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뻐이 있는다고 먹는 걸 잊어 버렸습니다. 한 끼 못 찾아 먹은 건 평생 찾아 먹지 못하는데 조땐네. ㅠ.ㅠ 점심 때 국수 삶았습니다. 삶을 때 많이 삶아서 4 덩어리는 사리 지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리고 라면 1/4 정도 양의 국수는 대접에 말았습니다. 닭알 지단도 급조해서 올리..
|
[3/27] 막걸리 (2)2020.05.16
|
오늘 아침도 우동~ 아따 징하게 오래 묵네요. 마지막 떨이인 줄 알았더니 한 그릇 더 나오겠습니다. ㅠ.ㅠ 어제 먹다가 남은 문어도 두어 똥가리 올려봤습니다. ^^ 오늘도 면은 생면이 아닌 라면 사리면으로. 먹을 때 마다 끓였더니 홍합이 쪼그라 들어서 혀기곰 처럼 쪼글쪼글 합니다. ㅎ..
|
[12/29] 갈비탕 (22)2018.05.13
|
밥 묵짜~~ 하루종일 밥 먹는 시간만 기다렸다~~ 홍합탕 데워서 밥 말았습니다. 집구석에 파가 없어서 파송송은 못 했습니다. 아~ 파 보다 정구지가 낫겠다. 그러나, 파가 없는데 정구지가 있을리가.., 다음엔 꼭 정구지 사서 넣어 먹어야지. 맛있네. 정말 맛있네, 그런데 우째 뜨다보니 암놈..
|
[12/19] 갈비탕 (28)2018.05.05
|
하루종일 면벽수행 했습니다. 면벽수행과 더불어 묵언수행까지... 뭐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백수새끼가 뻐이 앉아 배르빡만(벽만) 쳐다보고 있고, 혼자 있다보니 말 할 상대가 없어서 주디 꾹 다물고 빈둥거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배가 고프긴 했지만 밥 묵는 것도 귀찮아서 가만..
|
[10/19] 갈비탕 (22)2018.03.29
|
오늘 아침은 밥, 소새끼가 손 흔들고 지나 간 미역국에 밥 한 술 말아서 호로록~~ 확실히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 되네요 ^^ 그리고 저는 미역을 오래 끓여서 푹 퍼진 미역을 참 좋아합니다. 점심도 밥 먹습니다. 밥통에 70시간 가량 있었더니 밥 꼬라지가 쪼가 거시기 하네요. ㅠ...
|
[9/18] 천사와의 만남 (22)2018.03.16
|
호래비 살림에 집에서 먹는 음식은 맹 거기서 거기네요. 오늘 아침도 국수, 미리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둔 국수 한 덩어리 꺼내고 육수 붓고 꾸미기 올리면 끝~ 꾸미기는 생부추, 얼은 오이(일부러 얼린 것 아님 ㅠ.ㅠ) , 김가리, 닭알지단 무심하게 양념장 툭 던지면 먹을 준비 끝~ 국수는 ..
|
[9/17] 졸복 튀김 (16)2018.03.16
|
오늘 아침은 콩국수로~~ 콩국수 면은 160g 씩 소분해서 냉동 시켜둔 것을 꺼내 삶았고, 국물은 복x네 콩가루를 냉수에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콩국수에 오이가 빠지면 섭섭하죠~ 콩국수 위에 올라오는 고명을 어디까지 먹어봤는교? 저는, 식당서 먹어 본 콩국수 고명은 토마토, 수박, 삶은닭..
|
[8/19] 갈비탕 (18)2018.03.07
|
아따~~ 영감재이들 하고 술 마시니까 아침이 고롭네... 난 어제 새벽까지 술 타령 한다꼬 늦게 잤는데, 일찍 잠 들은 노친네들이 새벽부터 깨워서 밥 묵자꼬 난리를 피웁니다. 에이~~ 잠도 없는 잉간들 가트니라고... 이 집 김밥이 참 맛있어서 우동이나 라면으로 해장할려고 찾아갔더니, 단..
|
[1/8] 해장 합시다. (10)2017.03.14
|
어제 마신 술 때문인지... 오늘도 아침부터 비실비실합니다. 이렇게 비실 거릴땐 몸보신을 해야 합니다. 보신엔 무조건 고기가 진리죠~~~ 그래서 아침은 고기가 들어간 콰트로치즈와퍼로 냠냠 ㅎㅎㅎㅎㅎㅎ 오~~ 저 알흠다운 치즈의 자태~~ ㅎㅎㅎㅎ 맛있게 먹으려는데 친절한 눔이 똭~..
|
[11/6] 영화 한 편 (28)2016.12.20
|
아~ 띠~~~ 한 끼 거른 식사는 다시 찾아 먹을 수 없다던데.... 요즘은 아침을 자주 거르게됩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이 넘 한 개 끓입니다. 이 넘은 청주에 계시는 세실리아님 부부가 보내준 것 입니다. 제가 갈비탕을 좋아한다고 꽤 괜찮은 갈비탕이라고 맛 보라고 몇 개 보내준건데 많이 아..
|
[10/29] 오징어 숙회 (36)2016.12.13
|
아~~ 잘잤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아는 곳도 없고해서 아침에 뒹굴뒹굴 거리다가 10시쯤 체크아웃 했습니다. 호텔 커피숍에서 캬라멜 마끼야또와... 뭐시긴가 커피 두 잔 싸들고 아침 먹으러 갑니다. (싸비스 커피 입니다.) 아따 이거 억수로 달다리하네요. ㅎㅎㅎ 아침은 이곳에서~ 이곳도..
|
[9/30] 전주 효자문 갈비탕 (16)2016.11.17
|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 5시... 어제 과음 한 탓도 있고 좀 더 잘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 ㅠ.ㅠ 옆에 자는 넘 깨웠습니다. 내가 잠이 안오니 너도 자지 말그라~~ 빨자~~~~ 돼지고기 뭉텅뭉텅 썰어넣고 김치찌개 끓였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헤어지는구나 어제는 오랜만에 만나서 무척 즐거웠..
|
[8/21] 갈만탕 (20)2016.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