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찌개와 육회를 소주 마시고 오도 1리에 있는 이런 집으로 왔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마시면서 소주 한 잔 하고 싶다고 하기에 온 곳입니다. 해물모듬 한 개 시켰습니다. 몇가지 밑반찬이 나오고~ 해물모듬 나왔습니다. 해삼과 멍게 고둥 입니다. 해산물이 다양하게 없어서 해물모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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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뒷풀이 (22)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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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밥 안 묵꼬 살 수는 없는거여? 거기다가 술 마신 다음 날엔 와 이리 궁물이 땡기는지 원.... 예전에 쓰던 공장표 멸치육수 원액이 다 되어가기에 인터넷에서 조금 더 비싼 걸 한 통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그 육수원액으로 국수국물 끓였습니다. 몇가지 꾸미기 올리고 양념장도 철푸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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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갯가제 장 (28)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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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오늘도 哭소리 납니다. ㅎㅎ 비실비실 비척비척 좀비모드로 돌입해서 국시 삶았습니다. 육수는 공장표 멸치육수 원액에 물 희석해서 끓였습니다. 며칠 전 만들어 둔 호박과 당근볶음 올리고 닭알지단도 올렸습니다. 자태가 참 곱소~ 면은 공산품인 xx제면소 국시를 삶았는데,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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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닭백숙 (22)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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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을 자주 건너뛴다? 그리고 한 며칠 속이 많이 아프지않다... 좋은 징조인가? 냉동실에 짱박아 둔 멸치육수 한 병 꺼내서 녹히고 국수 삶았습니다. 국수가 삶아지는 동안 닭알지단도 만들고, 호박과 당근도 볶았습니다. 그리고 오이도 썰고, 묵은지 볶음도 썰어서 국수위에 올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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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노가리 구이 (20)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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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일찍 잤더니 새벽 2시 조금 안된 시간에 기상~~ 할짓이 없어서 국수 삶았습니다. 아니구나 국수 삶은 것이 아니고 어제 국수 포장해온 것을 데웠습니다. 피조개가 아직 남아있기에 잘게 조사가 올렸습니다. 국시 꾸미기를 보아하니 공원분식에서 포장한 국시네요 ^^ 점심은 도가니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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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도화새우 털게 (18)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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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답답해서 해장하러 왔습니다. 막걸리 한 병 시켜서 쭈욱 들이키니 캬아~~ 속이 뻥 뚫립니다. ㅎㅎ 앗!!! 또 삶은 닭알을 봐 버렸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묵고 죽짜~ 국수는 면을 절반만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막걸리와 닭알 한 개 먹고나면 국수를 다 먹지못합니다. 막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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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시원한 대구탕 (30)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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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어떤 분이 이런 걸 사 들고 학산사를 방문 했습니다. 공원분식 잔치국수 입니다. ㅎㅎ 간단하게 아점 해결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손님이 온다꼬 대접 좀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시장 보러 나왔습니다. 물론 시장 보는 비용은 그 분이(홍이장군) 냈습니다.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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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도가니탕 (18)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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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오늘도 조기 기상~ 눈은 떳는데... 한 이틀 술을 안 묵고 잤더니 뭔가 허전합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상 피웠습니다. 집구석에서만 쳐박혀 있는 몸이다보니 이런데선 자유롭군요. ㅠ.ㅠ 안주로는 어제 만든 미역줄기 무침과 굴 전을 꺼냈습니다. 저 소주병들은 전에 먹은 건데 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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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통닭에 목 메다. (27)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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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또 먹으러 왔습니다. 아니.. 이 양반들이 포항 사람들은 밥 굶고 사는 줄 아나? 만나기만 하면 뭘 못 먹여서 난리입니다. ㅎㅎㅎㅎㅎ 고기는 이렇게 밖에서 구워서 나오나 봅니다. 담배 꾸진다꼬 조금 늦게 들어갔더니 뭘 시킨 줄은 모르고... 이런 찬들이 좌라락~~~ 감자전 도토리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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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폭포 농원 (30)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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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호네 집에서 뻗은지라 오늘 아침까지 지호네 집에서 개겼습니다. 지호 아빠는 오늘 오후 출근, 제일 먼저 지호와 시호 둘 다 어린이집으로 등교하고~ 좀 있다가 지호엄마 출근하고... 지호 아빠는 1시에 출근이니 그때 나를 학산사로 태워준다고 그때까지 쉬었다가 나가자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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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공원분식 (15)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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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영감재이들 하고 술 마시니까 아침이 고롭네... 난 어제 새벽까지 술 타령 한다꼬 늦게 잤는데, 일찍 잠 들은 노친네들이 새벽부터 깨워서 밥 묵자꼬 난리를 피웁니다. 에이~~ 잠도 없는 잉간들 가트니라고... 이 집 김밥이 참 맛있어서 우동이나 라면으로 해장할려고 찾아갔더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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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해장 합시다. (10)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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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오늘은 아침 먹습니다. ^^ 오늘 메뉴는 그저께 1%가 들고 온 충무깁밥 떨이 합니다. 요만큼이 남아있었네요, 전자렌지에 가볍게 20초만 돌렸습니다. 얼마전 테레비에서 충무김밥을 반 잘라먹는 건 충무김밥에 대한 모독이라고 언 넘이 주께던데.. 전 자주 이리 잘라 먹습니다. 반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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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이런 젠장~ (14)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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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짜~~~ 오늘 아침은 며칠 전 안주로 시켜먹고 남은 아구찜 재활용입니다. 아구찜이 조금 밍밍한 것 같아서 고추가루 팍팍넣고... 마늘도 듬뿍 넣어서 다시 데울겁니다. 허연건 들깨기피(껍질 벗긴 들깨가루) 입니다. 이렇게 다시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져서 그렇지 밥 반찬으로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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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수풍정 국수 (46)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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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늘 아침도 밥이닷~~ 확실히 밥을 해놓으면 부지런히 밥을 먹는데, 밥을 다 먹고 난 후 밥통이 비었을땐 밥을 하기가 조까 거시기 하지요 ㅎㅎㅎㅎ 왜이리 밥 하는게 귀찮은지...ㅠ.ㅠ 아침은 수구레국 끓여 놓은데다 밥을 말아서 호로록~ 수구레는 처음엔 쫄깃하고 자그락 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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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굴 칼국수 공원분식 (52)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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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칼국수. 아니구나 칼국수라기 보다 잔치국수라고 해야하나? 암튼, 엊그제 죽도시장에서 사 온 칼국수를 끓입니다. 그런데 칼국수같이 끓이지않고 면만 맹물에 삶아서 육수에 담궈 먹을겁니다. 육수를 데우지 않았기에 너무 차가워서, 칼국수 면을 삶은 후 찬물에 헹구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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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모처럼 핫도그~ (30)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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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 먹었는데도 속이 허하지 않습니다. 것참 맨날 이러면 참 좋겠네~ 오후 2시에 이걸로 해장 합니다. 바나나 우유와 빵또아라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바나나 우유는 진리입니다. ^^ 그러나 이건 좀..... 폭신폭신한 빵 사이에 아이스 크림이 있는데 제 입에는 너무 퍽퍽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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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물국수 (17)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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