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20. 5. 23. 14:14

 

 

아따~

어젠 도대체 몇 시까지 마셨는지는 몰라도 아침에 겨우 일어났네. 

 

어제 끓여 둔 오징어 시락국에 라면 한 개 끓였습니다. 

 

 

 

 

 

 

예전엔 전혀 뿌리지 않던 고추가루를 팍팍 뿌리고 파도 송송~~

 

 

 

 

 

 

오징어 시락국이 구수하다보니 라면도 구수하네요. 

 

 

 

 

 

 

어제 안주로 먹다가 남은 닭강정~

뭔 맛인가 싶어서 한 개 먹어보니 제 입엔 파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었나? ㅎㅎㅎㅎ

 

 

 

 

 

 

점심은 삶아 둔 국시 마지막 한 덩어리 꺼냈습니다. 

 

 

 

 

 

 

오이는 썰기 귀찮아서 

만들어 둔 무 생채와 김가리 닭알지단 올렸습니다. 

 

 

 

 

 

 

미리 삶아 둔 국수다 보니 단단하게 굳어 있지만 뜨거운 육수에 살살 저으면 잘 풀립니다......................는 개뿔~

냉장고에 한 며칠 놔 뒀더니 너무 굳어서 푸는데 애 먹었습니다. ㅎㅎㅎ

 

 

 

 

 

 

어기영차 어영차~~ 잘 저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은 것이 아니고 열심히 먹었다고요~ 

 

 

 

 

 

 

 

 

저녁은 햇반 한 개 사와서 데웠습니다. 

 

 

 

 

 

 

가스렌지에 콩나물 데우는 동안 어제 안주로 먹다가 남은 갈치로 밥 먹습니다. 

 

 

 

 

 

 

콩나물국 다 데워졌다~~

 

 

 

 

 

 

팔팔 끓을 때 닭알 한 개 깨트려 넣고,

닭알을 저어서 팍 풀어서 먹을까? 아님 예전처럼 뜨거운 궁물에 푹 담궈 뒀다가 나중에 먹을까 살짝 고민 하는 척 해봅니다. ㅎㅎㅎ

 

 

 

 

 

 

오늘은,

무 생채, 김치, 김가리, 닭알지단, 파송송 넣을겁니다. 

 

응?

평상시랑 다른게 없잖아... 뭐 꼭 오늘은 특별 난 것처럼 주께고 있어? 

 

 

 

 

 

 

자~

뜨거울 때 잘 섞어서 먹읍시다~

 

 

 

 

 

 

그런데 뭔가 허전해~~

 

 

 

 

 

 

왜? 허전할까? 

 

 

 

 

 

 

아~~

삶아 둔 오징어도 있는데 안 넣었습니다. 

부랴부랴 오징어도 가위로 썰어서 넣고 오징어 내장도 넣고 꼬치까리도 뿌렸습니다. 

 

 

 

 

 

 

 

 

음~~

만족스럽습니다. ^^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콩나물 해장국이라기 보다 잡탕에 가깝습니다. ㅎㅎㅎㅎ

 

 

 

 

 

 

잡탕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맛있으면 장 땡이지~ ㅎㅎㅎㅎ

 

 

 

 

 

 

다 먹어갈 때 닭알 노른자도 호로록~~~

 

 

 

 

 

잘 먹었다~

 

디다,

얼렁 자자~

 

님이 끓인 라면 맛 좀 보려고 하였는데.....
가억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오늘 따라 곰님 생각이 왜케 나지요? 천국엔 잘 입성하셨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