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요리

후아유 2010. 7. 11. 12:08

 

나는 김치를 만들때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엄숙하고 숙연해지는 걸 느낀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 명상하는 시간이다.

김치에 대해 먹을줄만 알았지 만드는 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또 김치를 만들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다양한 채소와 소스(양념)를 개발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서양요리 샐러드와 흡사한걸 느낀다.  물론, 김치는 저장이 가능한  발효식품이란 점에서 샐러드와는 비교할수 없는

결코 가볍지않은 고품격 레시피이지만, 만든 직후 먹으면 그야말로 김치는 샐러드 그 자체이다.

김치를 만들어 본 사람이면 아마도 한번쯤은 피할수 없는 김치에 대한 존경심을 느꼈으리라...

(초보라면 김치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을 위해, 샐러드 만들듯 조금씩 자주 만들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국 가정에선 보통 배추김치나, 깍뚜기 등 한 두가지만 많이 만들어 오래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혼자살거나 둘이 사는 집에서는 그렇게 했다가는 김치에 지루해지기가 딱이다. 

김치재료로 쓰이는 채소 재료는 각각 다양한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샐러드와 같이 비타민함유 채소의 다양함을 즐기는 것이 좋다.

김치를 조금씩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면 "오늘 뭘해먹나?" 하는 걱정이 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땀으로 체력이 소비되어 비타민이 절실히 요구되는 여름, 한국사람은 김치 몇가지가 그 해결책이다.

비타민이 보통이상으로 많은 종류를 택하고, 김치 베이스로 쓰는 보통의 찹쌀풀(급할때는 찬밥?)대신

통밀가루를 사용한 것이 이번 김치실험의 포인트이다.

 

 

총각무우와 열무김치의 중간이라고 할까? 통밀가루로 구수한 김치국물을 넉넉하게 만든 순무김치~

순무는 뿌리와 잎에 엄청난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 무우는 자줏빛을 띠고, 맛은 매콤한듯 고소한 겨자향의 인삼맛이 난다. 

 

오이, 파, 샐러드에 사용하는 샐러리까지 모두 독특한 향을 자랑하는 채소들.

파김치의 매운맛과 오이의 단맛 발란스, 섬유질이 풍부한 샐러리를 김치로 변신시킨것은 맛에 있어서 아주 잘한 일. 

파김치먹고 매우면 오이 한입베어 물면...아~ 오이향이 입안을 가득채우고... 오이향은 세상의 좋은 향중의 하나!!

 

3가지 비타민 김치 한번에 만들기

재료/ 순무(그린잎 달린 것)1단, 키작은 오이 2~3개, 쪽파 작은 묶음 1단, 샐러리 줄기만 적당량(옵션)

양념/ 마른홍고추 자른것 1컵, 붉은 파프리카 2 개, 까나리액젓(1/4컵), 통밀가루(또는 찹살가루)4 TBS, 생수 2~3컵

천일염, 통깨, 고추가루 3TBS, 생강 손가락 크기 1개, 마늘 3~4쪽, 과일효소 적당량 (없으면 매실효소나 설탕).

 

1- 채소 재료준비 

 

김치 채소재료를 모두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 하루밤 물기를 빼주었다(물기없이 말리면 김치가 더 아삭거린다)

오이 세로로 반으로 가르고와 무우는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한다.

각 재료에 소금을 손가락으로 찝어 아주 조금만 뿌려 살짝절여 소금물이 흘러 나오면 바닥에 가라앉은 물을 버린다.

더이상 물에 씻지 않는다(김치채소는 맹물에 자주 닿을수록 맛과 저장성이 떨어진다. 저장성과 맛을 위해 이렇게!!)

 

2-양념준비 

국물 양이 다른 3가지 다른 김치를 만들기 때문에, 베이스국물과 양념 두 부분으로 준비한다. 

1- 생수 2~3컵에 통밀가루를 냄비에 풀어 풀죽을 만든다음 고추가루를 풀어 개어 둔다.

2- 까나리 액젓에 건조 홍고추를 불렸다가, 붉은 파프리카, 마늘, 생강을 넣고 블랜더에 곱게간다.

과일효소(없으면 설탕)로 원하는 만큼의 단맛을 추가한다.

(나는 물론 과일쥬스찌꺼기 한컵을 추가): 참조할 카테고리  Kimchi(김치연구) (20)

 

3-버무리기

파김치와 오이 샐러리:

 

두 파트(곡물베이스 국물+ 양념)양념중에서,

적당량의 양념(색이 곱게 뭍힐 정도)에 곡물베이스국물 1국자를 넣어 파, 오이+샐러리를 버무린다.

오이나 파김치는 국물없이 버무리기위해 곡물국물을 조금만 사용한 것(특히 오이는 자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온다)

맛을 보아 모자란 간은 천일염(소금)으로 보충한다.

유리나 항아리 김치통에 담아 만든 즉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순무김치

 

파, 오이+샐러리 버무리고 남은 곡물베이스 국물과 양념을 모두 섞어 순무김치에 사용하였다.

구수한 국물이 잘박한 김치가 된 것이다. 맛을 보아 모자란 간은 천일염(소금)으로 보충한다.

유리나 항아리 김치통에 담아 만든 즉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양념의 적절한 조절로 한번에 비타민이 풍부한 3가지 김치를 간단히 만들었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정보

  김치 재료로 사용한 채소 종류   성분과 설명
 순무= 순무뿌리(turnip's root), 그린잎(turnip greens) 뿌리= 비타민 C의 원천

잎= 비타민 A의 소스,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K와 칼슘. 

눈건강에 좋은 높은 루테인(Lutein)함유

 오이(cucumber) 비타민C, 마그네슘의 원천,

티아민(Thiamine, 비타민 B1), 리보플라빈(Riboflavin),

비타민 B6,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물질대사의

필수수용성 비타민: 효모나 특정 세균들의 증식 촉진물질) 함유.

 셀러리(Celery ) 저 칼로리에 줄기에 섬유소가 많아 체중감량에사용되는 야채.

안드로스테논 (Androstenone,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이성을 유인하는 성 유인 물질)성분이 들어 있음.

 파(Green Onions)

비타민 A, C, 칼슘, 칼륨, 철분, 섬유질의 원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함유(한방)

성분 정보 자료출처/  인터넷영어 백과사전(번역 by Yujin)

 

 

 

 

 

 

 

 

  

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Yuj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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