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최star 2017. 4. 19. 22:31

    명동교자 명동칼국수-남산도 식후경~*




    안녕하세요~

    놀땐 화끈하게 놀 줄 아는

    최star입니다~*



    오늘..오전 일정 빼고

    남산 다녀왔어요 ㅎ



    스케줄을 자유자재로 조율할 수 있다는

    프리랜서의 장점을

    백분 활용할 줄 아는 우리의 최star!


    며칠 전에 보내온..

    친구의 "남산 갈래?" 이 한 마디에

    0.1초도 안되어 "좋아!"를 외친 후,

    바~로

    오늘 오전 일정은 다 빼고


    명동으로 달려갔답니다~



    오늘의 코스는

    -명동칼국수

    -남산 산책


    완전 초간단하죠?


    근데 전

    이 간단한 스케줄에

    왜그렇게 마음이 설렜을까요?


    몇백년만?에 보는 친구를 만날 생각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또 엄청 애정하는 산책을 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어

    약속장소인

    을지로입구역에 20분이나 일찍 가게 되더라구요~^^


    친구를 기다리는게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마냥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친구랑 만나자마자 달려간 곳이에요~


    전 이 친구를 만나면

    진심 편해요~


    이유인즉슨..

    이 친구는 저에게

    "뭐 먹을까? 어디로 갈까?"

    이런 걸 묻지 않거든요~


    배려심이 심하게 남달라서

    선택장애?가 있으며

    상대방이 좋아하는 곳,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결정을 잘 못해요~ㅎ


    그런데 이 친구는

    저같은 성향에 최적화된 친구에요 ㅎ


    어디에서 만날지..

    어디에서 식사할지..

    어디에서 놀지..


    등등


    선택해야 하는 모든 사항을

    알아서 미리 다 정해서

    저에게 마지막 최종결정권을 줘요~


    "을지로입구역에서 10시 20분에 만나서

    명동칼국수 먹고

    남산타워에 걸어서 올라가는 거 어때?"

    라고 말이죠..ㅎ


    전 "좋아!"이 한마디만 외치면 된답니다~

    이 얼마나 바람직한 친구입니까?ㅎ


    저처럼 매일의 일상이 바쁜 사람에게..

    어디로 갈까 고민할 시간을 줄여주는

    고맙고 또 고마운 친구!


    명동교자도 당연~히 이 친구의 제안으로 가게 된 거랍니다 ㅎ




    명동의 맛집이라고 해서

    이 친구 따라서 3번 정도 와봤는데요..


    올때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았구요


    심지어..

    우리가 오픈시간인 10시 30분에 맞춰서 입장했는데..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뭐지?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ㅎ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일하신지 엄청 오래 되셨나봐요~

    뭔지 모르게

    일에 익숙할 대로 익숙한

    그런 모습이었어요~


    익숙함이 몸에 배인 나머지..

    사람들이 앉으면

    사람 수에 맞게

    이것을 툭~ 던지고 가십니다 ㅎ

    (그런데 그게 전혀 기분나쁘지 않았어요~)




    질문도 간단하게

    "칼국수 2개요?" 하시더니


    몇분도 안되어 칼국수 2개를 툭 놓고 가십니다~


    뿐이 아녜요~

    김치 마니아.인 제가

    접시의 김치를 바닥낼때마다

    어떻게 알고

    바람처럼 나타나

    김치를 덜어주고 가십니다~


    "더 주세요~"

    이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알아서척척 서비스~*


    그리고

    칼국수를 먹으면서

    뭔가 밥이 땡길 때쯤

    종지그릇만큼 작은 그릇에 담긴

    밥을 툭 놓고 가셔요~


    사탕 툭!

    칼국수 툭!

    밥 툭!

    ㅎㅎ



    식당에 가서

    가장 먼저 눈으로 스캔하는게 메뉴판이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워낙 빠른 주문과

    빠른 서비스 덕분에


    밥을 다 먹고서야

    메뉴판을 보게 되었네요 ㅎㅎ



    아참!

    칼국수에 대한 시식평을 해드려야죠?


    씹을 것이 없게

    후루룩 넘어가는 칼국수에요~

    면을 오랫동안 삶아서

    고기육수에 만두를 띄운 국물에 풀어서 주시는데요


    쫄깃한 식감이 있는

    시중의 바지락칼국수.와는 다른

    후루룩하게 되는 칼국수이므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그리고 완전 중요한 것!


    면과 밥은 리필이 됩니다~


    이게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어요~

    저..오늘..

    맘먹고 와서

    허리띠 풀고

    면과 밥을 리필했거든요 ㅎㅎ


    어릴 때 인심 후~한 동네에서 자라서인지..

    저는 이런 인심 후한 곳에는

    높은 점수를 드려요




    아주 마음에 드는 것이 또 한 가지 있었으니..


    바로 쓰레기통!


    천상 여자?인 저는

    음식을 섭취할 때

    휴지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ㅎ


    쓰레기통이 있어서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어서

    식탁에 보기싫게 휴지가 쌓여있을

    틈이 없더군요~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이런 점이 맘에 들어서

    플러스 점수 드려요^^


    남산 가는 길에 보니

    '명동교자'가  한 곳 더 있더라구요~


    명동에 2군데 있다고 하네요~

    명동 가실 일 있으시면

    꼭 한 번 들러보셔요~

    칼국수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 거에요~^^*


    좋은정보 잘보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