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하은이네

헝가리에 살고있는 하은 ,하빈, 하겸이네 집입니다.

14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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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일상들 2006년 두 딸과 드린 예배 수첩을 발견했다.

오늘 성경 필사를 하다가 성경책 안에서 올 2월 스페인 여행 때 하겸이가 준 편지를 발견했다. 하겸이가 준 편지의 하트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책장 위에 있는 먼지 쌓인 박스를 꺼내서 열어보니 아주 오래전에 받은 편지들이 가득하다. 그 안에서 2006년 여름 방학때 두 딸들이랑 함께 큐티하고 기도한 기록을 발견했다. 하빈이가 쓴 기도 수첩의 일부. 아마도 하빈이가 버린 것을 내가 발견해서 기도 수첩 내용만 따로 보관을 했나 보다. 그리고 그 해 여름은 잠언 필사를 했었나 보다. 7살 하빈이의 잠언 필사 공책이 박스 안에 있다. 매년 여름방학이면 시편, 잠언 요한복음... 딸들이랑 필사를 했었다. 울 아들의 너무 귀한 편지다. 만 5년 8개월의 아들에게 받은 편지. 잘 간직해야지. 이때 이르드는 하수..

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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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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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어린이 교회 2020년 8월 9일 - 아이스크림 먹여주기

너무 더운 주일. 언지는 가족이 수영장을 갔단다. 졸리는 요즘 예배당에 나오지 않는다. 노느라 바쁜 듯. 지난주 까지 사도바울의 전도여행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이번주는 창세기 1장 말씀을 전하셨다. 오랜만에 부다이 자매들 중 5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우리 브리깃(핑크색 원피스) 이가 다 썩어서 없었는데 보육원에 가서 치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런데 브리깃이 소아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능도 낮은데.... 에스미(무릎에 앉은 동생)가 많이 컸다. 에스미 동생은 영아원에 가서 오지를 못하니 에스미를 보면서 어느 정도 컸을 까 대충 짐작만 한다. 피터 전도사님이 이번주 부터 다시 창세기 말씀을 전하시려나 보다. 우리 브리깃이 창세기 말씀을 줄줄줄 이야기 한다. 그 동안 배운 ..

08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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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겸이의 성장일기 너무 재밌었던 체스 켐프(Tábor)

이 번주는 체스 캠프였다. 사실 이번 주 엄마가 너무 바빠서 급하게 찾아서 등록을 하고 좀 걱정을 했다. 헝가리 말을 아주 잘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 하겸이가 주눅 들거나 힘들면 어쩌나... 하고. 그런데 엄마의 기우였다. "엄마, 체스 따보르 너무 재밌어. 매일 가고 싶어." "엄마, 토마스가 나보고 친구 하자고 해서 내가 이겐(Igen) 했어. 친구 하자고 하는데 싫다고 하면 안되는 거잖아. 친구가 기분이 안 좋지. 친구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내가 좋다고 했어" 여름에 캠프(따보르) 다니면서 훌쩍 큰 우리 아들이다. 새로운 환경과 친구, 선생님들을 매주 만나면서 수줍고 부끄럼 많은 우리 아들이 친구를 만드는 방법도 연습하고 배우고. 부다페스트 9구역에 있는 "어린이 컴퓨터 스쿨"이다. 이곳에서 여름..

0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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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일상들 새 집 마당이랑 나무 정리를 했다.

이사갈 집 공사는 아직 시작 못하고 있다. 창문을 만드는 기간만 한달 반 이상이 걸린다고 하고, 일단 창문을 바꿔달고 나서야 페인트 칠이랑 바닥 공사를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어제 일단 남편이 가든업체를 불렀다. 열쇠를 잊고 갔다 해서 서둘러 갔더니 벌써 주차장 들어가는 앞 쪽의 두 나무를 제거하고 있었다. 너무 흉하고 보기에도 안 좋아서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좋다. 남편차는 지하 주차장에 넣고, 난 지하를 너무 힘들어 해서 밖에 놓기로 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자동문을 두개 만들어야 한다. 나무가 있어서...했더니 오늘 자라 버리는 중. 옆집과 담장인 나무도 잘라내니 참 좋다. 그 동안 집이 오래 비어 있어서 너무 많이 자랐다. 지금 이르드 집은 가끔 한번씩 말려서 태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