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생활

하루 2012. 11. 22. 19:02

 

 

 

 

 

                   코리아브랜드 바로가기: 몰타사람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면 하는 말은?

 

 

 

- 유럽인들이 몰타로 영어연수를 오는 이유

지중해 한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나라 몰타(MALTA)는 매년 약 1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인구 약 40만 명의 한국의 강화도보다 조금 더 큰 섬을 몰타 인구의 약 3배정도 되는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유는 멋진 자연환경과 바로 영어연수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몰타는 몰타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합니다. 1800년에 영국에 의해 점령된 후 1964년 9월 21 독립하기까지 약 160여 년을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몰타에는 여전히 영국과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영어인데 지금은 이 것을 이용하여 관광+영어연수라는 몰타만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몰타에는 약 50여 개의 영어아카데미가 있는데 매년 여름방학만 되면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의 EU국가에서 많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영어연수를 하기 위해 국가적인 보조를 받아 단체로 몰타로 영어연수를 오는 등 많은 유럽인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이 영어를 배우러 영국이 아닌 몰타를 찾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학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몰타를 찾는 한국사람들

몰타사람들에게 한국은 생소한 국가입니다. 그들이 길에서 동양인을 만나면 먼저 물어보는 말은 중국인 혹은 일본인이냐 하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길에서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있으면 한국에서 왔냐고 웃으며 먼저 말을 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최근 많은 한국사람들이 몰타로 영어연수를 오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영어 어학연수하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필리핀 등의 국가였다면 현재는 그 목록에 몰타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많은 유학원에서는 몰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현재 몰타에는 약 100여 명의 한국학생들이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생들이 몰타로 어학연수를 오는 까닭은 우선 영국보다 학비와 생활비가 2/3에서 많게는 1/2정도가 저렴하고, 몰타가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적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크루즈 여행, 학술 세미나 등으로 몰타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요.

 

- 몰타에 부는 한류 강남스타일

최근 몰타를 찾는 한국인들이 많아진 까닭에 몰타 사람들도 그만큼 한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접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과 접촉이 많아진 몰타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고 또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며 한국의 문화 및 음식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전에는 그들에게 한국이란 우수한 전자제품과 자동차가 전부였지만 지금 그들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강남스타일입니다.

올해 초 K팝이 유럽을 강타할 때에도 몰타에서는 K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라디오나 펍, 클럽에서도 자주 강남스타일을 들을 수 있습니다. 클럽에서 강남스타일에 맞추어 떼로 말춤을 추는 몰타사람들을 보면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길거리를 걸어가면 예전에는 동양인을 보면 차이니즈 니하오 곤니찌와 이렇게 말을 붙였다면 지금은 강남스타일이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 신랑과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십대 무리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저희를 유심히 쳐다보길래 순간 겁을 먹고 빠른 걸음으로 그 앞을 지나쳐 가는데 그 중 몇 명이 저희에게 강남 스타일이라고 외치더군요,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씩 웃으며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 노래를 불러서 순간 그 학생들에게 같이 화답으로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고 함께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그리고 어떤 몰타 친구들은 올 연말 크리스마스파티에서 강남스타일 춤을 추기로 했다며 저에게 넌 한국인이니 싸이의 말춤을 가르쳐주길 바래라는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 유학생 친구들에게 듣기로 그들도 역시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하더군요.

 

서로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두 나라가 이렇듯 많은 교류와 음악이라는 문화적 콘텐츠로 이렇게 가까워진 것에 참으로 놀라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몰타가 서로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익숙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지내죠..^^...몰타가..멀기는 머나봐요...오기가..이케 힘이 드니..ㅎㅎ

언제나 건강하구요...자주 오도록 할께요..ㅎㅎㅎ

애는 잘커죠??

궁금한 것이 참 많아졌네요..ㅎㅎ
저도 오랜만에 블로그 컴백했네요*^^
뿌나님도 잘 지내셨죠 ㅋ

애기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지금 7개월인데 저희는 이미 어린이 취급하고 있어요 ㅎㅎ
이제 시간이 좀 되시나? 이렇게 짬짬히 글 올리시는서 보니..
그래두 손이 많이 가는 때라 힘드시죠.
그래두. 빠쌰!!!
이번주는 신랑군이 쉬어서 글을 쓸 시간이 있었어요 ㅋ
그동안은 시엄마 계시고 또 다시 북경가시고 신랑 회사 문제에 제 건강에 애기 육아까지 나름 정신없이 보냈네요^^;;
이젠 방치했던 블로그 슬슬 다시 시작하려구요 ㅎ
저는 이상하게도 섬을 좋아해요..
대륙보다는 섬들에게 매력을 느껴요..
유럽에 사시니 주리안이 쑥쑥 크면 유럽여행도 하고 ...정말 좋으시겠다.
한국을 떠나 외국에 살다보니 제가 애국자가 된거 같아요..한국이 그립기도 하고..요새는 많아 그립습니다..
주리안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아들 바보 주서방도 보기 좋아요..
일년에 한두번은 주리안 델꼬 여행가기로 신랑이랑 약속했는데 지키도록 노력해야죠^^
몰타의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지리적위치거든요 ㅋ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피지에 놀러가고 싶어요
엄청 아름다운 곳 같아요^^
오늘 책자에 몰타여행 할인행사가 있더라구요...그 광고를 보면서 주리안이 생각났어요.ㅎㅎㅎ
^^ 저도 네덜란드 관련 얘기 나오면 요네 가족 생각나요 ㅎ
헝가리 나오면 아라치님 생각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