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구경

우정(牛亭) 2010. 1. 18. 10:37

영국 구경(5) - Tower of Londodn & Westminster Palace

 

영국의 역사는 대체로  프랑스 땅 노르망디에 정착한(911년) 바이킹의 자손인 노르망디 공작,

즉 정복왕 윌리엄(프랑스 어로는 기욤므)이 영국을 정복한 때인 1066년부터 주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런던 관광도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런던 탑 관광 들어갑니다.)

 

런던 탑(Tower of London)입니다.  정복왕 윌리엄 때부터 있어온 성채요 궁전입니다. 

이라고 하니 우리는 흔히 파고다를 연상합니다만 여기서는 아마도 성채를 의미하는 듯 합니다. 

 

런던 탑은 그래서 성채며 궁전이고 그리고 더 유명하게는 감옥과 처형장이었습니다. 

그래서 탑으로 보내! 하고 말하면 곧 감옥에 넣어! 하는 말이었답니다.

 

 

 (화이트 타워 라고 하는 가장 오래된 성채요 왕궁입니다.)

 

서민들의 처형은 이 성 밖에서 교수형으로 집행했지만 고위 정치범들,

왕후장상 귀족들의 반역 죄는 이 런던 탑 감옥에 가두었다가 참수형으로

집행했다고 합니다.  감옥에는 고문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경비병 교대식을 합니다.)

 

이곳에서 참수된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사람들로는 헨리 8세에 의해,

카톨릭에서 영국 성공회를 분리하여 왕이 그 수장이 되는 법을 반대했던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라는 책을 쓴 정치가)가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캐서린 왕비를 몰아내고 왕비가 된 앤 볼린도  끝내 아들을 낳지 못해

결국 반역죄(간통죄?)를 뒤집어 쓰고 이곳에서 참수처형 되었답니다.

 

 

 

 

이 런던 탑은 또한 영국 왕실의 휘황찬란한 왕실의 각종 왕관과 보석이

보관되어 있기도 합니다.  내친김에 가까이 있는 타워 브릿지도 보고 지나갑니다.

 

(30여 년 전의 모습이라 잘은 모르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겁니다.)

 

 

국회의사당 구경 갑니다.

 (런던의 상징, 시계 탑 빅벤과 2층 버스가 보입니다.)

 

 

런던의 랜드마크, 웨스트민스터 궁의 시계탑, 빅벤입니다.  이 웨스트민스터 궁도 윌리엄 정복왕 때부터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그 유명한 영국 의회 의사당 건물입니다.

 

 

1834년 대화재로 소실된 뒤 1840년에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 의사당 건물 앞에 올리버 크롬웰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크롬웰(1599-1658)은 두 번에 걸친 시민전쟁에서 입헌 군주제를 주장한 의회파를 도와

왕권신수설을 주장하며 왕권 강화를 도모한 찰스 1세를 지지한 왕당파를 패배시켜 찰스 1세를

처형 시켰고, 공화정을 만드는데 관련한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의회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과정에서의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므로 의사당 건물 앞에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왕당파가 복권했을 때 부관참시를 당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