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혀기곰 2020. 10. 7. 15:43

 

 

오늘 아침은 뭘로 먹을깝쇼?

 

라면,

아냐 라면은 너무 질렸어~

 

국수,

너무 귀찮아~

 

배달?

우리 동네 배달되는 음식점들은 전부 맛 없지~~ 

 

 

 

냉장고 디비 보니 며칠 전 먹다가 남은 마른 멸치 회가 보입니다. 

초장에 버무려둔 것을 밥 위에 부었습니다. 

 

 

 

 

 

 

잘 비볐습니다. 

챔지름 한 방울 똑 떨어트리고, 통깨도 솔솔 뿌렸습니다. 

 

 

 

 

 

 

목넘김 궁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요런 넘도 한 개 꺼내서 끓는 물 부었습니다. 

 

 

 

 

 

 

인스턴트 특유의 인위적인 맛이 강하지만 그래도 아쉬울 땐 요긴하게 먹습니다. ㅎㅎ

 

 

 

 

 

 

매래치도 보이고, 오징어도 보이고, 오징어 내장도 보이네요. 

 

 

 

 

 

 

그럼 저 혼자 맛있게 먹겠습니다. 

니그들은 구경만 하쎠~~~ 

 

 

 

 

 

 

 

 

 

 

점심은 라면~

설렁탕면에 남자라면 스프 섞어서 끓였는데 맛이 없어~~ 

 

그렇게 좋아하던 라면이 질리다니 히안한 일일세~ 

 

 

 

 

 

 

테스트 한다꼬 에어컨 돌려 봤는데 바람이 시원하지도 않은 것 같고, 

저렇게 Co 란 문구가 뜨면서 바람도 안 나오고, 꺼지지도 않고 저렇네요. 

 

Co가 뭐지?

메뉴얼 다 찾아 봤는데도 설명이 없어. 

에러 코드 같은데..., 

 

아몰랑~ 내일 전화해서 뭔지 물어보면 되지 뭐..,.,

 

 

 

 

 

 

저녁에 오랜만에 1% 식도락님께서 전화를 하셨네요. 

 

술 처 묵지 말고 밥이나 묵자는데요?

 

오잉?

우리 인생에서 술을 빼다니? 

 

뭔일이래? 

감기에 걸려서 목이 부어서 술을 못 묵는다는데요? 

그라모 니는 묵지마~ 나는 빨테니, ㅎㅎㅎㅎ 

 

이런 곳으로 왔습니다. 

 

 

 

 

 

 

곱창전골 3인분요~~ 

 

 

 

 

 

 

밑반찬들이 쫙 깔립니다. 

 

두부 부침,

맛있게 잘 구웠네요.

 

 

 

 

 

 

 

 

꾸다리(미역귀) 말린 것을 튀겼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치아가 부실해서 앞니로 씹는데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문어포로 추정 안 먹어봐서 맛은 모름

 

 

 

 

 

 

취나물

 

 

 

 

 

 

 

 

 

 

 

 

 

 

상추와 쑥갓 치커리는 밭에서 직접 키운 것이라고 하네요. 

 

 

 

 

 

 

1% 도시락군이,

두부와, 반찬들로 쌈을 만들어서 먹어보더니 맛있다면서 저도 한 쌈, 친절한 분에게도 한 쌈을 멕이더군요 ㅎㅎㅎㅎㅎ 

 

 

 

 

 

 

전골 나왔습니다. 

 

 

 

 

 

 

내장은 실하게 들어있더군요. 

 

 

 

 

 

 

저는 사진을 위하여 한 쌈 싸고, 

곱창 전골 한 그릇 덜어서 밥 반공기 말아서 소주 안주로 냠냠.

 

 

 

 

 

 

볶음밥은 필수라면서 밥 한 공기 볶아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한 숟가락 맛만 봤습니다. 

 

저는 곱창전골은 볶음밥도 좋지만, 

볶음밥보다는 전골에 밥 비벼 먹는 걸 더 좋아합니다. 

 

 

 

 

 

 

후식은 수박,

올 해 수박 첨 먹어 보는 것 같은데 맛이 참 좋네요~ ^^

 

 

 

 

 

 

1% 도시락군은 감기와 운전 때문에 술을 못 마시고, 

친절한 분과 저 둘이서 소주 각 일 병씩 마시고 한 잔 더하러 왔습니다. 

 

아직 1% 도시락군이 연일 돼지곱창구이를 못 먹어봣다고 하기에 돼지곱창 구이집 왔습니다. 

 

소 곱창 먹고, 

돼지 곱창을 또 먹으러 오다니... 미쳤어 증말~  ㅎㅎㅎ

 

 

 

 

 

 

곱창 한 판만 주문 했습니다. 

파무침과 포장지가 먼저 나오고 팬 얹습니다. 

 

 

 

 

 

 

 

 

 

 

요만큼이 만 원, 

저렴하지요? 

 

돼지 곱창을 연한 간장 베이스 양념에 살짝 절여서 나옵니다. 

사징님이 고루고루 잘 구워 주십니다. 

 

 

 

 

 

 

 

 

돼지 곱창 특성상 약간 질기지만 맛은 참 좋습니다. 

 

 

 

 

 

 

 

 

이곳에서도 소주 각 1병씩만 나눠 마시고 시마이~

 

 

 

 

 

 

동빈 부둣가에서 담배 한 대 나눠 피우고는 헤어졌습니다. 

 

 

 

 

 

 

같이 한 친구들~~

손가락 브이질은 왜 한데? 

 

 

 

 

 

 

혼자 소주 두 병 마셨더니 알딸딸한데 마사장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주 3차 전으로 돌입해서 마구 퍼 마시다가 장렬히 전사. ㅠ.ㅠ 

 

안주는 오징어 숙회와 오징어 내장 그리고 닭알찜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이젠 정말 음식 사진 찍는 걸 자주 까 먹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