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modest-i 2020. 2. 28. 14:26

저자


전경일
전경일 작가

1964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는 문학을, 뉴욕시립대학원에서는 TV&Radio를 전공했다. 이후 미국 NBC TV와 CBS 방송국을 거쳐 삼성전자 미디어본부에서 근무하였다. IMF 시기 경영자의 길을 걷다 야후코리아 총괄이사, KTF 팀장을 지냈고, 현재는 인문과 경영의 만남을 추구하는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한양대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친다. 대학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9년 '세계의 문학' 으로 등단했다. 인문과 경영을 통섭하는 저술 활동을 하는 창조 지식인이자 경영인이다. 역사경영, 자기계발을 비롯해 인문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적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방대한 사료를 재해석해 역사와 현대 경영을 접목시킨 역사경영학 장르를 개척하였다. 10년에 걸친 세종 연구의 결과로 '창조의 CEO 세종' 을 선보였고, 우리 역사의 찬란한 영광을 경영의 관점에서 드러낸 '광개토태왕 대륙을 경영하다' 와 청 태조의 창업 과정을 경영학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글로벌 CEO 누르하치', 대한민국 CEO 73인을 인터뷰하며 직접 발로 쓴 'CEO 산에서 경영을 배우다' 등을 썼다. 또 직장경영서인 '평범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성공학 책은 버려라', '10초 내에 승부하라'와 기업 위기 관리서인 '레드 플래그'는 직장에서의 생존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실용적 자기계발서로 평가받고 있다. 나아가 감성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40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마흔으로 산다는 것'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위치를 굳혔고, '남자, 마흔 이후', '남자, 마흔 살의 우정',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와 어른을 위한 동화 '아름다운 사막여행' 등의 무한한 저술 스펙트럼을 엿보게 했다. 통섭형 글쓰기로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썼으며, 대한민국 경영혁신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국 최고의 기업체 초빙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경영현장에 생존과 번영의 힘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멸하리라!

1 누르하치, 그는 누구인가

2 오랑캐식 경영 전략 : 전통과 방식을 벤치마킹하다

3 한 사람의 CEO가 세상을 바꾸다

4 중국 M&A의 완성과 새로운 창업의 길

결코 멸하지 않으리!

참고문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누르하치라는 이름은 여진어로‘멧돼지 가죽’이라는 뜻이다. 멧돼지의 가죽은 질기다.

또한 그것만큼 뜨거움과 차가움을 잘 이겨내는 물건도 없다.

누르하치는 천만가지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자기 부족을 이끌어 나가라는 염원에서 그의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었다.”_p. 12



유목생활은 하루도 빠짐없이 속도와의 전쟁이다. 〔…〕


말의 기동력에 민첩성을 부여하기 위해

누르하치의 여진족 전사들은 가볍게 몸을 치장했다.


그들은 몸놀림을 편하게 하기 위해 부드럽고 가벼운 재질로 갑옷을 만들었다.

당시 여진 사람들의 갑옷 재료로는 화살에 잘 뚫리지 않는 조선종이가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_p. 27


“우리 역사의 일부인 북방 역사를 통해 배우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가 바로 이 점이다.

길들여지지 않는 정신. 〔…〕 이러한 자주적 태도는 오늘날 기업활동에서도 적용할 만하다. 〔…〕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포기하는 기업에게는 자기 영역의 확보란 요원하기만 하다.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질을 잊지 않는 기업만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역사와 경영이 맥을 같이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_p. 30



경쟁자에게서 배운 경쟁력은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을 예고한다.


〔…〕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몽골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것은 한족이 취한 이이제이 정책의 변용이었다.


〔…〕 선진국의 많은 신생기업들이 창업과 동시에 엑싯 플랜(exit plan)을 세우는 것

          설립목적에 따라 경쟁사와 경쟁방식을 설정하고 자기 사업을 도모하기 위해서다.”_p. 40


“청의 창업자는 명을 극복하는 방법이 여진족의 조직화에 있음을 간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골몰했다.


고심 끝에 그는 여진사회의 오랜 수렵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깃발’을 떠올렸다.


그랬다! 깃발 아래 뭉치고, 깃발로 소속을 드러내며, 깃발로 험한 세상을 뚫고 나가면 될 것이다.”_p. 48



“누르하치는 명으로부터 제대로 배웠다.

적을 통제하기 위해 다른 적을 끌어들이되,

그 적이 화근이 되지 않도록 통제했다.

몽골족을 일정 지역 내 거주하게 한 것, 〔…〕 등은

모두 명으로부터 배운 것이다.”_p. 56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단 13명의 기병으로 창업해 마침내 중국 대륙을 M&A한 청 태조 누르하치
400년 전, 변방의 일개 부족장이었던 누르하치는 쉼 없이 뻗어나가는 글로벌 정신으로 마침내 제 몸집의 20여 배나 달하는 강대국 명(明)을 멸하고 중원의 지배자로 등극한다. 청(淸) 왕조는 ‘오랑캐’라 불린 여진족이 특유의 기동력과 지혜를 동반한 야생성으로 일어나 중국 대륙을 인수함으로써 그들의 생활과 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비전과 꿈을 실현시킨 완성체였다. 창업 CEO 누르하치의 꿈은 이루어졌다. 한 사람의 CEO가 세상을 바꾼 것이다.

이 책 『글로벌 CEO 누르하치』(SERI 연구에세이 023)는 이민족의 중국지배사의 화려한 한 장을 차지하고 있는 청의 건국과 이 드라마틱한 역사를 실현한 주인공 누르하치의 생애, 놀라운 전략 ? 전술, 그리고 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누르하치의 미래에 대한 투철한 믿음과 대륙을 정벌하기 위해 활용한 다양한 오랑캐식 전략과 전술은 21세기의 생존비법으로서도 충분히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만하다. 『위대한 CEO 세종대왕』에 이은, 저자 전경일의 역사경영학 분야 두 번째 저작물인 이 책은, 청 태조 누르하치의 생애를 기업인에서 출발해 중국 대륙을 인수합병한 최고경영자로 해석해냈다. 21세기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에서 절실히 요청되는 시의적절한 해법으로서 누르하치의 오랑캐식 경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누르하치가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꿈을 이룬 자의 실행력에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꿈을 이룬 자’로서의 누르하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누르하치를 통해 신 노마드의 시대를 예고하는 21세기의 꿈에 대한 실현을 짚어내는 일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각색: 모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