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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牛亭) 2020. 4. 23. 19:46

6.25 참전 영국군, “임진강전투사() - (3)

 

또한 영국군이 전투한 낙동강 전투, 코만도 작전, 백마고지, 217 지대, 355 지대,

해피밸리, 가평전투를 추모한다. 그리고 바다에서 지상에서 싸운 군인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이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한국전쟁에서 희생하신 모든 영국군에게

경의를 표한다.“ 7 1이라는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글로스터 4 개 부대는 중국의

63 보병군단 예하 24 개 대대를 3 일 동안 막아냈다. 이는 유엔연합군이 확대 군사

활동선까지 후퇴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다.

 

글로스터부대가 없었다면 후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고지를 통과하는 핵심경로를 지키고

있던 글로스터는 적군에 포위됐다. 살아남은 군인들은 424235고지에서 다시 뭉쳐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들은 탄환이 바닥날 때까지 싸우다가 적군이 들끓는 시골 마을을

통과해 탈출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부대는 전멸했다. 군인 622 명이 사살되거나 포로로

붙잡혔다. 글로스터부대는 중국의 포로수용소에서 2 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 “영광스러운

글로스터전투는 전설이 됐다.

 

글로스터의 전투는 그리스군의 전설적인 최후 전투인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비교된다.

유엔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은 이 전투를 현대전에서 용감한 부대의 가장

훌륭한 본보기라며 극찬했다. 글로스터부대 이외 6.25 전쟁에 총 81,000여 명의

영국군이 참전하였다. 이들은 낙동강, 후크, 217고지, 355고지, 고양, 밀양산, 해피밸리,

가평 등지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전하였다. 영국군은 지상뿐만 아니라 해상과 공중에서도

복무하였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6.25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영국 참전용사를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