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라면,
궁물 흥건하게 붓고 닭알 탁~~~
오후 5시~~
수색 영장 나왔다면서 누군가 막 들이닥쳐서 온 집안을 이따구로 헤집에 놓습니다.....................................는 뻥이고,
에어컨 설치 하러 왔습니다.
시즌이어서 많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구입 후 일주일만에 설치하러 왔습니다.
다 했다~~
나 올 여름부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이거야~~~
그런데 전기 요금은 우짜지?
이 에어컨은,
울산 홍이 장군이 기부한 것이며,
다른 몇몇 분들이 설치비 밑 부대비용을 책임졌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
배가 고프기에 며칠 전 포장해 온 국수에 육수 부어서 호로록 해지웠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배가 출출하기에 콩 이파리 무침에 밥 조금 퍼서 먹었습니다.
에어컨 구입에 도움을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웬수는 값을 일은 없을 것 같고,
고마움은 평생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