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머루랑 2012. 8. 10. 03:00

 

 

        지난번 조령산 암릉을 산행하면서 줄기나 잎은 꼭 진달래를 닮았는데

        꽃모양이 특이한 꽃을 발견하곤 몇 장을 찍어온 적이 있는데

        그게 꼬리진달래 라는 것을 알고 다시 올려봅니다.

 

        만병초처럼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저 꼬리진달래나무 였다는 것도 알았구요~

 

        산행을 자주 한다는 이들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귀한 행운의 꽃이니

        모두들 이 행운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부자되세요

 

 

 

         △꼬리진달래꽃 (진달래과 상록관목)

 

 

        꼬리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키가 1~2m 까지 자라는 상록관목이다.

         줄기 마디마디에서 가지가 2~3개씩 나와서 전체적인 나무 모양은 반구형을 이루고 

         작은 잎은 서로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몇 개씩 모여난다.

 

         잎 앞면은 초록색이나 하얀 점들이 있고 뒷면에는 갈색 비늘 모양의 털들이 나있고 

         조팝꽃을 닮은 햐얀색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20여 개가 모여 달리며 

         하얀색의 꽃부리는 깔대기처럼 생겼고 긴 타원형의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월악산일대와 단양, 강원도와 울릉도 일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데

         물빠짐이 좋은 양지바른 바위산에서 잘 자라는데 생장속도는 느린편이다.

 

         꽃모양이 예뻐 요즈음은 관상용으로도 심고 있으나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공해에도 매우 약하다.

 

 

 

 

         꼬리진달래는 꽃이 크거나 화려하지도 않고 진달래보다 휠씬 작은 꽃을 갖고 있지만

       깔대기 모양이 더 길어 보이며 꽃밥을 단 꽃술들이 꼬리처럼

       길게 나왔기 때문에 '꼬리진달래'라는 이름을 얻었다.

 

       또 희귀하다는 점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우리 고유의 여름꽃이다.

 

 

 

         △꼬리진달래는 겨울철에도 만병초처럼 잎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꼬리 진달래라는 이름은 여름에 하얀색으로 꼬리 모양의 꽃이 핀다하여 붙여졌고

        또 다른 이름으로 '참꽃나무 겨우살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나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만병초처럼

        상록으로 남아 있다는 뜻에서 '겨울살이'란 단어가 합쳐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산행하며 몇 번 보기는 했으나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 보았어요

       한방에서는 꼬리진달래 잎과 꽃을 말린 것을 조산백(照山白)이라 하여 

        기관지염을 치료 하거나 지혈제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자생지 환경은 양지바른 산기슭으로 물 공급이 많은 반면

        물 빠짐이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바위가 많은 산 능선쪽에 많이 자란다.

 

 

 

         △꼬리진달래는 20일 정도만 꽃이 피기 때문에 만나기 힘든 꽃입니다

 

 

 

 

 

 

        백두대간의 충북, 경북, 강원 등 일부 척박한 바위산에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6월 중순부터 하얀꽃이 피기 시작해 겨우 20일 정도만 꽃이 피기 때문에 

        산행을 자주한다는 이들도 좀처럼 만나기가 힘들고

        또 이 시기가 아니면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나무입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하나로 멸종위기 식물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산림청 보존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국외반출시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귀중한 우리의 자원이기도 합니다~

 

 

 

          ※ 꼬리진달래는 꺽꽂이도 비교적 잘되는 나무라 하니 꽃욕심이 나더라도 캐오지는 말고 

              작은 가지 하나만 잘라다 화분에 꽂아 놓으면 이내 뿌리가 내릴 것입니다~

 

              4~5년 참고 기다리면 예쁜 꼬리진달래 꽃도 볼 수 있을 거구요~~

 

 

 

 

 

 

 

 

 

 

머루랑님...

꼬리 진달래는 아마도 신부를 위해 존재하는 꽃인가 봅니다.
손에 들면 부케
머리에 쓰면 화관처럼 보이는군요.
신비로움도 엿보이네요.

귀한 꽃이니 다시 들여다 봅니다.
순백의 꽃빛이 청초하고요... 길조의 꽃...부자 되는 꽃(~)(~)(~)(ㅎㅎ)
좋은 일이 생기라는 뜻으로...올리신 꼬리진달래(^^)
방긋방긋 웃는 듯한데요(~)

꺽꽂이도 된다하니...더 더욱...좋고요..
역시 감성이 풍부하신 꽃자리님은 달라요.
어여쁜 신부와 부케나 화관을
떠올리시는 것을 보면요(~)

산행하며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이번처럼 군락지가 있는 것은 보지를 못했어요.
다음에 만나면 더욱 사랑해 주어야 겠어요.
이름도 알았으니 모른척 할 수 없잖아요.

진즉에 알았으면 참 좋았을 것을(~)


꺽꽂이로 답례하세요(~)(~)(~)(^^)
꼬리진달래..귀한 꽃이군요..
이제 꽃 이름을 알았으니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ㅎ
모처럼 뜨거운 대지를 식히는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조금 더 내려 가뭄마져도 해갈이 되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서히 산행하기 좋은 때가 오고있군요..^^
정말로 너무 덥습니다.
장마가 끝난 후론 비 한방울 내리지 않으니 원~
계곡의 물도 다 말라버리고...

내일은 시원한 비가 내린다니
마중나가 볼까요~
참말로 대단한 열정입니다.
궁금하면, 이렇게 머루랑님처럼 찾아보고, 컴 검색도 하면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저도 산행하면서 이뿐 꽃들을 보면.. 이름이 뭘까 궁금해 하면서도.. 지나고 나면 잊어뿔고.. 내싸 마 게을러서..ㅎㅎ~
..꽃술에 꼬리가 달린.. 꼬리 진달래.. 기억 하겠습니다..^^

바람이 확실히 달라 졌네요.. 그 무덥던 기세도 절기 앞에는 맥을 못추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을 준비 해야 될것 같습니다..
단양지역의 산늘 산행하면서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워낙에 적은 량이라 그냥 지나쳤는데
조령산에는 두 군데나 무리지어 자라더라구요.

이파리가 진달래보다는 작지만
아주 똑같아서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이렇게 더위도 물러가나요?

꼬리 진달래...
비스무리 한거는 어디서 본것 같은데...정말 귀한 야생화 이군요.
폭염이 잠시 주춤 합니다..이번주말은 어디로...혹시 산행 계획이 있으신가요...혹여 산행 하신다면 잼나고 편안한 산행길 되세요
산행중 더러 보셨을 거예요.
저는 진달래 변종인줄 알았는데 사촌이라니...
워낙에 무더워서 그런지 예년보다
모기도 없고 매미의 소음도 덜해서 좋네요(~)(ㅎ)

더워서 산행도 임시방학 입니다(~)


아름답내요
꼬마 진달래
(즐)감하고 가나이다(~)
진달래와 철쭉 몇가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름에 피는 진달래도 있네요.

우리 것이라 더욱 아름다운(~)(~)

산에가면 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나이다
신기한 진달래이군요.
진달래, 심지어 철죽도 모두 자취를
감춘 계절에 남들몰래 살짝 피는 진달래인가 봅니다.
아주 귀한 진달래를 보시고 알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함양 대봉산에서 제가본 하얀철쭉 비슷한꽃도 이놈일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다음 산행때에는 유심히 관찰해봐야겠습니다.ㅎㅎ
철쭉하고는 다른 종 같습니다.
진달래와 이파리는 똑같은데
잎이 아주 작아요.

겨울철에도 푸른 이파리를 달고 있었던 녀석이
바로 꼬리진달래 였어요.
이제는 알았으니 다시 만나면
이름이라도 다정하게 불러 줘야죠~
꼬리진달래, 이름도 애교있는 행운의 꽃이로군요.
정말 진달래랑 비슷하네요.
귀하고 청초한 흰꽃사진에 기분도 환해져요.

찜통더위도 주춤해져서 더욱......
휴일을 잘 보내세요~~
기록적인 무더위에 예년같으면
한창 기승을 부릴 매미의 울음소리도
잦아들고 계절은 가을로 달려갑니다.

무더위에 주춤했던 산행도 서서히 시작해 보려구요~
햇살은 따갑지만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찌는듯한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어제부터 내내 많은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행복한 월요일
저처럼 비를 좋아하시는 머루랑님이 생각나
잠시 머물다 갑니다

비를 사랑하는 쵸코쥐방울이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하늘을 보니 벌써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것을 알았어요.
높은 하늘에 새털구름이 그렇게 반가울 수도 없고...
중부이남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는데
서울에는 부족하게 내렸어요~

피해없이 조금더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꼬리진달래 라니 이건 또 뭔가 하고 살펴봅니다.

허어참 이런 모양도 있구나 싶네요.
아름다운 꽃을 소개해주신 머루랑님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끝난 올림픽을 보면서
나라와 태극기를 생각하는 시간 이었는데
오늘 이야말로 진정한 태극기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광복절입니다.

과거는 아팟지만 미래는 큰 행복입니다~
산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는데
왜...제 눈에는 한 번도 안 보였을까요?
아직도 자연을 자랑하는 맘이 못 미쳤나 봅니다..ㅎㅎ

꼭꼭..
꼬리진달래꽃...눈에 박고
꼬리진달래꼭...마음에 박았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도토리님도
아마 몇 번은 보셨을 겁니다.
지나쳐서 그렇지요~

진달래는 보통 봄철에 피는데 어쩌자고
무더운 여름에 피는지 모르겠어요~
말리고 싶진 않지만요~^0^
머루랑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보니 어느 산길에선가 본듯도 합니다.^^
좋은 정보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ㅋㅋㅋ
엊그제는 새벽에 비가 많이내려 걱정이 됐었는데...
역시나 군산,청주 등에 비피해가 많더라구요. 다행히 대전은 좀 덜하지만...
다녀갑니다.
아마 많이 보셨을겁니다.
저도 어디선가 몇 번 보기는 했는데
그냥 지나쳤거든요.

산에는 못갔으니 이거라도 하나 올려야 겠기에~ㅎㅎ
지금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많은 비가 내리는 광복절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대전에는 어제 먹구름만 잔뜩 끼었다가 저녁 7시부터 폭우가 오락가락...
오늘 아침 출근길까지 ㅠㅠㅠ
참 많이도 오네요. 이제 그만 알맞게 와야하는데...
'꼬리진달래' 처음들어보는 꽃나무입니다. 덕분에 즐거운 감상하였습니다.
꽃도 예쁘지만
우리말 이름은 더욱 예쁘지요.
부르기도 좋구요(~)

꼬리진달래의 내력을 잘 배우고 갑니다.
요즘 다래랑은 사이좋게 지내시나요?
당연하지요.
머루와 다래는 원래 연인사이예요~ㅎ
비 오는날 잘 어울리는 요리를 해 봤어요
근데 ... 걱정은 요 우리님들 비 피해가 없는지 더 궁금해요
67 회 광복절이고 고 육영수 여사님의 돌아가신날 임니다
다시한번 일본의 상기 하기에 더욱더 좋은날 임니다
아주 작은섬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그래서요
양동부추전에 지평 막걸리로 오늘 한잔 했어요
아직 많이 남(앗)으니 난중 이라도 드시고 싶은신 분들 오세요
냉겨 놓(앗)다가 드릴게요 그참에 망내 한번더 코 삐뚤어 지지뭐 ... 안그래요(?)
자 ... 한잔 주시오 한잔 받으시오 얼씨구 난 몰라 이제 뿅(!)(~)(~) 갈시간 (ㅎㅎ)(ㅎ)
우리님들 사랑 함니다(~)(♡)(~) (만세)(만세) 대한민국(만세) (러브)(러브)
산에가면 꼬리진달래 유심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제눈엔 그꽃이 그꽃같은데
머루랑님의 눈썰미는 독보적이세요..

야생화전집도 한권 사놓고 게을러서
아예들여다 보지도 않는다니까요..ㅎ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작은 도감을 펴놓고 오늘 보고 온 들꽃을
찾아보곤 했는데 그것도 제 일이 아니더라구요~
전문가들에게 패스해 버리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0^
잠시 비가 내려서 시원할줄 알았는데(~)(~)(~)후덥지근 하네요...
이리 더운날은 냉커피를 마셔야 하는데..(ㅋ)(ㅋ)...전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마셔야 직성이 풀리지요..
그렇게 위세등등 하던 여름도 이젠 지고 있으니 ...세월앞에 폭염도 별 수 없네요
주말 잼나고 무탈하게 보내세요(~)(~)
꼬리 진달래
처음 대하는 꽃이네요
상록수라니 더욱 신비롭구요
꽃모양도 귀하네요
특산종으로 잘 보호되어야겠네요
산을 좋아하시니 귀한 보물도 만나는
행운도 있네요
맞습니다.
자연이 귀히 보여주는 보물인데
그 당시에는 몰라봤으니~

꽃도 예쁘지만 향기도 좋아서
많은 꿀벌들이 분주히 날아들고 있었어요~
참 예쁜 꽃이네요
신기하게도 생겼구...
행운과 함께 부자되시라는 기원도....
정말 꽃에 대해서 무지한데
앞으로 "꼬리진달래"는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꽃을 그냥 봤을 때는 몰랐던 꼬리진달래의 꽃이 핀 배열이 아주 신기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