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이 좋아서>/수도권

머루랑 2016. 4. 7. 15:33

 

   

      ◈산행코스 : 팔당 천주교공원묘지~승원봉~견우봉~예빈산(직녀봉)~율리봉~팔당역

 

 

       예빈산 에서 예봉산을 거쳐서 도곡리로 하산을 하려고 동서울터미널에서

        122-1번 덕소행 시내버스를 타고 하남시를 지나 팔당대교 건너 버스정류장에 내려 남양주행 167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30여 분이 지나도록 버스가 오지 않는다. 얼마 후 도착한 버스를 타고 팔당 천주교공원묘지에서 내려

        예빈산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랜 기다림에 날씨까지 무더워 산행을 하기도 전에 몸이 쳐진다.

 

        공원묘지 초입의 45도가 넘는 급경사 언덕길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 길을 따르다가

        우측의 미한 등로를 따라 오른다. 잘 가꾸어 놓은 공원묘지에는 샛노란 개나리와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날씨는 덥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오른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달래가 반갑다

 

      △숲사이로 팔당댐이 내려다 보인다

 

       △시원스레 뻗은 봉안대교 너머로 양평 청계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수도 서울시민들의 생명수인 팔당호

 

 

 

 

 

        △묘지에 피어있는 꿀풀

 

 

 

       △한강건너로 검단산 능선이 보인다

 

       △누군가의 보급자리

 

        △전망바위

 

       △검단산이 보이는 풍경

 

 

 

 

       △풍경

 

        △날씨가 나빠 팔당대교만 가늠할 뿐...

 

       △승원봉이 올려다 보인다 

 

       △양수대교 방면

 

       △견우봉 오름길

 

       △견우봉 전망대

 

 

 

       △지나온 승원봉

 

       △한강 건너로 검단산과 고추봉

 

        △한강이 보이는 풍경

 

       △견우봉

 

       △앞의 직녀봉 너머로 예봉산이 조망된다

 

 

 

       △예빈산(직녀봉)정상

 

 

 

        △예봉산이 한층 가까워졌다

 

        △수난 받는 미인송

 

      미인송에는 제발 미인이 아닌 사람들은 나무위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지마시길...

       사람들의 발길에 수난 받는 소나무가 고사할까 안타까운 나머지 전에는 나무둘레에 철조망을 쳐 놓았었다.

       이제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맡겨 보려고 보기에 흉했던 철모망을 제거해 놓았는데 

       아직도 나무애 올라가 사진을 찍는 미녀아닌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요즘 뜨는 인기 드라마의 <태제의... 혜교>정도가 아니라면 절대 나무에 올라가지 마시길~♪♬

 

 

       △노랑붓꽃

 

      율리봉을 목전에 둔 안부에 도착할 무렵,

       내가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친구의 급전을 받고 예봉산을 코앞에 두고 가지도 못한 체

       아쉬운 마음을 접고 부랴부랴 계곡길을 내달려 팔당역으로 내려가는데 돌무더기 속에 숨어있던

       작은 꽃들이 고개를 내밀고는 내게 "급할수록 여유를 갖고 천천히 내려가라" 하네...

 

 

       △덕분에 노루귀도 만나고...

 

       △돌양지꽃도

 

       △개별꽃에 또 노루귀

 

       △지천으로 퍼어나기 시작한 생강꽃에 코와 눈이 호강한다

 

      △고운 제비꽃도 눈을 맞추자 하고...

 

       △노랑붓꽃

 

       △이 봄에 다시 보는 연둣빛이 싱그럽다~

 

 

 

 

 

 

 

 

 

 

 

 

        예정했던 예봉산 산행을 

        도중에서 접고 갑자기 하산을 해야 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짧은 산행시간에 비해 얻은 것이 많은 예빈산 반쪽산행...

 

        정말 다행인 것은

        먼 곳으로 산행을 떠나지 않아 급한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