술 마시니까 헤롱헤롱합니다. 






맥주로 필 받아서 브레이크 고장납니다.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돼지막창볶음을 다시 데워서 소주 마십니다. 







더운 날, 

더운 공간에서 뜨끈한 막창과 씨븐 소주 마시니까 유체이탈을 경험하네요 ㅠ.ㅠ 







9시 30분쯤 잠 들었는데 지독한 갈증에 눈을 뜨니 10시 30분....

니미럴 1시간 밖에 못 잤자네... 


밤인데도 무쟈게 덥네요. 


날은 덥고,

갈증은 디지도록 나고,

속은 씨리고... 


대충 국시 삶아서 냉국수로 먹습니다. 






술도 덜 깼으면서 뭘 이리 많이 올렸는지.... 


묵은지 씻어서 총총~






며칠 전 먹다가 남은 닭백숙 가슴살 조금 찢어서 올리고,






닭알지단은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올렸고~






오이도 썰었네요? 

참내.... 밥 하는 건 귀찮다고 안 해먹는 놈이 이런건 디기 부지런하네... 






국수는 잘 안먹히고 궁물만 쪼오옥~ 빨아 먹었습니다. 





술이 안 깨서 머리가 터져나갈려고 하는데 잠이 안 와~~ 


소주 한 병 더 묵고 잘려고보니 냉장고에 맥주 말고는 술이 읍써...젠장~



술꾼이라면 이런 상황 100% 공감할겁니다.
ㅠ.ㅠ
잘 해놓으시고 국물만.ㅋㅋㅋ
건더기가 안 넘어가디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조래 국시 만들어 팔믄 얼마 받아야 할까유?

ㅎㅎㅎㅎ
국수는 아무리 비싸도 4,000원 넘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만들어 판다면 가격에 국수를 맞춰야지요 ㅎㅎㅎ

그런데 한 그릇만 만들면 단가가 올라가겠지만 국수 가게를 하다면 저렇게 올려도 4,000원 받아도 될 듯 합니다.
국수도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 ㅠㅠ
밀가리 음식은 자제 하는 것이 좋지요.
초계 냉국수 시원하겠는데요~~ㅎㅎ
시원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더울 때 맥주 너무 많이 마시면 뒷 감당이 어려운데.....
까짓껏 먹고 디비 자다가 몇십 년 만에 바지에 오줌 싸보지요 뭐... ㅎㅎㅎㅎ
옛날 옛날부터
사람은 밤엔 자라고 캄캄한건데 .....
오~
그렇게 깊은 뜻이..., ^^
국수 먹어 본지 오래되었는데 ㅜㅜ
먹고 싶어요~~
어제부터 국수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 던 멸치 육수 꺼내 놨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이 도지는 바람에 뻐 있습니다.
저도~"삼양라면 해물골드" 맛이 그리워서~검색 해 보니~저랑 같은 마음이신 분이~계셔서~반가워요~^^그럼,연식은 좀~ㅋㅋ
(전~남자고~70년생입니당~) 아무래도,단체 결성해서~삼양라면에 민원이라도~넣을까요~^^(암튼~~반갑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