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뻐이 있는다고 먹는 걸 잊어 버렸습니다. 한 끼 못 찾아 먹은 건 평생 찾아 먹지 못하는데 조땐네. ㅠ.ㅠ 점심 때 국수 삶았습니다. 삶을 때 많이 삶아서 4 덩어리는 사리 지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리고 라면 1/4 정도 양의 국수는 대접에 말았습니다. 닭알 지단도 급조해서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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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막걸리 (2)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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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오랜만에 아침부터 곡 소리 함 내 봅니다. 이젠 확실히 작년 하고는 다르네요. 둘이서 소주 6병 반 나눠 마셨는데 숙취가 오래 갑니다. 오전내내 물만 물만 들이키다가 9시쯤 아침 먹습니다. 대접에 밥 조금 퍼 담고, 도토리묵 썰어서 올리고, 꾸미기(고명)도 올렸습니다. 멸치 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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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짜장면이 참 맛있는 집 (11)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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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혼자서 난리 부르스를 췄더니 속이 아야 해~ 아파도 싸~ ㅎㅎㅎ 일단 라면 끓여서 속을 달래 줍니다. 라면은 테레비에서 대놓고 '밥 말아 먹으면 맛있는 라면' 이라꼬 주께던 라면입니다. 이 라면은 라면국수 끓여도 괜찮은데 오늘은 그냥 끓이고 닭알 휘휘~~~ 이젠 라면에 큰 감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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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따 얼마만이냐? (13)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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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 물~~~ 빠나나 우유~ 우유~ 우유~~~ 벌컥 벌컥 벌컥 마셨으나 갈증이 사라지질 않아. 이럴 땐 밥 먹어야지. ㅎㅎㅎㅎ 냉이 된장국 퍼서 밥 조금 말았습니다. 호로록 호로록 먹고 나니 갈증이 좀 사라지네요 ㅎㅎㅎ 점심은 라면 끓일 겁니다. 오늘은 좀 특이한 라면을 끓일겁니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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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밥이냐? 국수냐? (12)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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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여진으로 인하여 잠 못 이루다가 새벽에 겨우 잠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6시경 또 침대가 울렁거립니다. 꽤 깊은 잠에 들은 것 같은데도 너무 심하게 울렁거려서 깻네요. 뉴스를 틀어보니 진도 3.8... 그러더니 조금 지나니 지진 강도가 잘못 나갔다고 3.6이라는 수정 보도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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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곰탕 칼국수 (16)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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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짜~~~ 거나하게 만한전석 차려졌네요. ㅎㅎㅎ 밥은 고봉으로 퍼 담고~ 국은 시금치국, 시금치 국인데 끓여 놓은지 며칠 된 것이라 혹시라도 상할까 봐 사흘에 한 번씩 끓이고 또 끓이고를 했더니 시금치가 물러져서 아주 보들보들 한 것이 치아가 부실한 제가 먹기엔 그저그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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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날 잡아 묵꼬 피똥싸라~ (18)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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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도 이런 노이로제가 없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을만하면 지진이 오고.... 잠 좀 잘려고 하면 침대가 들썩~~~ 니미~ 드러바가 안 잔다. 잠 안 자고 테레비만 보고 있다 보니 배고픕니다. 그럼 그렇지 돼지새끼가 배고플 때가 됐지.. 얼마 전 사 온 짜장면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요런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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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아침부터? (16)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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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비빔국수로~ 어제 술을 마시지 않았더니 아침에 궁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듣는 이야기로는 밥 먹을때 궁물과 같이 밥 먹는 습관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마른 밥 먹는 것이 좋다던데 어데 술꾼들은 그리 됩니까.... 술 마신 다음 날은 무조건 국물이 땡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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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청어 구이 (16)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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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바지락 칼국수 끓일겁니다. 인스턴트 칼국수 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때문에 가끔 사 먹습니다. 요건 며칠 전 동생눔이 술 쳐드시러 오시면서 해장하라꼬 한 개 들고왔더군요. ^^ 잘 무께~ 다 끓였다~~~~ 벌써?? ㅎㅎㅎㅎ 바지락은 제가 따로 사서 냉동시켜둔 것 넣었습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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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바지락 칼국수 (12)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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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짜~~~ 오늘 아침은 며칠 전 안주로 시켜먹고 남은 아구찜 재활용입니다. 아구찜이 조금 밍밍한 것 같아서 고추가루 팍팍넣고... 마늘도 듬뿍 넣어서 다시 데울겁니다. 허연건 들깨기피(껍질 벗긴 들깨가루) 입니다. 이렇게 다시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져서 그렇지 밥 반찬으로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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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수풍정 국수 (46)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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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끼는 콩나물국에 고추장 풀어서 후루룩~~ 참 맛있네^^ 밥이 없어서 반 공기 정도만 말았더니 배가 덜 부릅니다. 그래서 콩나물국을 한 그릇 더 떠서 이번엔 뜨겁게 데워서 챔지름 조금과 깨소금 그리고 후추 톡톡 뿌렸더니 흡사 우동이나 만둣국 먹는 맛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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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쫄면 (30)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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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아침을 안먹었을까? 점심으로 밥상 차렸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백미밥.... 콩밥을 먹어야하는데... 국은 멸치 콩나물국에 고추장~~ 밥상 차림은 이러하다~ 아주 화려하구만 ^^ 콩나물국에 밥을 1/3정도 말아놓고 밥 먹습니다. 국은 이렇게 밥 말아놓고 맨밥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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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모밀소바 (34)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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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식이, 혀기곰은 밥식이, 술식이 입니다. 할 줄 아는게 밥 먹는 것과 술 마시는 것 밖에 없네요 ㅠ.ㅠ 오늘도 아침부터 전공 살립니다. 대지비에 밥 퍼담고, 이것 저것과 도토리묵 썰어 올렸습니다. 얼핏 보니까 닭알지단, 김치, 오이 등이 보이네요~~ 아~~ 멸치 육수 내면서 콩나물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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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개복치 & 두치 (23)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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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에서 소주 몇 병 까고 2차 갑니다. 이 집은 비빔밥으로 아주 유명한 집 입니다. 저는 몇 번 와봤지만 친절한 분이 한 번도 안와봤다고 이야기 하길래 일부러 온겁니다. 가격에 예전에 비하여 조금 오른 것 같네요. 창란젓을 넣고 무친 것 배추도사와 무우도사~ 꽈리고추 멸치 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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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육회 비빔밥 (36)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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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일절~ 대한민국 만세~~~ 야!! 니그들 몇 명은 하지마~~~ 손모가지를 짤라뿔라~~~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아침겸 점심으로 또 묵사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국수 조금 삶아서 같이 할 겁니다. 꾸미기(고명)은 어제와 동일~~ 면 붓는다~ 사진 그만 찍고 얼렁 궁물 부어서 먹어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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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또 묵사발~ (45)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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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 년 전부터는 할 일이 없으면 밤 10시를 잘 안넘기고 잠듭니다. 그런데 오늘은 술을 안먹어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요..... 새벽 1시~~ 출출해서 그런가 싶어서 뭔가 꾸무적 거립니다. 전에도 말슴 드렸다시피, 제가 꾸무적 거릴때는 뭔가 쳐먹을려고 준비할때와, 떵 싸러 갈때만 움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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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묵사발 (41)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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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어제 하루 술 안무따꼬 새벽기상~ 할 짓도 없는데 냉장고나 디빕니다. 며칠 전 정구지 전 꾸바먹꼬 남은 정구지를 손질해서 젓갈넣고 정구지김치 담궜습니다. 일부는 데쳐서 조선간장과 외간장 섞어서 무쳤습니다. 헐~~ 오늘도 컴퓨터군은 사보타지 중~~~ 젠장할... 이러다가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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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13~14] 뭘 먹자꼬? (20)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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