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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깡 2010. 5. 12. 14:49

1. 걸어다니기.

 

아시죠? 이코노미 증후군~

특히 4시간이상의 장거리 뱅이라면 다리도 부을수 있고 또 좁은 좌석땜에 몸이 찌뿌둥하실텐데용

아일을 왔다갔다 천천히 걸어다니시면 다리도 펴고 혈액순환도 도움이 돼구용

목이마르거나 할때 보통 갤리( 뱅기안 부엌)는 이코노미뒤쪽에 있어요

뒤까지 걸어가서 친히 음료를 달라면 승무원들의 수고도 덜구요~

갤리도 쓰윽 구경하구요 ㅋㅋ

 

2. 음식.

 

참!! 물 많이 드세요, 기내 안 엄청 건조하거든요. 자주자주마시는것이 좋아요,

특히 커피를 드신경우에는 커피 두배만큼의 물을 마셔주세요.

탈수증이 오기 쉽거든요 눈도 뻑뻑하구 노폐물도 빼야하니깐요 한시간에 한컵씩.!!

저는 다섯시간동안 물 1.5리터 한병을 다 마셨는데 화장실은 딱 한번밖에안갔어요 그정도로 몸에서 수분을 많이 필요로해요.

또 기압이 낮아져서 몸속 장기가 조금씩 부풀어있어요 탄산음료 하나먹음 엄청 배불러요

그리고 가급적 탄산음료는 안드시는게 좋구요 쥬스 위주로 드세요

또 기내식은 조금씩 천천히 드시구요~속이 많이 더부룩하실테니까

 

참. 스페셜 밀도 주문할수 있어요 티켓사실때 보통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스페셜밀을 제공하거든요

하지만 미리 신청하는거라 혹시 베지테리안이신분은 꼭꼭 챙기시구요

그외에도 당뇨병환자를 위한 diabetic meal도 있고 sea-food 밀도있고 소금적게들어간것도있고,

과일만 주문할수도 있어요(요곤 확인해보세요)등등 요정도.

 

참! 술은 평소주량보다는 적게드셔야해요. 기압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쉽게 취한다고 하네요

보통 맥주나 와인 한두잔씩드시고 주무시는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와인 세잔이상은 위험하구요.

지나친 음주는 두통이 쉽게 오구요 이럴땐 약도 못드시니깐 적당히~~~

참고로 제 옆에 앉으셨던 어떤 아져씨는 계속 위스키 세잔 드시고 랜딩하기 직전에 울렁거리셔서

화장실에서 토하시느라 자리에도 못앉으셨어요. 매일매일 위스키 세잔씩드신다고 하시더니..... 

 

3. 위생.

 

생각보다 비행기가 음청 드러워요. 항공사들은 비행기 하나를 24시간 돌리니까

방금보딩해서 싹 청소된 비행기를 보시겠지만 바로 30분전에 몇백명의 승객분들이 내리신거라 청소에도 한계가 있어요.

편하게 있기위해서가끔 신발벋어놓고 맨발로 돌아다니시는 분들있는데요 절!대! 하지 마세요.

청소할때 세균 죽이기위해 소독도하고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구두로 밟고 돌아다닌거에요

바닥청소는 청소기로 한번 쓱 쓰는게 다에요 그래서 왠만하면 따로 양말이나 슬리퍼등을 신으시고 내리실때 버리세요.

특히 밤비행의 경우는 각항공사마다 sleeping comfort를 제공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보통 귀마개, 양말, 수면안대등이 있어요.

또 여성분들은 화장실 사용이 관권인데 알콜로 소독은 하지만 혹시 불편하시면 승무원분들께 물어보시면 알콜에 적신 티슈같은거 있어요

화장실 청소할때 쓰는건데 달라고하셔서 직접 닦아쓰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그러거든요 ㅎ)

특히 인도비행같은경우엔 몇몇사람들이 화장실 쓰시는 법을 모르셔서 소변이 바닥에 흥건할때도 있어요!

특히 아기랑 같이 비행하시는 엄마들은 더 신경쓰셔야할꺼에요 infant의 경우에baby bassinet설치하고 안에 담요깔아주지만

직접아기 베개나 덮을것은 준비해 오시는데 좋아요. 어떤아기가 토해놓은거 쓰윽 닥아서 그냥 올려놓고 담비행에 다시 쓸수도 있거든요

팀이 바뀔테니까 승무원은 모를수있잖아요 전 비행에서 내린 승무원이 깔끔하지 못하면 그럴수도 있으니깐용 ㅋㅋㅋ

 

4. 온도.

 

뱅기 춥죠. 캡틴께서 조절하는데..전체 기내온도는 통일돼있어서 춥다고 불평하셔도 절대 온도 안바꿔주실거에요.

담요한장을 더 받으시는거 보다 티셔트하나를 더 껴입는게 도움이 돼요

아님 양말하나를 더 신던가  갤리로 휘적휘적 걸어가셔서 빈 물통에 따뜻한물 담아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발에 대고 계시거나 등에 따땃하게 대고 있음 도움이 될꺼에요

특히 발이 엄청 시렵거든요 ㅋㅋ 아님 일어나셔서 잠시 걸어다니시는것도 도움이 돼요.

 

 

5. 좌석

 

이코노미 좌석은 정말 좁죠.ㅡ.ㅜ(개인적으로 캐세이 퍼시픽이 가장 좁은거 같아요) 

체크인하실때 꼭 그라운드 스텝에게 부탁하세요 비행기 기종마다 좌석번호는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이코노미는 두개의 캐빈으로 돼어있는데요 각 캐빈 앞좌석이 그나마 좀 여유있어요

특이 air bus의 경우엔 승무원이랑 마주보는 좌석있자나요 emergency door옆좌석. 거기가 가장 넓습니다.

하지만 너무 나이가 드시거나 아님 어리거나, 장애가 있거나, 비만이신분을은 안전상의 이유로인해서 그 좌석에 앉을수 없게 되어있어요

신체건강한 성인이라면 문제될게 없으니 체크인하실때 꼭집어 그 좌석을 달라고 하세요 하지만 일찍 체크인을 하셔야할거에요 .

그리고 장거비행일경우에는 창가쪽보다 아일 좌석이 편하세요 화장실갈때나 움직일때 옆사람 자고있음 음청 곤란하자나요 ㅋ

 

 

6. 비행기에서 챙길 수 있는 것들.

 

내릴때 물한병 - 안돼는 항공사도 많은데 대부분 승무원분들의 인간적인 면에 의해 그냥 주실때도 있어요

 

담요 - 한장만 챙기세요..ㅡ.ㅡ;; 여러장은 너무 없어 뵈니깐 배낭여행다니실때 요긴하게 쓸수있어요

         보통 항공사는 승객이 쓴 담요 버리지않고 걷어서 세탁해서 재사용하거든요그래서 걸리지 않게 잘 챙기세요

 

치약,치솔-  비행중이나 내린후 적어도 3시간동안은 이닦지마세요 기압때문에 치열이 느슨해져있대요.

                그래도 있으면 여행중 요긴하게 쓸수있으니 챙기시고!!

 

 

 

[출처] 싸이월드 - 떠나자 배낭여행 - 글: 이민정

출처 : 내가 사랑한 도시, 그리고 당신...
글쓴이 : j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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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깡 2007. 4. 30. 16:29
 

끌레의 수납철칙~

 

1. 자주 사용하는 것과, 인테리어를 겸할 수 있는 것은 오픈수납을 한다.


    ex> 1) 매일 사용하는 한식 양념들은 양념용기에 덜어서 가스렌지 바로 옆 선반에 진열한다

         (요리시 바로 쓰고 바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정리가 필요없다.)

 

        
       

        2) 서양요리에 필요한 향신료등도 리폼한 쥬스병 등에 담아 오픈형 선반에 진열한다

          (장식효과와 내용물 파악이 편리)

 

        
         선반은 욕실장을 리폼한 건데, 과정은 아래 포슷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욕실장으로 양념선반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10173590  <<- 클릭 

         양념병들도 일반 쥬스병들 뚜껑칠하고, 라벨지 붙여서 리폼한거구요 ^^

 

        3) 수저, 티스푼, 조리도구,매일쓰는 식기는 오픈수납으로 동선을 줄인다.

 

       

       

       

        촬영할땐 지져분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빼놓기도 하지만..평소엔 다 저렇게 주렁주렁~^^

 

       

 

       4)  술병, 와인잔 등을 진열하여 애매한 수납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카페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겸한다.

 

       

        

        와인장 만드는 과정은 아래 포슷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짜투리 나무로 와인장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10613216 <<- 클릭 
       
2. 천정과 벽, 문짝 안쪽의 데드스페이스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ex> 1) 상온에 보관할 야채, 채소 등은 천정에서부터 바구니를 매달아 보관 한다
         ( 공간이 효율적이고, 냉장고도 헐렁하게 유지할 수 있음) 

        

           


        2) 매일쓰는 티슈, 물티슈, 키친타올(가구벽), 약을 수납한 약장들은 벽에 붙여놓고 사용한다.
          (어질러 지지 않고 사용할때 편리)

 

        

 

         약장, 티슈함 만든 과정은 아래 포슷을 참조하세요~^^*

         약장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10916759 <<- 클릭 

         티슈케이스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10916937 <<- 클릭 

     

       

        물티슈는 뒷면에 벨크로테잎(일명 찍찍이)를 이용해서  아일랜드 식탁 안쪽에..

         고정해두고 써요~^^*

       

       

        와이어로 걸이틀을 만들어주고, 안쪽에 부착해서 쓰니까 쓸때 정말 편리해요. 거실쪽에선

        보이지 않구요 ^^*


        3) 싱크대 문짝 안쪽에 행주, 조리기구등을 수납하고,

            장식장 문안쪽으로 바구니를 붙여 작은 물건을 수납한다.(못쓰는 윗공간 활용)

        

           

 

        행주를 부착한건, 못쓰는 고무장갑을 잘라서 머리큰 나사로 고정한거예요.

        탄력이 있어서 저렇게 고정되구요. 필요할때 개수대에 서서 문만 열면 골라 쓸 수 있어요 ^^

     

        

         서랍보다 편하네요 ^^* 바로 뽑을 수 있어서..^^

 

         

        장식장 아래쪽에 선반이 없어서, 기다란 믹서기, 도깨비 방망이 등을 수납하고,

        문을 열때 자주 사용하는 마늘다지개가 딸려나오도록 윗공간을 활용해 바구니를 달았어요.

        소형가전 수납할때... 전선이 엉켜있어서 넘 불편하길래...

        휴지심이나 랩심 활용했구요~^^*

        

        

       

       

        물이 닿아도 괜찮도록 투명테잎을 감아주면 더 튼튼 하고 좋아요 ^^*

 

       

       
 
3. 뒤섞이기 쉬운 물건들은 세워서 수납하여 출납시 한눈에 보이도록 한다.


    이때 우유팩, 페트병, 빈상자 등의 재활용품과 바구니를 적극 활용한다.  
    
  ex> 1) 냉장실 야채칸의 야채들도 잎채소(1칸)와 단단한채소(2칸)를 분류하여 세워보관
        2) 냉동실에 건어물류, 각종 가루 등을 지퍼백에 분류하여 바구니안에 세워보관.
        3) 냉장고옆장 수납시, 김, 당면 등 포장된 식재료 세워수납

           (내용물이 많지 않을땐 넘어지지 않게 북엔드 활용) 

         <참고> 라끌의 효율적인 냉장고 수납방법 : 

                                            http://blog.daum.net/codyhouse/10951526 <<- 클릭 

       

        

        

         녹차도 우유팩을 이용해서 세워놓으니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네요 ^^

         우유팩으로 녹차정리함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10947444  <<- 클릭 

 
        4) 냉장고 옆 식재료 장식장 수납시, 쌀, 수수, 고춧가루 등을 페트병에 담아 세워보관

          (투명용기라 내용물이 잘 보이고, 밀폐력이 뛰어남)

     

        

 
        5) 매일 쓰는 접시류도 선반에 세워서 보관( 사용시 출납과  정리가 동시에 편리)

        

       

 

        6) 넘쳐나는 락앤락. 용기는 포개서 보관하고 뚜껑만 세워서 보관(자리 많이 안차지하도록)

 

       

 

 

4. 걸거나 매달아두는 수납으로 찾기 쉽고, 정리하기 쉽도록 한다.
 
    ex> 1) 크기가 제각각인 후라이팬, 냄비등은 걸어서 수납한다(후라이팬장)

 

        

       보조주방의 후라이팬장 만드는 방법은 제 블로그 포슷에 있어요~^^

       굳이 장을 만들지 않아도, 빈 윗공간에 봉만 하나 가로질러도 좋을듯 해요 ^^

       후라이팬장으로 리폼하기:    http://blog.daum.net/codyhouse/6214004 <<- 클릭 

       

       2) 싱크와 식탁사이 가벽에 매일쓰는 컵을 걸어서 수납한다.

      

      

 

       
       3) 냉장고안 포켓쪽에 눈에 띄지 않는, 자잘한 소스류등을 지퍼백과 빨래집게를 활용하여

           매달아둔다.

      

     

 

 

5. 눈높이와 키를 고려하여 수납계획을 세운다.
 
    ex> 1) 손이 잘 닿지 않는 상부장은 과감하게 떼어내었다.

            대신 철거한 상부장으로 아일랜드식탁을 만들어 수납공간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

         

     

 
          2) 싱크수조 위에는 손이 달 수 있는 높이(우리집의 경우 나의 키)로 매일 올려둘 식기선반을

             설치했다.

 

     

 
        3) 첫째 둘째칸에 집중한다.
         ( 냉장고의 경우 서서 봤을때 시선이 첫째칸과 둘째칸에 잘 머무므로, 오래두어서는 안되는

           반찬류, 금방사용할 식재료등을 해당 두칸위주로 정리하고, 장류, 김치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것

          은 아래칸에 정리한다.)

          냉장고 관련 포슷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라끌의 효율적인 냉장고 수납방법 :  http://blog.daum.net/codyhouse/10951526 <<- 클릭 
         ( 식재료 장식장도 사용빈도가 높은 곡식류와 소스류등을 1,2칸에 배치 함)
       

       4) 무거운 접시 등은 아래쪽 서랍에 수납한다.(위에서 꺼내는 것보다 신경도 덜 쓰이고 힘도 덜 듬)

        

       

 

 

6. 때로는 고정관념을 깨고 본인이 가장 쾌적하게 가사일을 할 수 있도록 배치를 바꾼다.

   

  ex> 1) 몇달에 한번 쓸까말까한 물건들과 식기등은 주방이 아닌 보조주방에 둔다.

        ( 못쓰는 장농을 리폼하여 아랫칸 3칸을 손님용 그릇들로 채웠다. 최근엔 서랍식 싱크도

        많이 나오는데,  찬장에 올려두는 거 보다 보기도 쉽고, 인출도 쉽고 장점이 많다 ^^)

      

      

 

      

      

       못쓰는 상자, 패트병을 활용하여 정리

 

      

      

      요리관련 책도 내신 베비로즈님이 예전 방송시 보여주셨던 유용한 정보^^

      손잡이가 있는 컵들은 패트병을 활용하여 이렇게 겹쳐두면 쓰러지지 않고 너무 좋다

      (패트병을 컵을 쌓을 높이만큼 잘라서, 손잡이 부분쪽만 오려주면 되요~^^)


        2) 보통 보조주방에 두는 세탁기를 식기세척기와 함께 가스렌지 밑에 빌트인했다
          (가스렌지 아랫공간도 수납이 잘되는 공간이 아닌데가, 이렇게 함으로서 음식을 하며,

          빨래를 돌리기가 쉽고, 빨래 너는 일도 잊어버리지 않는다 -

           실내습도를 위해 실내에 빨래를 널기 때문에, 세탁기가 주방에 있는 것이 더 편함)

 

     

 
        3) 좁은 주방을 넓게 쓰기 위해,  음식냄새가 많이 나지 않게하기 위해, 소형조리가전등을

          보조주방으로 배치한다
          ( 생선굽는 미니오븐, 전자렌지, 밥솥 등 )

     

     

 
        4) 냉장고옆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청소기, 빨래건조대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가구를 만들었다 (보이면 지저분하고, 보통 베란다등에 쳐박아 두기 쉬운 물건들을

          슬라이드식 DIY가구로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음)
       

     

      만든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포슷을 참조하세요~^^

      냉장고옆 슬라이딩 수납공간 만들기:  http://blog.daum.net/codyhouse/6214004 <<- 클릭 

 

7. 베란다를 정원같이 깨끗하게 꾸미려면...잡동사니를 효율적으로 수납한다.

 

     

 

      냉장고 위에 어닝모양으로 덮어둔 빨간색은 폼보드로 만든 덮개로, 그 안에 교자상 2개를

      수납 했어요, 베란다에 두니..미관도 안좋고 먼지가 많이 쌓이더라구요 ^^*

     

 

          봄맞이해서 좀더 이뿌게 데코를 해야할 공간인데..

          보조주방 한쪽벽에..패트병을 걸어두고.비닐봉지를 수납했어요 ^^

     

 

          원래는 세탁물함 용도로 나온 바구니에 S자고리를 이용해 비닐2개씩을 걸어놓고

          재활용품들 담고 있네요.

          앞에 붙인 라벨은 데코미야님이 올려주신 라벨이구요(프방 도안/라벨 자료실에 있어요^^)

          초간단으로 택배박스 오려서 붙였는데.. 자연스럽고 나름 멋스럽답니다.

          물론 짜투리 패널로 해도 괜찮겠지요 ~

 

         

 

          기나긴 내용을 읽으시느라..수고 많으셨어요...헥헥헥.

          수납촬영을 계기로... 그냥 우리집 실상을 쭈욱~~ 정리해봤는데...

          잘하지도 못하는 살림~ 낱낱이 공개한 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네요. ^^;;;

          도움 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뿌게 봐주세요 ^^ 꾸벅~

 

                      스크랩시는 이뿐 덧글 남겨주시면 라끌이 행복할꺼예요~~ ㅎㅎ

 

 

 

출처 : 라끌레 코디하우스
글쓴이 : 라끌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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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깡 2006. 4. 7. 22:02
이번 하반기 삼성생명 공채에 합격하였습니다.^^
삼성생명을 준비하면서 취뽀를 알았고...
이곳에서 너무나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얻은 만큼 베푸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뒤늦게라도 후기를 올립니다.
솔직히... 제가 실수한 것이 많아서
면접 끝나고 바로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ㅡ.ㅜ
그래두 다행히 결과가 좋아
저를 반면교사로 삼으시더라도....
아님 '감'이라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습니다.
앞으로 삼성생명을 준비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상반기 때 후기 올려주신 분들... 만나뵐 수도 있겠네요..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면접 마지막인 31일 오후였습니다.
마지막 날이 불리하다는 '카더라'도 있지만...
음...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ㅡㅡa
다만 유독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야 좋았죠...ㅋㅋ)

PT - 토론 - 인성 - 영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제가 오후 첫 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먼저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고..
순서도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떨리는 마음이란.....ㅡㅡ
같이 스터디한 분들은 상당수 같은 날 오전 타임에 보셨는데...
잠깐 만나도 반갑더라구요. (오후는 저 혼자였습니다..ㅡ.ㅜ)
참고로 오전과 오후는 문제가 완존 다르니..
분위기 파악 외에는 크게 도움 얻으실 것은 없을 겁니다.^^

음..
샌드위치랑 우유가 있었는데...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먹을 기분이 아니더라구요. 흐흐
(끝나고 먹어보려고 했는데 남은 건 없구...ㅡㅡ)
점심 드시지 않으신 분은 드셔도 나쁘지는 않은 듯!~


암쪼록...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PT
솔직히 가장 부담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체감 난이도도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거친 말로 저희가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습니까. ㅋ
정확한 지식이나 답변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보험에 대한 센스가 얼마나 있는지...
바른 태도로 얼마나 자신감 있게 발표하느냐..
...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떤 문제가 나오든...
자.신.있.게. 발표하세요!^^


저는 첫 조였습니다.
피티 방에 대기하고, 4명씩 3조로 나눠집니다.
첫 조에 피티 문제를 주고 30분 시간을 줍니다.
조금 뒤에 두번 째 조에 다른 피티 문제를 제시해 주고 역시 30분....ㅎㅎ
(피티 방에 계시던 진행요원 분.. 상당히 재미있으시고.. 얼굴도 잘생기셨는데...
저는 피티에 집중하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여자분들 좋아하시더라구요..ㅋㅋ)

제 주제는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A 사의 기회, 위협 요인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하라"
였습니다.

구체적인 제약 조건이나...상황...자료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A사가 출생 - 교육(?) - 취업 - 결혼 - 출산 - 자녀교육(?) - 노년(?)
아무튼... 사람의 일생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제약 조건이...아마...
A사의 보험 시장 점유율이 나와있었습니다.
다른 계층에는 독보적인 1위였고... 전문직 집단에서만 근소한 차이로 외국계 보험회사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밑에 표가 주어졌는데..
10개 정도로 세분화된 연령, 계층대 별로
각각 인구점유율, A사 시장 점유율, 보험 선호 비율, A사 선호 비율(?)
선호하는 판매 채널(여성 컨설던트, 남성 컨설던트, 방카슈랑스 등) 등등이 주어졌습니다.

요걸 가지고 기회와 위협 요소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었습니다.
(훨씬 자세하고 체계적인 내용이었지만...제가 기억을 다 못해서....죄송...^^;;)


저는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첫번째라는 부담감도 컸지만...
생각보다 문제가 자세하고... 제시되는 자료양도 많았습니다.
정말 자료 분석만 꼬박 20분 걸렸습니다.
제가 좀 이해가 느리기는 합니다...;;
(초중년층이란 말이 낯설어서 질문도 했었죠....ㅡㅡ;;;)

어차피 이 많은 자료를 세세히 분석하는 것을 원하시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제 자의적 판단으로 필요한 자료만 뽑아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기회는 어린이, 학생과 노년층으로 생각했고..
위협은...(상당히 난감하긴 했지만...) 그냥 전문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 A사의 상황도 가정을 해봤죠.

5분만에 기회, 위협 요인 적고...
5분만에 마케팅 전략 주~~~욱 적었습니다.
(물론 생각은 자료 분석하면서 계속 하고 있었죠....정리한 시간이 그렇습니다...^^;;)
절대 당황하시지 말고 차분히 하시라는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30분이 지나자..
드뎌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ㅡㅡa)
피티 룸으로 갔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면접관님 네분이 앉아계셨고..
화이트 보드는 없고 의자만 사형대...(ㅡㅡa)처럼 놓여있었습니다.
대학 입시 이후로 처음하는 면접이라 안떨래야 안떨 수가 없더라구요.
나름 안정을 취하고 인사를 드렸는데... 목소리는 떨고 있었습니다.

면접관님께서도
"처음이죠? 떨지 말고 시작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앉아서 하신 분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시작하라고 하셔서 서서 했습니다.

저는 큰 목소리로 차분차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빨리 하면 더 떨릴 거 같아서..(실제로 그랬구요...)
계속 천천히...천천히...라고 생각하면서 발표했습니다.
그러다가...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마케팅 전략 뒷부분은 간략하게 제 생각만 말씀 드렸습니다.
최대한 면접관님 눈을 쳐다보면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반응 보여주시기도 하시구...
처음이라 그런지 잘 들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참!!
저도 예전 글에서 본 건데...
"보험 분야의 전문가이신 면접관님께 제 소견을 발표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
라고 말하는 센스는....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거 같습니다...^^;;
전 그렇게 하면 좀 긴장 안할 수 있을거 같아서 말하구 시작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질문 시간!
인성 면접에 가까웠다는 말씀이 많았는데....전 상대적으로 피티 질문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한분만 질문을 하시고 다른 분들이 무표정하셔서 엄청 쫄았습니다.
조금 지나니 다른 분들도 질문하시더라구요..ㅎㅎ

제가 받은 인성에 관한 질문은...
자소서에 'Generalist'가 되겠다고 쓴 것에 대해서...
"요즘 추세에 안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질문..
사실 generalist라는 말은 리크루터 분께 들은 말이라...
여러 일을 해야 하니까...배우려는 자세...
나중엔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의 specialist가 되겠다.... 요 정도 말씀드렸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피티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첫 질문....이라기 보다는 지적이었는데..
노년층 타겟 전략에서 노년층은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는데..
비용 문제는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아...그 부분은 미처 제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생각 못했습니다....흐흐)
마땅한 생각이 안나면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자세도 무척 중요한 것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첫 질문은 대부분 지적 사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는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질문도 압권이었죠.
"혹시 보험 가입한 거 있으세요?" 저 왈, "아직 없습니다^.^."
"요즘 보험 가입하면 번호 다 부여하는데....ㅡㅡ^"
제 전략이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첫 가입자(어린이든...대학생이든...)에게 보험 번호를 부여해 평생 관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거의 결정타였죠....ㅡㅡ
그래서 몰랐다고 말씀드리고... 데이터 베이스를 잘 구축해서...CRM에 더 체계적으로 신경쓰자는 말이었다고....주절주절 변명했습니다.....흙;;

그리고는 보험 관련 질문 몇개 더 하셨구요.
마지막에..."교육 보험 얘기했는데...교육 보험이 저축성 보험이에요, 보장성 보험이에요?"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전 진짜 생각이 안나서...."저....축성 보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요런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머....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예..."...라고 하시더군요.
(아직 정답이 먼지 모르겠습니다.....ㅡㅡ;;)


피티는 정말 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터디할 때 피티를 가장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발표를 많이 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면접관의 기분이 되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은지.... 지루하고 잘 들리지 않으면...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거 보면서... 자기가 고칠 점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더라구요.
글구... 발표하면서는 시간 체크하고... 서로 지적하면서
나쁜 버릇, 습관 고치려고 노력하시구요.(쓸데없는 첨어, 아이콘텍, 서있는 자세, 손동작등)

제가 촉박한 시간에 마케팅 전략을 쏟아낼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스터디 경험이었습니다.
스터디원끼리 각자 예상 문제 3개 정도 씩 만들어 보면...
꼭 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내용 거의 다 나옵니다.
그러니 평소에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두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처럼 연습을 많이 해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글구...
발표할 때...발표 내용을 모두 적느냐... 키워드만 적느냐...를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제 개인적 판단으로는 키워드가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
이건 해보시면 아마 느끼실 거에요.
내용 일일이 다 적을 시간도 없으실 겁니다.
평소에 말하는 연습할 때도 키워드만 보고 하는 게 도움 많이 됩니다...ㅎㅎ




2. 집단토론
집단토론은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연습 몇번 해보면 토론 분위기는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피티 끝나고 토론을 위해 대기하구요.
다른 분들 피티 끝나고 오셔야 토론조가 나눠집니다.
찬반은 개인의사를 존중하구요. 한쪽이 많을 경우 조정 시간이 주어집니다.
최후의 방법은.... 아시죠? ㅋㅋ
상의는 못하게 하십니다.
어차피 개인 평가라고.... 자기 할 말 잘 정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두...분위기가 있는데.....흙흙...)

3:3 완만한 v 자형 테이블에 차례대로 앉아서 진행합니다.
저희는 한마디 씩 자기 의견 얘기하고 시작했습니다.
짧게 이래이래서 뭐뭐한다...식으로 정리해서 얘기하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참!!
저희 주제는 "연예인 출연료 급등에 따른 인위적인 조정에 대한 찬반"이었습니다.
인사 담당자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삼성에서는 민감한 주제들은 모두 뺐다고...
다른 기업에서는 나올만한 문제도... 삼성생명에서는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간지 일면을 장식하는 주제보다는...
네이버 첫페이지를 장식하는 주제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음음
글두.. 아파트 내 애완동물 사육 문제..인터넷 실명제..사면 문제... 경부운하 건설...
등등인 걸 보면 말이죠.....흠흠

제가 생각한 토론에 임하는 자세 네가지가 있습니다!
1.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하고, 끝까지 잘 들어주기.
2. 한번에 하나의 의견만 내기.
3. 말은 논리적이면서 짧고 굵게, 단 너무 공격적이지 않게.
4. 너무 튀지 않고 겸손하게.

저는 말하는 사람 눈을 계속 쳐다보면서 중요한 내용 다 적었습니다.
표정도 편한 표정을 지었고...간간히 웃기도 하고.. 고개 끄덕임은 기본!
불안한 마음에 말하는 상대방이 제 얼굴을 보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을만한 느낌을 주도록 노력했습니다. (제 얼굴을 보면 별루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테지만요....ㅡㅡ;;;)
이런 태도는 토론의 기본이겠죠.
글구 의견 말하는 서두에는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방의 의견 중에 동의하는 부분을 먼저 얘기해주고요.(구체적으로 짚어주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저도 워낙 '물변'이라 논리적인 맛이 떨어지지만... 대신 부드럽고... 짧게 얘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래도 길어지더라구요...흐흐)
그리고 2 번은 팀웍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여러 의견을 내면 상대방도 짜증(?)나고.. 같은 팀도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토론 내용도 산만해지구요..ㅎㅎ.. 또 너무 혼자 잘난 체한다는 이미지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토론은 겸손한 마음으로,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애써 너무 많이 말씀 하실려고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말할 타이밍에 잘 얘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혼자 말 많이 해도 '왕따' 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6번 정도 발언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그정도만 말했구요. 다른 사람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는 여유와 배려도 필요하겠죠. 그치만... 토론 흐름이 끊이지 않게..눈치 봐가며 말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당.^^;; 저는 잘 못했어요...흑흑

아무튼 토론은... 평소에 신문 많이 읽거나 네이버(ㅡㅡ') 자주 들락날락하시면서
나름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어떤 주제가 나와도 할 말은 있습니다. 그러니... 말하는 방법만 다듬으시면 토론은 무난합니다.

참!! 글구..
삼성생명은 결론 도출하는 토론이 아니니..
상대방의 의견에 동조는 하시되, 끌려가면 안됩니다.
끝까지 자기 의견을 지키시구요...
사회자도 없으니 면접관님이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저희는 면접관님이 그만!!하라는 말에 바로 토론이 끝이 났습니다.
마무리 발언하는 조도 있었다고 하네요.ㅎ


저희 조는 무난하게 진행됐습니다.
좀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글두...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너무 차분했나요?^^;)
같이 토론하신 분들...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3. 임원 면접
제가 가장 실수를 많이 했고...
발표나기 전까지 유령처럼 머리 속을 맴돌았던 면접입니다...ㅜ.ㅜ
한분이라도 낙제점 주면 안된다.... 가부만 결정한다...
등등... 여러가지 썰이 분분하지만...
어쨌든 가장 중요한 면접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예상 질문 가지고... 실전처럼 연습하시는 것이 도움 많이 됩니다.
답변은 미리 정리는 해두시되, 외우지는 마시구요.
(면접관님은 저희 머리 위에 있으시기 때문에... 절대 예상한 대로 물어보지 않으십니다.--)
너무 외우는 티나면 무지하게 어색해집니다....

면접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저도 생각보다 긴장이 덜 됐고...웃음 띤 얼굴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아도 떨어졌다는 분 계시고..
관심이 전혀 없어 보였는데도 붙었다는 사람 있으니...
면접 분위기만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한분만 질문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노트북만 뚫어져라 보고 계셔서....엄청 쫄았습니다.ㅡㅡ
받은 질문이 다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굵직한거 적어보자면요..

- 군대에서 힘들었던 경험
- 삼성생명이 널 뽑아야 하는 이유
- 전공이 상경인데... 영업관리직을 왜? 잘 할 수 있겠어?
- 영업소에서 어떤 점이 힘들거 같은가.
- 술 잘마시냐? (깽판칠 거 같은데....ㅡㅡ;;)
- 영업소 성적을 잘 낼 수 있겠는가. (제가 정말 실수했다고 느낀 질문이었습니다..ㅡㅡ;)
- 하고 싶은 업무와 잘할 수 있는 이유.

그 밖에...
옷 맞췄는가... 좀 커보이네....;;
얼굴이 왜 그렇게 까만가.......;;
등등이 있었습니다.
질문이 대부분 자소서를 바탕으로 꼬리를 무는 경우가 많으니...
머리 속으로 차분히 정리를 잘하고 여유있게...차분히...자신있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기소개 안하고 시작했습니다.(열심히 준비했었는데...ㅜ.ㅜ)
인사드리고 앉고 나니까... 옷 얘기부터 꺼내시더라구요.... 커보인다구. ㅡㅡ;
여러분들은 옷 단정하게... 잘 맞는거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농담이라고 하셨지만..흙)
글구는...자소서에 제가 쓴 경험들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시고...
저도 제 경험에서 나온 장점을 가지고 답변을 했습니다.

대답할 때.. 역시 천천히, 차분히 하려고 노력했고...
면접관님을 두루 바라보면서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건 기본이니까... 꼭 지키시길!~^^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목소리에는 자신있었기 때문에..
애써 크게 하려고 노력은 안했습니다.
목소리는 곧 자신감이기 때문에...
저는 그점이 제 복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함에 초점을 뒀습니다.
근데... 제가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대답과.. 아닌 대답에 크기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저의 최대 실수는 '실적 잘 낼 수 있겠어?'라는 느낌의 질문이었습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그런 대답을 했는지....ㅡㅡ;;
제 딴에는 겸손하게 대답한다구..
"제가 지금 확담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중상위 이상은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제 능력을 잘 발휘한다면 더 좋은 실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ㅡㅡv"

그때까진 제 잘못을 몰랐습니다.
근데...
제가 시키지도 않은 하고 싶은 말까지 다하고 나가려고 하니까...
면접관님 중 한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디가서 일등하겠다고 그래!~ '중상위'하겠습니다 그러지 말구.. 일등한다구 그래야지...ㅡㅡ"
나갈 때야 긴장과 끝났다는 안도감에 젖어 별 생각없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면접을 하러 가는 길에....
'어디가서....어디가서....어디가서'라는 말이... 메아리치더라구요..
거의 머... '딴 데가서 잘하라'는 충고로 번역이 되더라구요.
실수했다 싶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이런 소심한 모습을 보여 들었으니...
곱씹어 보건데... 제가 그 대답을 하고 나니 분위기가 상당히 쏴~~~해졌더랬습니다.
지금 정말 붙었으니 다행이지....
떨어졌으면 그 말이 평생의 한으로 남을 뻔했습니다.ㅡㅡ;

제 임원 면접을 정리해봤을때...
전 자신감보다는 열정을 더 어필했습니다.
삼성생명이 정말 들어오고 싶고...
들어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였고...
들어오면 회사의 보탬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겠고...
뼈를 묻을 각오(이렇게 얘기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로 일하겠다고..
믿어주십시오!!! 그랬습니다.

마지막에... "수고했어요. 나가보세요"...라고 하시길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네, 하세요"하시더라구요.
그러니 마지막 하고 싶은 말 묻지 않더라도...
자신있게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나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길지 않고 강하게!
전... 다른 회사 면접 포기하고 여기 왔다고 했습니다.
7시 면접인데 8시에 일어났다고 하니까 웃으시면서...
"늦잠 잔 건 아니고?".....라고 하시더군요.... 당황했습니다....ㅡㅡ;;


암튼...
임원 면접은...
자신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일 지를 잘 정리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남다른 무언가... 삼성생명이 원하는 무언가가 나는 있다!!
그걸... 주저리주저리가 아닌...
깔끔하고 임펙트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죠.
자신의 경험을 삼성생명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으로 스토리를 탄탄히 잘 짜면...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잘 끄집어내 말씀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글구 태도도 중요하겠죠.
바른 자세.. 절대 떨지 마시고..
말끝 흐리지 마시고..
면접관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는..
꼭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으시길...
저는 무심결에 "예?"라고 했다는....
생각해보니 무지 건방져 보였을 거 같습니다.ㅡㅡ;;

암튼..

포인트는...차분함! 자신감! 열정! 글구... 깔끔함.. ㅡㅡ;



4. 영어 면접
영어 면접은... 정말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잘하시는 분 계시지만....
전체적으로 영어 구사 능력이 대동소이합니다.
그러니... 전혀전혀전혀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들어가세요.
자기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몇마디(단어?) 표현할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저두 무지 버벅.... 문법 하나두 안맞구....
정말 고등학교 때 영어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런...ㅡㅡ
토론 주제는 '미군 철수'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저희 조는 다들 자기 생각 한번씩만 얘기했습니다.
다른 의견 있냐 그래서....다들 묵묵부답...ㅋ

이어지는 개별 질문.
은근 스포츠 관련 질문이길 바랐는데...
그건 다른 분에게....

전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뭐냐....ㅡㅡ
63 빌딩이라 그랬다가....왜 갑자기 타워 팰리스가 생각났는지....ㅡㅡ 완존 미쳤죠.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 했습니다.

진행요원 분도 그러셨습니다.
거의 동점자 가릴 때 작용한다고...
점수 1~2점 차니까...
다른 거 잘할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만 잘 하라고 말이죠..
저도 들어가서 미소와 함께.... 적극 실천했습니다.
정말 당락을 좌우할 면접은 아닌 듯합니다.
부담 갖지 마세요.




이렇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저희 영어 면접조가 제일 먼저 끝나고 내려왔습니다.
세시간 걸렸나요? 생각보다 시간 잘 갑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집에 도착하니 어질~하더군요...흐흐
그때 영어면접 같이 하셨던 분들... 함께 연수원을 나섰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저와 성이 같았던...같이 지하철 타고 갔던 분..
임원 면접 제 뒤에서 걱정 많이 하셨던 분..
글구 다른 분들...
모두 연수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문닫고 나왔으니... 같이 열고 들어가야죠....ㅎ



암튼..
긴~~ 후기 적어봤습니다.
머라고 써놨는지도 모르겠네요...ㅡㅡ

이건 단지 제 경험일 뿐이고..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도 있을테고..
정답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잘 찾아보세요.

그럼..
나중에...
삼성생명의 이름으로 만날 분들을 기다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Bravo our Life!~^^v
출처 : .:★:. 취업 뽀개기™ .:★:.
글쓴이 : 브라보쉐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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