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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牛亭) 2015. 8. 6. 23:07

 6년동안 땅속에 있다가 드디어 땅위로 올라와 허물을 벗고 매미가 되어 날아가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날아가고 남긴 허물이 마당 가득히 나무 등걸에 잎사귀에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

 

매년 수십마리가 되는가 싶습니다.

 

 

 

 

 

 

 

 

작년부터 손주가 신기해 보였는지 모으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더니

금년에는 모았다가 벌써 실증이 났는지 모두 버렸습니다.

 

 

 

 

해마다 이 작은 마당에서 이렇게 수십 마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도 땅 속에

수백 마리의 매미 유충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다행하게도 우리 마당이 아직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덮이지 않아서 편안하게 나오고

나무위로 기어올라 허물을 벗은 뒤 훨훨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만약 집을 지어서

마당을 모두 시멘트로 발라버리면 이 매미들이 어디를 어렵사리 뚫고 나올까 싶네요.

 

 

이렇게 많은 매미의 허물을보니..정원이 아주크나 봅니다 우리집에도 해마다 3~6마리 정도가 나와 신기하게보는데...
아무던 여름에 매미소리로..한철~~~잘보내겠읍니다 금년 이더위에도 잘보네세요 건강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