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리여? 어떤 분에게서 아침 먹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보통 점심 먹자고 전화가 오기는 하지만, 아침 먹자고 전화 오기는 첨 인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밥 파는 곳이 있냐니까? 3군데를 제시 합니다. 해도에 있는 돼지국밥집, 죽도에 있는 돼지국밥집, 그리고 기계면에 있는 해장국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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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국밥 먹고 장날 구경 (16)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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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안성땅미엔으로~~ 요즘 안성탕면은 예전에 비하여 양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항 개를 끓였는데도 양이 예사롭지않네요 ㅎㅎ 요즘은 꼬들꼬들한 라면이 참 좋아요~ ^^ 점심은 국수 삶았습니다. 며칠 전 지호아빠랑 죽도시장 나갔을때 칼국수 골목에서 포장해 온 칼국수 육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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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도루묵 처리 (50)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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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제주에서 동생이 놀러 오는 날, 우리 큰놈이 김장을 햇다고 김치를 한 통 주고 가더군요. 그 당시에는 냉장고 정리가 안되어서 김치가 들어갈 곳이 없어서, 베란다 시원한 곳에 사나흘 놔둔 걸 오늘에야 정리합니다. 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그런데 베란다에 놔뒀더니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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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주 오겹살 구이 (7)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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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여수형님과 대구를 거쳐 포항에서 술을 마시다가 형님이 "혀가~ 어데 도루묵 구워서 파는 곳 없냐?"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포항에서 생선구이 하는 집을 잘 모르고, 그리고 술집은 낮에 장사를 안하고, 죽도시장 밥집(밥집이라 쓰고 술집이라고 읽는다) 한 군데 가봤는데 문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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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도루묵파뤼 (30)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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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그저께 술을 안 마셨는데도 저 그저께 마신술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젠장~ 오전내내 비실비실 거리다가 오후에 오천장에 갑니다. 5일 10일이 오천장날 이거등요... 오천장에 가는 이유는 미역줄거리 장아찌를 살려고 갔습니다. 오천장에 도착하니 배가 조금 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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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시골 오일장 (43)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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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간단하게 라면 한 개 끓였습니다. 어? 간단하게 끓인게 아니네... 라면에 닭알도 풀어넣고, 파도 썰어넣고... 꼬치까리도 뿌렸구만요. ㅎㅎㅎㅎ 술시.... 예전에 죽도시장에서 냉동 도루묵을 사와서 찌졌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방치한 것 다 꺼냈습니다. 그냥 술 안주로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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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도루묵 찌개 (48)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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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츠자 아니라 선녀님들과 술 마시더라도 다음 날이 힘든 건 똑같네요 ㅎㅎ 어제, 아니구나 오늘 새벽까지 빨은 술을 해독시켜줘야합니다. 이런 곳으로 밥 먹으러 왔습니다. 고깃집인데 갈비탕도 팔고 소찌개도 판다기에 맛이 어떤가 싶어서 와봤습니다. 입구엔 알아서 마실 커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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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소찌개 (26)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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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샘표에서 나온 잔치국수 끓였습니다. 스프와 건더기가 들어있어서 라면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 김가루 고명은 동봉된 것이고, 저는 어제 현역군바리가 사 온 보쌈 세 똥가리 올리고 닭알 지단 곁들였습니다. 어제 사진 못 찍은 보쌈.... 잘 저어서 호로록 호로록~~ 보쌈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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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냉국수 (14)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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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이것이 그저께 지호엄마가 만들어서 싸 준 오징어김치 입니다. 먹어보니 참말로 맛나구만유~~~ 김치를 보니 라면이 땡깁니다. 그래서 끓였습니다. 라면은 별로인데 이 김치와 같이하니 완벽한 조합입니다. ^^ 오징어 김치야 덕분에 아침 해결 잘 했다~~ ^^ 저녁에 어쩔수 없이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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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곱창전골 (41)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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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혼자 쪼매만 마셨더니 아침이 개운합니다. 몸은 개운하지만 뱃속의 식충이들은 난리 법석을 떱니다. 얼렁 국시 한 그릇 만들었습니다. 김가리도 뿌리고 오이채도 썰어올렸습니다. 멸치육수 끓이면서 닭알 줄알도 쳤습니다. 양념장 살포시 올리고 잘 저어서 먹어주니 맛 읍네~~~~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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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과메기 (39)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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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골이야~~~ 이 넘의 브레이크 고장은 언제 고쳐질런지 원.... 어제도 지호네서 일 차 마시고 술에 취했으면 집에와서 곱게 자야하는데... 학산사 와서 혼자 청승맞게 소주 일 병 더 까는게 말이되냐고요~~ ㅠ.ㅠ 일단 배고프니 밥 챙겨 먹습니다. 지호 엄마가 챙겨준 도루묵찌개 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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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충무김밥 (20)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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