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심정 고백 "한국 피겨 선수인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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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2008. 5. 1.

김연아 심정 고백 "한국 피겨 선수인게 싫다"

 

[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피겨요정' 김연아가 그동안 말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김연아는 미니홈피글에서 "나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응원은 속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연아는 "살면서 내가 대한민국 피겨선수라는 게 정말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던 순간"이라며 자신을 향한 과도한 관심이 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한탄했다.

한편 김연아는 2008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의 아픔을 딛고 종합3위를 이뤄내 많은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