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인스턴트 음식으로~
샘표에서 나 온 국수입니다.
스프가 들어 있어서 그냥 라면처럼 끓여 먹으면 됩니다.
다 끓였다~
첨가 된 건더기와 스프만 넣어서 끓이면 이런 모양입니다.
저는 양념 간장 타서 먹으려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지금은 궁물이 조금 싱거운 상태입니다.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오이 썰어 올리고, 닭알 지단도 올렸습니다.
잘 저어서 먹어보니 국수 맛과 비슷할세~~
라면이나 인스턴트 음식에 길 들여진 분들에겐 괜찮은 맛이고,
소고기 다시다나, 라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인위적인 맛이 강합니다.
점십은 정말 오랜만에 쌈밥 먹을겁니다.
쑥갓과 상추 씻어서 준비해놓고~
콩 이파리 절인 것도 꺼냈습니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홍홍홍홍홍~~~ ^^
쌈은 진리여~~
여기에 치커리나, 병풍취, 호박잎이 있었다면 금상첨화인데 말입니다.
저녁은 라면 한 개~
면은 젓지 않고 꼬들꼬들하게 끓였습니다.
뭐라꼬요?
꼬들꼬들이 아니라~ 꾸덕꾸덕하게 보인다고요?
냅둬유~~ 내가 먹을 건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