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18. 6. 21. 03:47



3박 4일의 기나긴(?) 여정의 끝이 보입니다. 


해장국 맛있게 먹고 대전 산적 오크 부부와 헤어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우선 화장 고치기 위하여 커피 파는 곳으로 가서 시원하게 거사를 치룬 후 또 뭐 먹으러 갑니다. 


마지막으로 모밀국수 먹고 헤어지자는데요? 

저는 그만 먹자고 말했는데 옆에 있는 분이 "모밀국수 콜~~" 을 외칩니다. 

이런 식티~  밥 먹은지 을매나 됐다고 ㅠ.ㅠ 






똥 값(?)으로 커피 3잔 마셔주고는 모밀국수 집 찾으러 갑니다. 


어?

그런데 여기에도 일당 뼈다귀 탕 집이 있군요. 

어제 먹은 집은 '뼈다귀 탕' 이라꼬 써 놨던데, 여긴 '감자탕' 이라고 써 있네? 


같은 집 아닌가? 






저어기 오른 쪽에 '미진' 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저 집에서 모밀국수 먹을거랍니다. 






어라?

좀 전에 먹었던 방일 해장국 집이 여기에도 있네?  ㅎㅎㅎㅎ






손 메밀소바 전문점 이라네요. 

이 곳과 다른 한 곳 두 곳을 두고 어데 갈까 하더니 이 집으로 정하더군요. 








뭐 시켯는지는 지금까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조금 있다가 음식 사진을 봐야 뭘 시켰는지 알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메밀국수랑 유뷰초밥은 시킨 것 같습니다. 


확실히 몇 달 지나서 글을 쓰려니 이런 어려움이 있군요. ㅎㅎㅎ






반찬 몇 가지가 나오고, 







어라?

울외 장아찌 (나나스끼, 나라즈케)가 나왔습니다. 

이런 것 나오는 집은 흔치 않은데 억수로 반갑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데 당췌 가격이 비싸서 쉽게 접하진 못합니다. 






모밀소바 육수.






간 무우와 총총 썬 파가 같이 나옵니다. 

물론 와사비도 나왔습니다. 







메밀국수 입니다. 







이렇게 소스에 간 무우와 파 그리고....,

아~ 와사비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겨자가 나왔나 보군요. 


암튼 이렇게 넣어서 잘 섞습니다. 







요렇게 찍어서 한 젓가락 먹고 끝~

궁물은 홀홀 마셨습니다. 







유부초밥,






안 먹어보서 맛은 모르는데,

그냥 보기엔 흑임자와 김치 씻은 것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건 뭐지?

아~ 이게 돌 우동입니다. 

돌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고 돌 우동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이것 역시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모릅니다. 

그런데 제 스타일 같으면 분명히 궁물이라도 한 숟가락 먹었지 싶은데 먹은 기억이 없네요 ㅠ.ㅠ 


다 됐어~ 이제 그만 밥 숟가락 던져라~ 






이건 또 뭐냐? 

밥 먹은 지 한 시간 정도밖에 안 지났는데 참 많이도 시켰습니다. 


내가 볼 땐,

이건 분명히 모모氏가 시킨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이게 뭐지? 


메뉴엔,

메밀국수, 메밀우동, 유부초밥, 얼큰이 가락국수, 돌우동, 모듬튀김이 다 인데, 


이것이 유부는 아니고, 튀김도 아니고,

그럼 남는 것이 메밀국수, 메밀우동, 가락우동, 돌 우동인데..., 


돌 우동은 아까 뚝배기에 나온거고, 

메밀국수는 아까 판 모밀을 메밀국수라꼬 같다 줬고, 

남은 것이 메밀우동과 가락우동 두 개인데.... 면이 우동이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뭐여? 


일단 메밀 우동으로 추정은 됩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대전 분들이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형님과는 대전 터미널에서 헤어지고 우린 포항으로 내 달립니다. 





포항으로 바로 갈 줄 알았더니,


친절한 분이 대구로 들어갑니다. 

어데 가냐고 물어보니 코스트코에 간다고 합니다. 


왜 가는겨? 꿍시렁 꿍시렁 <== 안 들리게 속으로만 주껬습니다. ㅎㅎㅎㅎㅎ 


으아~~

일요일 대구 코스트코(혁신점 말고) 정말 복잡하네요. 

사람들로 지나 댕기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산 하는데 줄 서서 40분 기다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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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우동 한 뚝베기 먹고 싶네요.
미진 2층에 있는 대선칼국수에서 수육하고 국수 먹었어야 하는데.....
모밀국수와 유부초밥
맛보고 갑니다.
모밀국수를 오늘은 더 먹고싶은데요 ㅎ
어제 한잔 했더니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네요~~
메밀우동으로 추정 되는군요.
요즘 시원한 메밀국수 최곤데 말입니다 ㅎㅎ
둔산에 들리신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둔산에...아드님인가...며느님이 일당감자탕 분점을 차렸다고...들은 기억이...
아니면 말구...(룰루)
코스트코는 어느 지역이든지...붐비나봐요...
여기 청주에는 없어서...천안에 어머님모시고 몇번 가봤는데...사람이...(떡실신)
비나 눈이 오는날은 산책을 못하시니까...가끔 집더하기나 롯데시장에서 두세바퀴 모시고 다니면....그냥저냥 운동이 되세요...(ㅎㅎ)
보통 대용량으로 판매를 해서...저같이 딸랑 두사람만 사는 집은...좀 부담이 되니....그냥 아이쇼핑으로 만족...(^^)
거긴 일욜날 가시면 안됩니다요 ㅎㅎㅎㅎㅎ산격동 거기는 일요일 절대...
메밀국수 소스국물이 얼음이 동동 뜬게 아주 시원할 것같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반가와요
늘건강하시고늘행복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
공감하고 갑니다(~)(~)(~)
따뜻한 음식말고 차가운 국수국물 들이키면 어제 먹은 술이 다 깨겠어요~
하지만 여름엔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 많이 먹으라고 들은 기억이...
얼음 동 동 시원한 냉국수가 땡기는 날 입니다,
주말도 시원하게 보내셔요......(^^)*
ㅎㅎ~
그렇게 좝숴주고 코스트코 가서
먹거리 사가셨겠네요~ㅎㅎ~
友혀기님!
대단한 팀웍에 탄복했심더~


저도 자주 못가는 둔산동엘 다녀가시고~~~~
며칠전 친구랑 먹은 메밀은
저렇게 희끄므레하지 않고
조금 색이 진하던데요
그리고
얌전하게 받쳐 내왔던데
이건 예쁘게 담기지가 않았네요 ...^^
뚝배기 우동 푸짐하고 맛있어보이네요~
메밀국수도 시원하니 보는동안 즐거웠네요~
이야 메일국수 좋아라하는데 방문 해봐야 겠습니다 ㅎ
대전도 이제 몰라보게 달라졌네요. 11년 살았고, 떠나온지 어언 17년 지났으니... ㅎㅎ~
오늘같이 습하고 무더울때 모밀국수가 젤이지예
옴마야 근데 오늘은 아무리봐도 이스리가 안보이네예
몸생각한다꼬 끊었슴미꺼? 인제 이스리가격내리가겄네예 ㅎㅎ
곰님예 우리도 나나스께 쓰는데예 청주지기미 씻어내고
고추장에 1년박았다가 쓰고 있심미더 그리 비싸지않심더 ㅋㅋ
비도오고 하는데 우동이나 모밀이나 암거나 한그릇 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