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남는 시한편

후아유 2010. 4. 16. 22:08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 이정하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하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

아껴 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 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 버리면 너무 허무할까봐..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마저 다 떨어져 버리면
남는것은 한숨밖에 없기에..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

나는 조금씩 그리워하며 아껴먹는 사랑보다는...
폭풍같은...
질풍노도같이 휘몰아치는...그런 사랑이 그립습니다. ^^*
전경린에 소설 보면 그런 격정적인 사랑 많이나오죠.. 대략 대리만족하고있어요..ㅎㅎ
멜라니 세프카... the saddest thing..
한 밤...
한 잔 술을 기울이게 하는군요. ㅜㅜ
술을 부르면 안되는데 ㅜ.ㅜ 다음부턴 따뜻한 차한잔 하시고 잠을 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