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국수 삶아서 호로록~~
국수 삶을 때 미리 4인 분 삶아서 3인분은 사리 지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한 덩이는 바로 말았습니다.
오늘은 망게 귀찮아서 꾸미기고 지랄이고 아예 올리지 않고 간장만 질꺼덩 부어서 먹었습니다.
면은 오땡기 소면
오늘은 육수가 맛 없다.
오전에 정비공장 들려서 고생 쪼까 했습니다.
오늘 따라 와 그리 온갖 부품들을 다 뒤집어 가면서 검사를 하는지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공장 댕겨와서 축 늘어져 있는데 친절한 분이 울산 가자고 찾아 왔습니다.
몸이 천근만근이어서 집에 쉰다고 했더니 차에서 편이 누워서 가자고 하더군요.
친절한 분이 이번에 차를 아주 큰 것으로 바꿔서 편히 누워서 갈 수 있습니다.
오빠 달료~~~ ㅎㅎㅎㅎㅎㅎㅎ
울산 신정 시장 도착,
제가 좋아하는 꼬마김밥 5천 원어치와 잡채 3,000원 어치와 재첩도 10,000원 어치 구입 후,
다른 분식집에서 이런 걸로 점심으로 먹습니다.
이 집에 들어 온 이유가 간판이 야시시해서 랍니다. ㅎㅎㅎㅎㅎ
오뎅 2,000원 어치
요건,
삼성 폰으로 찍은 사진,
폰 사진이 이렇게 잘 나오니 웬만한 분들은 다 폰으로 사진 찍나봅니다.
떡볶이 2,000원
삼성 폰 사진,
정말 잘 나온다.
김밥 2줄에 2,000원
요 사진도 삼성 폰으로 찍은 사진,
우째 똑딱이 보다 폰 사진이 더 잘나오는 것 같심더 ㅎㅎㅎㅎㅎ
튀김도 2,000원
요것도 삼성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코스트코 들려서 몇 가지 장을 봐서 학산사로 고고~~
아따~ 오늘은 산신령님들 모임 날인가 봅니다.
마카다 모디가 고스톱을 치는지 술 판을 벌리는지 담배를 을매나 피웠으면 산자락에 담배연기가 자욱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친절한 분이 무척 맛이 궁금하다고 산 소고기 패티 입니다.
마침 현역 군바리가 왔기에 두 장 꺼내서 구웠습니다.
물론 친절한 분의 윤허 하에 구운겁니다.
오랜만이구나~
술 잔 밑에 울산에서 사 온 꼬마김밥이 보이네요.
꼬마김밥 사진을 분명히 따로 찍었는데 사진이 없어요~
5,000원 어치 20개 사왔는데 이 날 18개나 드셨습니다. ㅎㅎㅎㅎ
네?
안주가 없었냐고요?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다른 안주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작을 냈다우~ ㅎㅎㅎㅎ
역쉬 코스트코에서 사 온 언양 바삭 불고기인가 하는 제품도 두 장 구웠습니다.
갈비탕도 데워서 내놓고~
소고기 패티는 냉동 된 채로 그릴에 오랫동안 구웠더니 너무 퍽퍽합니다.
다음엔 완전 해동 후에 팬에 알맞게 구워봐야겠습니다.
택배 받아라는데요?
그래서 받았습니다.
이게 뭐지?
그렇습니다.
압박의 달인 영감님께서 직접 딴 두릅을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많이 핀 두릅은 천하에 못 쓴다고 했더니 어린 새 순만 따서 보냈더군요.
고맙습니다. ^^
이런 통으로 3통 나오더군요.
한 통은 오늘 먹고,
한 통은 다른 분들과 나누먹고
남은 한 통은 장아찌 담궈야지~~~는 개뿔~~~
두릅이 맛있다꼬 현역 군바리가 열먹 을 하는 바람에(물론 저도 폭풍 흡입 했습니다. ㅎㅎ) 앉은 자리에서 두 통을 작살 냈습니다. ㅎㅎㅎ
올 해는 두릅이 비싸다고 하더니 비싼 걸 아는지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잘 데친 두릅~~
두릅이 향도 강하고 아주 아삭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나중에 온 젊은 놈이 먹어보더니 쓰다고 하더군요. 젊은 분들 입에는 향이 강한 두릅을 쓰다고 표현 하더군요 ㅎㅎ)
달인 영감,
이 날 두릅 먹으면서 영상통화로 주껬지만 정말 잘 먹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대박나셔셔 더 잼나게 플렉스 하셨을수도
유튜브 하셨다면 정말 대박났을것 같아요.
언제가 생신이신지??
하늘나라에서도 여전히 행복 하시지요??
" 곰님 유투브하면 대박일텐데..."
다른분들도 같은 생각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