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기술이다

modest-i 2016. 8. 11. 23:00

타이밍의 승부사 (1)

Market Wiz(ar)dom - 기억해야 할 시장 원칙
이제 여러분은 비범한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거래 기법들이 너무나 다양함을 알았을 것이다.


어떤 것은 순수하게 펀더멘탈을 이용하고,


어떤 것은 단지 기술적 분석만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은 두 방법을 혼합한다.


어떤 트레이더는 2일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며,

다른 트레이더는 2개월은 너무 짧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다양한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공적인 트레이더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을 발견했다.

위대한 트레이더와 인터부한 것을 두 권의 책으로 냈고 20년간 시장에서 거래와 분석을 거듭한 끝에,

나는 거래에서의 성공에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음을 요약하게 되었다.






1. 정확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첫째, 자신이 거래하기를 정말로 원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

크라우츠가 확인했던 것처럼,

어떤 트레이더들은 그들이 사실은 거래를 원하지 않지만 거래를 원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2. 자신의 동기를 확인할 것.
왜 거래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라.

흥분을 위해 거래를 한다면, 청룡열차나 행글라이딩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내 경우는 전형적인 거래 동기와는 달리 마음의 평안이나 평정 때문이었다.



또 다른 동기는 내가 좋아하는 퍼즐 풀기이다.

시장은 굉장한 퍼즐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시장을 분석하는 숭고한 면을 즐겼지만,

거래 자체의 뼈아픈 특징들을 싫어했다.


나의 동기와 행위 사이의 불일치는 명백한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어떠한 갈등이라도 자신의 거래 동기를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




시장은 엄격한 스승이다.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것을 옳게 해야한다.


만약 당신의 일부가 반대로 한다면, 시작하기도 전에 게임을 잃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그 문제를 풀었을까?

나는 거래에 감정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완전히 기계적인 방법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계적인 방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여

나의 정력을 내가 좋아했던 거래의 일부분인 퍼즐풀기에 집중했다.


비록 내가 많은 정력과 시간을 기계적인 시스템에 소비했지만,

결국 나는 기계적인 방법만을 고수하게 되었다.

(이것은 기계적인 시스템이 사람이 판단하는 방법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단지 개인적인 사례이다.

다른 트레이더의 경우 다른 대답을 들을 수 있다.)







3. 자신의 성격과 거래 방법의 조화.
자신의 성격에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은 매우 핵심적이다.


만약 당신이 이익 중 상당한 부분을 잃는 것을 견딜 수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일지라도 장기적으로 시스템을 따라가는 것은 재앙이 될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시세 스크린을 매일 쳐다보기 싫다면, 매일 거래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거래 결정을 할 때의 감정적인 긴장을 견뎌낼 수 없다면 기계적으로 거래를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하라.




당신이 사용하는 방법은 당신과 잘 맞아야 한다.

편안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랜디 맥케이의 말을 기억하라.

"내가 아는 거의 모든 성공적인 트레이더들은 자신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는 거래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격과 거래 스타일의 부조화는 시스템이 좋은 것일지라도 거래 시스템을 구입한 사람이 왜 돈을 잃는지를 설명해 주는 핵심적인 이유다.



좋은 시스템을 얻을 확률은 적으며(아마 50:50보다 적을 것이다.)

자신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을 얻을 가능성은 더욱 적다.


좋은 시스템을 구입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확률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4. 거래에서 강점을 갖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비록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자금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거래기법에 강점이 없으면 이길 수 없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그것은 완벽한 자금관리 기술과 엄청난 행운으로 가능하다.

물론 이것은 확률 법칙 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거래에서 강점이 없다면, 훌륭한 자금관리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죽음을 연장하는 것뿐이다.


당신의 강점을 모른다면, 당신은 강점이 없는 것이다.






5. 방법을 개발하라.
남보다 유리한 점을 갖기 위해서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방법의 유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떤 슈퍼트레이더들은 순수한 펀터멘탈리스트이고,


어떤 사람은 순수한 테크니션이며,


어떤 사람은 그 둘의 혼합이다.




그리고 각 집단 내에 엄청난 변종이 있다.

예를 들어 기술적 분석을 하는 집단 내에서 테이프(시세 스크린)를 지켜보는 사람,

                                                         차트분석가,

                                                         기계적인 시스템 트레이더,

                                                         엘리어트 파동 분석가,

                                                         갠 분석가 등이 있다.


방법의 유형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방법이 유리한 점을 가졌느냐이다.







6. 그러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각오하라.
거래에서 성공하는데 지름길은 거의 없다.


자신의 방법을 개발하려면 연구, 관찰, 그리고 생각이 필요하다.


그것을 하려면 많은 시간과 일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수많은 전문적인 트레이더와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왜 당신이 반드시 낫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수많은 백만장자 트레이더가 있었을 것이다.






7. 재능과 노력
성공이 타고난 재능에 의존하는가? 혹은 노력으로 충분한가?


많은 슈퍼트레이더들이 거래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마라톤 경주가 적절한 비유가 될 수 있다.

충분한 노력을 한다면 거의 누구나 마라톤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노력과 의욕에도 불구하고, 아주 적은 소수만 2시간 10분 내에 완주할 수 있다.


또한 누구라도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노력에 관계없이 적은 수의 사람만 콘서트에서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을 가진다.


일반적인 원칙은 비범한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재능과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선천적인 재능이 부족하다면 노력에 의해 그것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매우 뛰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내 의견으로는,

같은 원리가 거래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거의 누구나 이익을 내는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오직 소수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슈퍼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공적인 거래는 배울 수 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다.

당신의 목표를 현실적이게 할 필요가 있다.







8. 좋은 거래는 쉬워야 한다.
잠깐, 내가 방금 노력을 성공적인 거래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지 않았나?

어떻게 훌륭한 트레이더가 노력을 하고 동시에 애쓰지 않는 것이 가능한가?



아무런 모순이 없다.

노력은 준비 과정이다.

좋은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연구와 관찰 등의 준비과정을 의미한다.


거래 자체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노력은 상상, 창조성, 일관성, 인내, 욕구, 동기, 그리고 헌신과 관계있다.

노력은 거래 자체가 노력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장에 대항하려는 노력이 아니다.

반대로 거래 과정이 순조롭고 노력이 개입하지 않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5장에서 익명의 트레이더가 애기했듯이,

"거래를 할 때 마치 궁술처럼,

                                             노력, 힘, 긴장 등이 들어가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모든 게 어긋나게 되죠.

시장과 부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완벽한 거래에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없습니다."




1마일을 5분에 주파하는 세계적인 장거리 선수를 생각하라.

100킬로그램이 나가는 뚱뚱한 사람이 1마일을 10분 내에 달리려고 애쓰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프로선수는 빨리 뛰어도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달릴 것이다.

그러나 뚱뚱한 사람은 헐떡거리고 애쓸 것이다.

누가 더 많은 노력을 하는가? 누가 더 성공적인가?


물론 세계적인 선수가 훈련 과정에서 훨씬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노력과 헌신은 그의 성공의 핵심이다.






9. 자금관리와 위험 제어.
내가 인터부한 모든 사람은 자금관리가 거래 방법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많은 잠재적으로 훌륭한 시스템이나 거래 방법이 실패했는데,

이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적절한 위험관리 방법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위험관리를 위해 수학자가 되거나, 포트폴리오 이론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위험관리는 다음의 3단계를 따름으로 쉽게 할 수 있다.


1) 한번의 거래에 자신 계좌의 1-2%보다 많은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

  

   (각자의 방법에 따라 이 수치는 더 커질 수 있지만, 절대로 5%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


2) 거래를 하기 전에, 어느 수준에서 시장으로부터 나올 것인지를 정한다.


    내가 인터뷰한 트레이더 중 많은 사람이 이 원칙을 말했다.


3) 만약 당신이 미리 정한 손실 허용 범위까지 손실이 생겼으면, (모디스티 첨삭: 우선 손절하고)

    다시 거래를 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분석하고 자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큰 계좌를 가진 트레이더라면,

    작은 규모로 거래하는 것이 거래를 중지하는 것보다 더 현명하다.


    잘 안될 때 거래규모를 줄이는 전략은 인터뷰한 많은 트레이더들이 말한 것이다.





10. 거래계획
거래 계획없이 시장에서 승리하려고 하는 것은 설계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값비싼 실수를 저지를 것이 분명하다.


거래 계획은 거래 방법과 자금관리 방법은 거래방법과 자금관리 방법 그리고 거래 시기를 결합한 것이다.



크라우츠는 거래 계획의 부재를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직면하는 어려움이라고 말한다.


드리어하우스는 거래 계획이 그 사람의 핵심철학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그는 핵심 철학이 없이는,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거래 계획을 그대로 밀고 나가기 어렵다고 말한다.










타이밍의 승부사 (2)

11. 자기 규율
규율은 내가 인터부한 트레이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일 것이다.


종종 다소 미안한 목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이전에 이것에 대해 백만 번 정도 들었을 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왜 규율이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두 가지 기본적인 이유가 있다.

첫째, 그것은 효과적인 위험관리의 전제 조건이다.


둘째, 재고하거나 어떤 거래를 선택할 것인가를 망설임 없이 당신의 방법을 실행할 규율이 필요하다.




나는 일반인들이 거의 항상 잘못된 것을 고른다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편안하게 보이는 것을 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엑크하트는 이렇게 설명한다.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종종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관해 마지막으로 당신은 나쁜 거래 습관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이 발현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게을러지거나 적당히 하게 되면 그것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12. 당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라.
당신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간에 그 결과에 대해 당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브로커의 충고, 상담 서비스, 혹은 구매한 시스템의 나쁜 신호 때문에 잃었다 하더라고,

당신이 그러한 것들을 듣도록 결정한 것이므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나는 자신의 손실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성공한 트레이더를 만난 적이 없다.








13. 독립성
자신의 고유한 생각을 해야 한다.


대중적인 히스테리에 동하지 마라.



에드 세이코다가 지적했듯이,

잡지의 헤드라인에 오를 때쯤이면, 그 시장의 트랜드는 거의 끝에 다다른 것이다.





독립성은 또한 자신의 결정을 하는 것이다.


다른 의견을 절대 듣지 말라.



한 두번의 거래에 도움이 되었더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면 결국 손실을 보게 된다.



물론 자신의 고유한 시장을 평가하는 방법을 혼란시키기도 한다.


마이클 마커스는 이렇게 애기했다.

"당신 자신의 불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두 트레이더를 조합하면, 각자의 최악을 얻을 것입니다."



이와 연관된 개인적인 일화가 있다.

트레이더와 관련된 일 이었다.

두 눈을 감고서도 나보다 더 거래를 잘 할 수 있었지만,

그는 시장에 관한 나의 의견에 관심이 있었다.

하루는 그가 전화를 해서 물었다.

" 엔화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엔화는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시장이었다.

차트에서 특정한 패턴을 보였고 나는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엔화가 곧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숏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그는 대게 왜 엔화가 과매도 상태에 있으며 곧 오를 거라는 지에 대해 수많은 이유를 얘기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생각했다. & #039;

난 내일 출장을 떠난다.

최근 몇 주 동안 거래가 잘 안됐지.

엔화 거래는 지금 내가하고 있는 유일한 포지션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고 트레이더중의 한 사람의 의견을 무시할 것인가?& #039;

나는 그 포지션을 정리하기로 했다.


며칠 후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 엔화는 150포인트나 떨어졌다.

그날 오후 그 트레이더가 내게 전화를 했다. 대화의 주제가 엔화가 되었을 때, 나는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 그런데 아직도 엔화에 대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까?" 그가 대답했다.

 "아뇨, 지금은 숏 포지션입니다."



핵심은 그 트레이더가 나를 속이려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그는 매번 각 시장에 대해 그가 확고히 믿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그의 타이밍이 좋았기 때문에 두 경우의 거래에서 돈을 벌 수 있었다.


반대로, 비록 처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했지만,

나는 아무것도 번 것이 없었다.


여기서의 교훈은 더 훌륭한 트레이더로부터의 충고도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4. 자신감.
내가 인터뷰한 트레이더들의 공통점은 계속해서 이길 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이다.


트레이더에 관해 많은 연구를 했던 벤 타프박사는

성공적인 트레이더의 기본적 성격 중의 하나는 그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게임을 이겼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15. 손실은 게임의 일부이다.
위대한 트레이더들은 손실이 거래하는 게임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감에 연결된다.


비범한 트레이더들이 장기적으로 결국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손실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손실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린다 라슈케는 이렇게 설명했다.

"손실이 나도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그것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좋은 손실에 대한 처방전은 없다.


만약 손실을 감수 할 수 없다면, 큰 손실을 보거나 혹은 좋은 거래 기회를 놓치게 된다.







16. 자신감이 떨어질 때는 잠깐 쉴 것.
자신이 있을 대, 그리고 낙관적일 때만 거래하라.


나는 종종 트레이더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은

 "저점 근처에서 또 한번 손실이 날 것 같군.

" 만약 당신이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그 거래를 그만두라는 신호다.



거래로 천천히 다시 복귀하라. 거래를 차가운 바다라고 생각하라.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먼저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를 살펴보라.





17. 충고를 구하고 싶은 충동.
충고를 듣고 싶어하는 충동은 자신감의 결여를 보여준다.


린다 라슈케가 얘기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고 싶어한다면, 자금 가지고 있는 포지션을 정리해야 합니다."







18. 인내의 미덕.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성공 확률을 높여 준다.


당신은 항상 시장에 있을 필요는 없다.

에드윈르페버(Edwin Lefevre)는 그의 책 & #039;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039;에서 이렇게 말했다.

"잘못된 일을 어디에서든지 항상 저지르는 단순한 바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거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월스트리트 바보도 있습니다."




인내에 대한 가장 명백한 예로는 제임스 로저스를 들 수 있다.

" 나는 모퉁이에 돈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은 단지 그것을 주워 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거래하는 것이 길에 떨어진 돈을 줍는 일처럼 확실해지기까지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마크와인스타인(Mark Weinstein)은 다음의 적절한 비유를 했다.

"치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어떠한 먹이라도 잡을 수 있지만,

치타는 먹이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립니다.

가장 좋은 순간을 위해 1주일을 수풀 속에서 기다립니다.

치타는 새끼 영양을 기다립니다.

그냥 새끼 영양도 아니고 아마도 아프거나 다리를 저는 영양을 기다릴 것입니다.

먹이를 놓칠 확률이 거의 없으면 그때 공격합니다.

내게 그것은 전문적인 거래에 대한 개요입니다."




인내에 대한 마지막 충고로,

이전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거래하려는 것을 경계하라.

거래에서 복수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19.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인내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중요할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거래에도 중요하다.


제대로 포지션을 취한 거래에서 적절한 이익을 내지 못하는 것은 이익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다시 르페버 말을 인용한다.

 " 돈을 많이 번 것은 내가 생각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항상 내가 않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엑크하트의 논평을 기억하라.

" 아주 잘못된 속설은 이것입니다. 이익이 생기면 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많은 트레이더들이 망하는 이유입니다.

아마추어는 큰 손실대문에 망하고, 전문가는 작은 이익 때문에 망합니다."






20 위험을 작게 하는 방법 개발하기.
밴 타프 박사가 그의 세미나에서 사용하는 훈련 방법은 참가자에게 위험관리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게 하는 것이다


위험을 적게 하는 것의 장점은 두가지 중요한 요인을 결합하는 것이다.

인내와 위험관리이다.



위험을 작게하는 전략을 생각해 보는 것은 모든 트레이더에게 유용한 방법이다.

구체적인 생각은 트레이더가 거래하는 시장과 거래 방법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내가 참석했던 한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위험을 작게하는 방법에 대해 길게 썼다.

비록 거래와는 관련이 없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험을 작게 할 수 있는 방법의 예는,

 " 경찰서 옆에 도넛 가게를 열어라." 같은 것이다.








타이밍의 승부사 (3)

21. 베팅 규모를 변화시키는 것의 중요성.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이익을 내는 모든 트레이더들은 분명히 강점들을 가지고 있다.


수학적으로 변하는 확률 분포를 가진 게임에서 이익은

베팅 규모를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가능성에 맞추어 극대화 될 수 있다.



만약 트레이더가 어떤 거래에서 매우 큰 이점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경우보다 공격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옳다.



드럭켄밀러는 이렇게 말한다.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본금을 잘 지켜야하고

                                                                                               또한 홈런이 필요하다.

어느 거래에 대해 엄청난 확신이 있다면,

시장의 약점을 파고 들어가야 한다.


" 많은 시장의 마법사들에게는 언제 거래를 가속할 것인가에 대한 예리한 판단력이 있으며,

그렇게 하는 용기는 그들의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의 도구이다.




인터뷰한 어떤 트레이더들은 자신이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거래 규모를 변화시킨다.

예를 들어, 맥케이의 경우 100:1의 비율로 거래규모를 변동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그는 이러한 방법이 잃고 있을 때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잘될 때는 이익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22. 점진적인 포지션 관리
포지션을 취할 때나 나올 때 전체를 한꺼번에 할 필요는 없다.


조금씩 포지션을 취하거나 정리하는 것은 거래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데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대안을 넓혀 준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인간의 본성상 자신이 완전히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러한 유연성을 재고없이 희생한다.

(정의에 의하면, 포지션을 점차적으로 취하는 것은 거래의 한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나쁜 가될에서 정리되거나 실행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그들의 포지션을 그대로 고수했지만


립슈츠는 포지션을 점차적으로 취하는 것에 의해 더 오래 이익을 낼 수 있었다.





23. 시장에서는 천재가 되는 것보다 옳은 것이 더 중요하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고점과 저점을 잡아내려는 것은 그들이 세상에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기 때문이다.


영웅이 되는 것보다는 승리를 생각하라.


고점과 저점을 정확히 골라내는 데서 거래 성공 여부를 판단하려 하지말고,



적절한 위험 수익 상황에 기초해서 장점이 있는 거래를 찾아내는 것을 얼마나 잘 하는지에 의해 성공 여부를 판단하라.



완벽한 거래를 하려들지 말고 매 거래마다 일관성을 유지하라.







24.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두려워 말라.
지난 주 당신이 사무실의 모든 사람들에게 "내 분석 결과, S&P에서 강한 매수 신호가 나왔습니다. 시장에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하자. 그러나 지금 다시 시장을 조사해 보니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시장이 상승하기는커녕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배짱은 시장이 약하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알건 모르건 간에 당신의 예측은 당신의 객관성에 영향을 미친다.


왜 그럴까? 모든 사람에게 시장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얘기한 후에 자신이 어리석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은 시장을 당신이 좋아하는 방향으로만 보게 될 것이다. " 시장은 하락하지 않습니다. 단지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일 뿐입니다." 이러한 자기 합리화의 결과는 손실나는 포지션을 더 오래 연장하는 것뿐이다.


이러한 문제에는 쉬운 해결책이 있다.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만약 당신의 직업이 시장에 관한 의견을 말하는 직업이면 어떻게 할까? 원칙은 이렇다.

자신의 이전 의견과 반대되는 걱정을 하게 되면, 그런 걱정을 시장에 대한 관점을 바꾸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1991년 나는 달러가 주요한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는 특히 한 청중이 내게 외환시장의 동향에 대한 질문했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수년간 달러가 상승할 것이라고 과감히 말했다.


몇 달 후, 달러가 소련에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뉴스에 이어 그 동안 상승했던 만큼 떨어지자, 나는 뭔가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지난달에 했던 여러 예측에서 달러가 상승하리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했다.

내가 이전에 했던 예측에 대한 불안과 당황을 느꼈고, 내 의견을 바꾸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이 사업의 초기에는, 나는 그런 상황에서 나의 초기 의견을 고수하려고 했다.

나는 교훈을 배우기까지 여러 번 곤란한 상황에 봉착했었다.

위의 예에서, 나의 초기 예측을 포기한 것은 다행이었다.


달러는 그 다음달 폭락했었다.








25. 어떤 경우에는 행동이 신중함보다 더 중요하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적당한 가격을 기다리는 것은 신중한 태도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종종 잘못일 수 있다.


당신의 분석, 방법, 혹은 직감이 적당한 가격을 기다리기 전에 거래를 시작하라고 지시한다면, 그렇게 하라.


현재의 거래에서 더 좋은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나,

특히 시장에 갑작스러운 가격변동이 있을 때는 이러한 것을 피하라.



좋은 예로, 립슈츠가 G-7회담 이후 하락하는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달러를 팔았던 것을 참조하라.

또 다른 예는, 드리어하우스이다. 그는 주식이 여전히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대량의 주식을 매입한다.






26. 움직임의 일부를 잡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당신이 새로운 트랜드의 처음 움직임을 타지 못했다고 그 트랜드를 외면하지 말라.


맥케이는 트랜드의 가장 쉬운 부분이 중간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항상 트랜드의 초기를 놓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7. 이기는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기고 있을 때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엑크하트는 인간의 본성이 이익을 최대화하기보다는 이길 확률을 최대화한다고 말한다.


이것의 문제점은 이익의 크기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는 실적을 최적화하지 않는다.



엑크하트는 퉁명스럽게 결론짓는다.

" 성공률은 트레이더를 평가할 때 가장 덜 중요한 통계치이고, 아마 그의 실적과 반비례할 것입니다."


야스도 비슷하게 얘기한다. "포커와 옵션거래에 공통된 기본적인 개념은 이기는 횟수가 아니라

                                                                                              이겼을 때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가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28. 포지션에 대한 의심.
어떤 것에 대한 충실함은 가족, 친구, 그리고 애완동물에게 있어서는 미덕이다.

그러나 트레이더에게는 치명적인 오류이다.


신참트레이더는 그의 처음 포지션에 대해 매우 충실하다.

그는 자신이 시장과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신호를 무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아무리 최선을 생각하더라도 큰 손실에 직면할 것이다.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아는 보다 노련한 트레이더일수록 그가 잘못된 거래를 했다는 것을 아는 즉시 그 거래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나 정말로 훌륭한 트레이더는 180도 반대의 거래를 할 것이다.


그의 포지션을 전환할 것이다.

드럭켄밀러는 1987년 10월 19일 주식시장 붕괴 전날, 숏 포지션에서 롱 포지션으로 전환했다.

그는 재빨리 그의 실수를 알았고, 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알자마자 주저없이 다시 숏 포지션으로 전환했다. 그

리고 그 달에 그는 순이익을 냇다.






29. 이익 중 일부를 따로 떼어두라.
거래가 잘 되고 있을 때 거래 규율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이익의 한 부분을 따로 빼내라.


잃고 있으면서 거래를 정리하는 것을 질질 끄는 것을 "아직도 이익을 보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합리화하기 쉽다.


계좌에서 인출한 이익은 포지션의 일부분으로서가 아니라 그저 실제 돈으로 보아야 한다.






30. 희망이란 단어는 트레이더에게는 비판의 대상이다.
희망은 트레이더에게는 더러운 단어일 뿐이다.


그런 막면한 희망은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할 때뿐만 아니라,

이미 기회를 놓쳐 버린 상황에서도 다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게 만들뿐이다.



설령 그런 거래가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원했던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종종 그런 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은 합리적인 손절매를 할 때뿐이다.








타이밍의 승부사 (4)

31. 편안한 것을 하려고 하지 말라.
엑크하트는 인간 본성이 편안한 것을 택하고,

그것은 종종 무작위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보인다고 얘기한다.



사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안 좋은 거래 결정을 하게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지 동전 던지기나 다트를 사용해서 투자를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좋은 거래 원칙에 위배되는 편안한 결정으로는 손실을 도박하는 것,

                                                               상승 중에 팔고

                                                               하락 중에 사는 것,

                                                               과거 가격 데이터에 과잉 적용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등이 있다.


이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옳은 것은 하고 편안한 것은 하지 마라."






32. 이겨야만 한다면 이길 수 없다.
오래된 월스트리트 경구가 있다.

 "겁먹은 돈으로는 이길 수 없다.(Scared money never wins.)"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만약 당신이 절대로 잃어서는 안 되는 돈으로 거래를 한다면,


거래할 때 당신의 감정의 함정이 더욱 커진다.



드럭켄밀러는 그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래를 했었다.

이것이 위의 경구에 대한 좋은 예이다.

비록 그가 거래를 한지 1주일만에 국채(T-Bill) 시장에 저점이 있었지만,

그는 모든 자금을 다 잃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거래에서 실수(과도한 레버리지, 계획의 부재 등)를 낳는다.


시장은 필사적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좀처럼 용인하지 않는다.








33. 시장이 청산을 쉽게 해주면 다시 한 번 생각하라.
만약 시장이 당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청산 가격을 제시한다면,

당신이 염려했던 포지션에서 나오려고 너무 열성적이지 말라.



새로운 뉴스 등에 의해 하룻밤 사이에 가격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움직일 거라는 걱정을 했다면,

다른 많은 트레이더들도 같은 걱정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이러한 걱정들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처음의 포지션을 지지하는 매우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개념은 립슈츠가 빠져나왔던 거래에 잘 나타나 있다.

그때 그는 상승 중인 시장에서 달러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숏 포지션을 취했고,

도쿄시장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는지를 기다렸다.


도쿄에서 달러가 예상보다 약세가 되자 그는 자신의 포지션을 곧장 정리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이 거래 본능은 정리하는 것을 지연하게 했다.


그리고 더 좋은 청산 가격에서 정리했다.







34. 개방적인 태도.
개방적인 태도는 거래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속성이다.


드리어하우스는 사람의 마음이 낙하산과 같다고 했다.

                                                                        퍼져야만 가치가 있다.






35. 흥분 때문에 시장에 참가하지는 말라.
분명히 흥분은 거래와 많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성공적인 거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래리 하이트(Larry Hite)는 자신의 컴퓨터화된 거래시스템을 이해할 수 없다는 친구와의 대화를 얘기해 주었다.

그의 친구는 이렇게 물었다. "래리, 어떻게 그런 식으로 거래할 수 있나? 지겹지 않아?"


래리가 대답했다.

                       "나는 시장의 열기 때문에 거래하지는 않아.

                        나는 돈을 벌려고 거래해."







36. 트레이더의 침착함.
성공적인 거래에 필요한 감정 상태가 있다면, 그것은 흥분과는 정반대이다.


이러한 관찰에 의거하여, 비범한 트레이더는 시장 상황이 어떠하든지 침착을 유지한다.



바쏘는 이러한 마음가짐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 #039;이제 거래를 해야지& #039;라고 말하는 대신,

& #039;이제 내가 거래하는 것을 지켜봐야지.& #039; 라고 말하면 갑자기 모든 과정이 쉬워 보일 것입니다."








37. 스트레스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것을 제거하기.
거래에서 스트레스는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신호이다.


만약 스트레스를 느끼면,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들 들어, 잃고 있는 상황에서 포지션을 정리할 수 없는 것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히 포지션을 취할 때마다 손절매 시점을 미리 정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예를 들겠다. 내 직업상 나는 우리 회사의 브로커에게 거래에 관한 추천을 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거래와 매우 비슷하다. 그리고 두 가지 일을 다해 본 나로서는 추천을 하는 것이 거래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1년간 이익을 냈던 추천을 해준 후, 나의 추천으로 연속적인 손실은 낸 적이 있다.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시장의 움직임을 제대로 예측할 수 있었을 때에 나의 매수 추천가격은 시장가보다 낮았고, 매도 추천가격은 너무 높았다. 내 예상이 맞을 때에도 나는 지정가 주문으로 불과 몇 틱을 참지 못하고 청산하고 말았다.


나는 컴퓨터화된 거래 프로그램과 기술적 지표들을 개발했다. 그리고 그것에 의해 회사의 브로커들에게 제공하는 추천을 다양하게 했다. 거래와 관련된 충고와 정보를 광범위하게 분산시키고, 이러한 일에 기계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연구 결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38. 직관을 소중히 하기.
직관은 잠재의식 속에 머무는 경험이다


의식에 의해 수행된 시장 분석의 객관성은 모든 종류의 외부적인 것들에 영향을 받는다.


(현재 시장에서의 포지션, 이전의 예측을 변경하지 않으려는 저항 등)


그러나 잠재의식은 그러한 제약을 받지 않는다.




불행히도, 우리는 쉽게 잠재의식으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잠재의식이 직관이라는 형태로 발현할 때,

트레이더는 그것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5장에서 익명의 트레이더는 이렇게 표현했다.

 "발생하기를 원하는 것무엇이 일어날 것인지아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39. 인생의 사명과 노력
이 책에서 인터뷰한 트레이더와의 대화에서, 나는 그들 중 다수가 거래를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

즉 인생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느꼈다.



" 어떠한 값을 치르더라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인터뷰 내내 나는 줄곧 시장의 마법사들이 거래하는 것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에 많은 인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거래를 게임 같은 것에 비유한다.



이러한 종류의 노력과 거래에 대한 사랑은 성공적인 거래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40. 성취의 요건
개리 패리스(Garry Faris)의 성공적으로 재활한 운동 선수들에 관한 연구에 기초한 성취를 위한 6단계는 거래에도 적용할 수 있다.




1)               무엇을 향한(toward),

       그리고 무엇으로부터 벗어나려는(away from) 동기부여를 둘 다 사용하라.



2) 자신의 최대 한도까지 목표를 세우고, 그보다 못한 목표는 세우지 말라.



3) 매우 어려워 보이는 목표를 여러 단계로 분리하라.


   각 단계를 성취함으로 얻은 자신감을 사용하라.



4) 현재의 목표에 집중하라.


   장기의 목표보다 현재의 목표에 충실하라.



5)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목표를 성취하라.



6) 진보를 측정할 때 자신을 자신에 비교하라.








41. 가격은 무작위적이지 않다. 즉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
시장가격이 무작위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과는 반대로,


트라우트는 말한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학자이고,

                                                   나는 시장에서 돈을 버는 이유입니다."


가격이 무작위적인가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뷰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으로는 무작위 행보 가설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시장의 마법사들이 보여 준 거래에서 거둔 이익의 크기가 아니라,


그들이 이익을 일관적으로 내고 있다는 사실이 나의 믿음의 기반이다.




매우 설득력 있는 예로. 이익을 내는 달과 손실을 내는 달의 비율25:1인 것과

                                연평균 이익률45%인 트레이더가 있다.


이러한 결과가 단순히 우연히 얻어졌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분명히 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전문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할 수 있다.






42. 전체적인 안목
인생에는 거래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이상 4회에 걸져 연재된 것은 이 책의 결론 부분입니다.
저자가 마켓리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느낀것과 공통점과 자신의 투자의 결과에 비추어 내린 결론입니다.

회원님들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종목 토론방 불르스타 게시글을 펌함


 
 
 

^^투자는 기술이다

modest-i 2016. 7. 29. 14:37

   시장에 반응하는 트레이더는 성공하고,      견해를 가진 트레이더는 실패합니다





   마크 와인스타인 (Mark Weinstein)은 한동안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다 전업 트레이더가 됐다.


그의 매매는 시작은 너무나 순진해서 초기에 그는 거의 돈을 내다 버리다 시피 했다.



초창기 실패가 있은 후 진지하게 시장을 공부하기 위해,

그리고 매매자금을 다시 마련하기 위해 그는 한동안 시장을 떠나게 된다.



그 후 한 번의 끔직한 매매경험을 예외로 하면

그는 지속적으로 매매에 성공했다.



 와인스타인은 주식, 주식옵션, 주가지수선물, 통화, 상품 등 여러 종류의 시장에서 정열적으로 매매하고 있다.

그는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 이 드러내기를 꺼려하지만,


그가 이 모든 매매의 경기장에서 상당한 이익을 올렸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와인스타인은 대화를 나눌 때 하나의 주제가 나오면

는 그 주제와 연관된 다섯 개의 주제를 생각해내고는,


그렇게 생긴 다섯 개 주제들의 상호 연관성은 어떤지를 다시 생각했다.


그는 매사에 이러한 방법으로 사고하는 듯했다.

 

 



그는 "손실을 본주는 없었지만 솔실을 본 날은 며칠 된다."라고 했다.

그의 계좌는 100,00달러를 3개월 동안 9배나 튀긴 사실과

100%의 매매 승률을 올린 사실을 실제로 확인했다.




 하지만 믿기가 힘들어 그의 동업자에게 리에게 확인했다.


리는 와인스타인과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그를 정직하고 무모하게 나서지 않으며,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을 갖고 말했다



.리는 자기가 직접 목격한 약 100여 건의 매매와, 전화로 대화를 나눈 수백 건의 매매들 중에서

 자기가 기억할 수 있는 돈을 잃은 매매는 단 1건에 불과하다고 확인시켜줬다.



 와인스타인이 기억을 잘못해서 그의 실제 승률이 그가 의미하는 것보다 다소 낮다고 가정하더라고

여전히 그의 승리/패배 비율은 놀라울 정도이다.

 

 



그렇다면 와인스타인은 어떻게 이러한 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그는 자신만을 위해 디자인된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장 모멘텀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술적 지표들을 끊임없이 관찰한다.



그는 이러한 지표들에 표준값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의 값을 사용하는데,

변화하는 시장 여건에 맞춰 그 값은 자주 변경된다.



와인스타인은 이러한 실시간 분석에 광범위한 차트 분석을 결합하는데,


이 차트 분석은 주기 이론, 피보나치 되돌림, 엘리어트 파동 분석과 같은 다양한 기술적 방법들을 포함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정적 요소인 신기에 가까운 타이밍 감각을 더한다.






그의 거의 모든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

타이밍이 현실적으로 완벽하다고 느낄 때에만


  매매에 임한다.






돈을 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100%에 가까운 확신은 아니라고 느끼는 많은 매매 기회를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시장을 연구하는 데 바친 평생의 세월,


철저한 실시간 분석,


타고난 시장 감각,


그리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격한 매매결정 과정,




이 모두가 결합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와인스타인의 거의 모든 매매는

진입 후 20분 안에 어느 지점에선가 최소한의 이익을 낸다.





이로써 와인스타인은 최소한 본전 아니면 그보다 더 나은 결과,

이 둘 중 하나를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그가 주로 몇 시간이나 몇 분 안에 빠르게 이익을 챙기는 단타매매를 한다는 사실 알면

그의 주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지션 매매를 할 때에도

그는 포지션의 일부를 빠르게 이익 실현하여

순이익의 결과를 보장해 둔다.




 또한 이익이 난 것을 이 시장에서 저 시장으로 이동시키고,

위험은 최소지만 큰 이익의 가능성이 있는 매매를 찾아 시장을 순환하며 매매한다.




마지막으로 와인스타인은 거래소의 회원 트레이더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의 스프레드를 이용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와인스타인의 매매방법의 근본은 모든 것이 정확히 맞물려 돌아가며,


이길 확률이 극대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이 선별한 매매에 화인스타인과 같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매매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은 여러 트레이더들도 언급한 건전한 조언이다.

[출처] <시장의 마법사들> (다양한 시장에 참여하는 마법사들) 마크 와인스타인|작성자 푸른산소 blue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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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략은 환경변화에 적응할수있도록 충분히 유연해야 하죠

대부분 사람들은 내내 같은 전략을 고수하는 오류를 범하죠
어째서 시장이 당신이 생각했던개로 움직이기를 원하는겁니까?
인생과 시장은 그런식으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세속적 목표를 위해 일상적 매매법을 일탈할때
당신은 치명적 실책을 반드시 저지르게 됩니다


지식인들의 확고한 견해는 완전히 틀린 견해입니다
견해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견해를 주장하거나 들을시간에 시장 자체에 귀를 기울이세요


견해를 가진 트레이더는 실패하고
시장에 반응하는 트레이더는 성공합니다
당신은 성공을 위해 자존심을 버릴준비가 되어있습니까?




dcinside,com 에서 펌함


 
 
 

^^투자는 기술이다

modest-i 2016. 2. 10. 02:31

‘어빙 피셔’라는 사람이 있었다. 경제학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피셔는 피셔 방정식을 비롯해 부채-디플레이션 이론 등 복잡한 경제 현상을 직관적인 공식으로 표현했다. 20세기 이전에 경제학자들은 철학자나 사회학자에 가까웠는데, 그 중 피셔는 당대 수학자들에 필적할만한 수학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경제현상들을 수식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는 신고전학파의 초석을 다진 중요한 경제학자중 하나로, 밀턴 프리드만 등에 의해 이론이 계승되었다.


그는 대학교에 틀어박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전형적인 학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본인의 경제학적 지식을 끊임없이 자본시장에 적용해 개선시키고자 했다. 인플레이션의 의한 경기 변동을 제어하기위해 TIPS등의 금융상품 등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고, 실제로 그의 아이디어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되었다. 또한, 1950년대 후반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를 했고 주식시장을 도박장정도로 취급했었는데,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고 주식시장을 대중화하는 데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마침 돈 많은 집에 장가를 든 그는 처가에서 받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때’ 성공적인 창업주이자 주식투자가가 되기도 했다.


재밌는 건 이러한 공헌에도 불구하고 어빙 피셔가 자본시장에서는 가장 많이 조롱을 받는 인물 중 하나라는 점이다. 그가 1929년 대공황 직전에 한 희대의 망언 때문이다


“Stock prices have reached what looks like a permanently high plateau.”

“주식시장은 앞으로 꺼지지 않는 영원한 고점에 도달 했습니다.”


이 선언이 있고나서 미국주식시장은 아직도 갱신되지 않는 고점대비 폭락을 경험했다. 불행히도 그의 망언은 영원히 캡쳐되어 각종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인용되었고, 주식 역시 깡통을 차서 살던 집까지 넘어간다. 예일대에서 최초의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후, 경제학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게 인정되어 그의 집을 사간 예일대로부터 집에서 거주할 것을 허락받았지만 그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오명이 된다. (평소 투자자들에게 분산 투자를 강조했던 그가 정작 본인은 ‘몰빵’을 하다가 영혼까지 털렸다)


ㄷㄱ호.jpg

공황 시기, 은행이 도산하기 전에 예금을 받으려고 줄 서있다


오늘 본격적으로 하려는 얘기는 어빙 피셔의 명성에 흠이 간, 대공황 직후에 경제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학교 사회책에도 실려 있는 경제 대공황으로 직격탄을 입은 학자는 어빙 피셔만이 아니었다.


‘시장제일주의’를 외치던 고전주의 학파 전체는 갑작스런 주식시장 폭락으로 주류 학계에서 밀려난다. 투자자들은 패닉했고 시장은 진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으니까. 주류였던 고전주의 학파 이론이 들어맞지 않자 학계에는 거대한 공백이 생겼다. 사람들은 기존 경제학의 대안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자본시장의 탐욕에 대한 대중의 반감은 극에 달했다. 주류경제학을 몰아내고 새로운 경제학파를 세울 절호의 기회였다.


(여기서부터는 본인이 수강한 학부 대안경제학 수업과, Justin Fox를 비롯한 경제 역사학자들의 관련 기록을 참고했다. 전공자 분들께서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미국학계에서 고전주의 학파와 대립각을 세우던 학파로는 제도주의 경제학파(Institutional Economics)가 있었다. 고전주의 학파에서는 인간은 합리적이라고 가정하고 시장논리와 이익 극대화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데, 제도주의 경제학파는 경제현상이 이렇게 시계장치처럼 돌아간다는 접근을 거부했다. 제도주의는 경제활동을 복합적인 유기체로 인식했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이 어떠한 역사와 제도를 토대로 발생 했는지 총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말이 졸라 복잡해졌는데, 고전주의 학파의 핵심주장이


“모든 거래는 아덤 스미스가 말한 대로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이루어진다.”


라면, 제도주의의 핵심주장은


“모든 제도엔 다 그 기원이 있다.”


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제도주의를 겉만 대충 다뤘는데도, 마르크스를 떠올린다면 당신은 졸라 센스쟁이다.


마르크스.jpg

나?


마르크스가 유물론적 시각에 입각해서, 자본주의의 역사를 ‘생산 수단의 소유를 둘러싼 계층 간의 갈등’으로 풀어내었듯이(이 말들이 어렵다면 그건 내가 자본론을 부분부분 읽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안), 제도주의자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 제도의 근원을 분석해나갔다. 베벌린, 커먼스 등과 같은 스타를 배출해냈을 만큼 20세기 초 미국에서 제도주의는 번성했었다. 대공황은 고전주의의 후퇴를 의미했으며, 제도주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세울 듯 보였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르크스의 저서들이 미국 경제학 수업시간에 진지하게 읽혔던 것도 이즈음이다.


그러나 고전주의를 완전히 갈아엎고자 했던 제도주의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정확히는 ‘시도조차 못 해봤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콜럼비아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를 설립하는 등 제도주의자들의 거두 역할을 하던 웨슬리 미첼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기 때문이다. 구심점을 잃은 나머지 제도주의자들은 대공황 이후 정국의 주도권을 쥐지 못했다.


왜 미첼이 현실개선에 참여하지 않고 유학을 떠났고 제도주의자들이 단결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살펴보면 제도주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다. 제도주의라는 학문 자체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머지 이를 완전히 대체할 만큼의 이론적 토대를 갖추지 못했다. 각각의 이론이 부분적으로 자본주의에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했으되 이런 이론들을 아우르고 총괄하는 핵심적인 코어 이론이나 사상가가 없었다. 일찍이 고전주의 학파 이론이 마샬 등에 의해 정립되고, 피셔 등의 수학적 재능을 갖춘 경제학자들의 손에 의해 발전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고전주의 학파가 세운 불합리적인 가정(인간은 항상 합리적이고 이익 극대화를 추구한다)에 대한 비판은 고전주의가 물러가자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하게 적용이 되어 ‘모두까기’식의 가혹한 검증이 이어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첼에 대한 훗날 고전주의 학파를 다시 지금의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인 밀턴 프리드만의 평가에서 잘 드러난다.


“Mitchell is generally considered primarily an empirical scientist rather than a theorist”

“미첼은 경험주의적 과학자이지 이론가가 아니었습니다.”


제도주의자들의 엄격한 경험주의적인 검증이 제도주의 이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다. 반면에 밀턴 프리드만을 비롯한 고전주의 학파는 불완전한 가정이라도 일단 이론을 세우면, 졸라 쿨하게 그 이론의 장점만을 남기고 추후에 개선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개선이 충분히 되는지, 이런 이론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제도주의자들은 완벽주의 때문에 제대로 된 이론을 제시하지 못했고 대공황 정국을 신속히 돌파해야했던 루즈벨트 행정부는 결국 제도주의자가 아닌 케인즈의 정책을 받아들였다.


ㄴㄷ.jpg

루즈벨트 행정부와 케인즈의 정책이 만나 이루어진 뉴딜정책.


케인즈의 주장은 중학교 교과서나 참고서에 대충,


“단, 시장이 실패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라는 식으로 실려 있다. 너무 단순화된 나머지 케인즈 본인이 들으면 억울해서 땅을 칠 수도 있겠지만 뒤집어서 말하면 그의 이론이 ‘졸라 직관적이고 강력하다’는 말이다. 고전주의 학파가 사용하던 기존의 언어와 도구를 재조합해서 정부가 개입하는 데 정당성을 부여했고, 여러 가지 사회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연결해서 ‘거시경제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을 만들었다. 비록 고전주의의 불안정한 가정 같은 약점을 근본적으로 뒤엎지는 못했지만, 케인즈 학파는 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현실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고전주의 학파의 대안역할을 수행했다.


일부 제도주의자들은 케인즈 학파를 고전주의 학파의 분파라고 비판했다. 비록 케인즈 학파가 각종 정책에 있어 시장만능주의자들과 오랫동안 대립해왔지만 결코 좁힐 수 없는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제도주의자를 포함한 대안경제 학파(Political Economy)는 오랜 쇠퇴기를 맞는다. 현재 미국서 배출되는 경제학 박사 중 90% 이상이 고전주의 학파에 해당될 정도로 대안경제학은 주류에서 밀려났고, 대부분에 대학교에서 필수가 아닌 교양과목으로 배우고 있다. 그 이유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금융을 통해 세계를 통치하려는 미국의 패권주의를 꼽는 사람이 있고, 고전주의 학파가 자본가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늘 내가 이야기하고자했던 부분은 자본주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본토에서도 1950년 이전까지는 기존 고전주의 학파에 반기를 드는 제도주의자들이 득세했다는 점이다. 그들의 실패에서 배울 점이 있다면 고전주의 학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필요한건 혁명, 즉, 새로운 사상과 패러다임을 통해 고전주의를 다 갈아엎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존의 시장 만능주의가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는 작은 부분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먼저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대공황 직후 같이 기존 경제체제가 흔들리는 일이 발생해도 그것을 대체할만한 힘이 없으리라.


서론에 언급했던 피셔의 얘기를 마저 해보겠다. 살던 집까지 홀랑 까먹은 불운한 피셔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된다. (부친 역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건강까지 잃은 그는 폐결핵환자들이 자주 찾던 콜로라도에 한 요양원으로 이사를 간다. 이곳에서 끝난 것만 같았던 그와 고전주의 학파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상속자이자 투자가인 Cowles는 어빙 피셔에게 영감을 받아 자신의 이름을 딴 ‘Cowles Commission’을 만들었고, 피셔의 지도 하에 미국 전역에서 수학적 재능이 있는 경제학자들을 모아 최초의 계량경제학(Econometric) 저널을 창간한다. 이후 Cowles Commission은 Stiglitz와 Markovitz를 비롯해 11명의 노벨 경제학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고전주의적 수학모델이 금융 전반으로 퍼져나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피셔 개인은 망언으로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았지만, 그의 이론과 고전주의 학파는 이들에 의해 다시 복권되었다

 

 

딴지일보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