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18. 7. 17. 05:21



어젠 분명히 두 놈 다 미친 것이 분명해~ 

무슨 술에 웬수 진 일도 없을 건데 둘 이서 맥주 한 병 소주 9병을 마시다니...,


같이 마신 놈도 뭐에 씐게 분명해~

그 놈 주량은 소주 2병, 어거지로 과음하면 3병까지는 마시는 것을 봤지만 어젠 미친 듯이 들이 붓더구만요.


결국 설날 아침까지 술 빨다가 엎어 졌는데 눈을 뜨니 12시가 넘었어..., ㅠ.ㅠ 


독거노인네는 설날이라고 다른 날과 별 다른 것이 없습니다. 

컵라면 한 개 끓여 먹을겁니다. 







5분 후~

뚜껑 깠습니다. 






어따~

오늘 컵라면은 맛나구만요.






설날에 먹는 컵라면이어서 그런지 참 맛있습니다.................는 개뿔~~~ 






컵라면 먹고 배 뚜드리고 있는데 행님이 찌짐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 설에 쓴 조기가 너무 맛있다고 싸 들고 왔네요. 







조구와 돔배기(상어고기 산적) 는 먹기 좋게 찢어 놓고 막걸리 시작 합니다. 






인스턴트 황태국 한 개 끓였습니다. 






막걸리를 흔들어서 뚜껑을 따니까 딸기가 뿅~ 하고 나타 납니다. ㅎㅎㅎㅎ







형님~

설 잘 보냈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고 돈 마이 버슈~~ 






밥을 안 먹어서 배고프다꼬 황태국에 만두와 떡 좀 넣어서 끓여 달라고 하기에 끓였습니다. 






만두는 중국집 화교 분이 만든 수제 만두 입니다. 

울산서 홍이 장군이 사 준 겁니다. 


맛이 참 좋습니다. 






막걸리 4병 소주 3병 비우고 나니 느닷없이 노래방 가자고 합니다. 


아니~ 

이 양반이 칠성판 질 때가 되었나? 

평생 잘 안 가던 노래방을?? 


형제 간에 노래방 와 본지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집은 노래방이 아닌가 봅니다. 

대놓고 술을 파네요. 


요즘 노래방에선 술을 팔 수가 있는가? 







시커먼 먹장사 도둥놈 같은 머슴아 둘 이서 한 시간 동안 미친 듯이 노래 부르다 왔습니다. 






조카 새뱃돈이나 주려고 형 집에 왔습니다. 






헉!!!

뭔 넘의 고량주를 마시자고 하십니까? 


딴 술이 없답니다. 

53% 짜리 마오타이주. 

진품인지 가품인지 그런 건 따지지 맙시다. 






술잔이 들어있네요.








뚜껑 깐다~

그리고 동봉 된 술잔에 부어서 마신다. 

그리고는 독한 술 맛에 콜록 거리면서 캬아~~~ 그런다.... 


띠발 독해도 너무 독하네 ㅠ.ㅠ 





아따~

오늘도 취한다~~








마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슈~


마오타이 마셔본지 한참 된듯 하군요..생각해 보니..저는....^^
비밀댓글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ㅎㅎ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마오타이 술잔이 참 이쁘네요. ^^
삼복 무더위에 새해 일기를 보니 겨울이 그립네요~ㅎ
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 하세요..^^
저는 아직까지 막걸리는 잘 못마시겠더라구요 !
설을 가족 대표 형님과 보내셨군요~~ㅎㅎ
새해 첫 날부터 귀한 술을 드시다니~~감축드리옵니다~~ㅎㅎ
초복 뒷날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살 들으니 갑자기 머리가 멍~~
돔배기는 아직 못먹겠더라구요 특유의 냄새때문에
가끔 제사상 차릴때 굽긴 하는데 구을때도 좀 .... ^^;;
형님 올해도 건강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